무니들이 세계의 운명을 책임져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2권 PDF전문보기

무니들이 세계의 운명을 책임져야 돼

내가 미국에 떠오르는 달을 보고 해를 보고 별을 보고 그냥 지낸 사람이 아니란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국의 어떠한 애국자보다도…. 여러분들의 조상 필그림 파더(Pilgrim Father;청교도)들이 인디언들에게 몰리는 어려운 사정이었을 때는 바다도 새롭고 이 자연도 새로왔을 것입니다. 미래의 세계를 걸고 모험을 무릅쓰고 얼마나 하나님 앞에 기도를 많이 했겠어요? 딱 마찬가지입니다. 난 이 땅의 필그림 파더와 마찬가지란 걸 알아야 됩니다.

옛날 여러분의 조상 필그림 파더들은 같은 말을 쓰고 같은 문화배경에 있었지만, 나 레버런 문은 더 큰 사명의 무대를 놓고 같은 나라의 사람도 아니고 같은 말로도 통할 수 없는 비참한 환경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그 이상의 전통의 사상을 어떻게든 남겨 놓고 가지 않으면 내가 죽어서도 못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뭘하자는 것이냐? 세계의 운명이 누구에게 달려 있느냐? 세계의 운명을 누가 짊어져야 되느냐? 어떠한 종교도 없으니까 무니가 짊어져야 된다, 무니가 짊어져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봐야 무니밖에 없습니다. 무니가 훌륭한 것은 탕감법이란 것이 있는 것을 안다는 겁니다. 탕감법을 알기 때문에 훌륭한 거예요. 탕감이란 말을 가졌기 때문에 무니가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수고를 더하면 더할수록 세계에 이것이 반비례적으로 확대됩니다, 반비례적으로.

반비례가 뭔가요, 반비례가? 알겠어요, 반비례? 이것은 하나의 조그만 사람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삼고 희생하게 되면 그 나라 전체에 물이 든다는 겁니다. 물이 든다는 것을 뭐라고 하나? 레버런 문 한 사람이 와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물들인 거예요. 여러분들, 물들었어요? 「예」 레버런 문의 물이 들었어요? 「예」 그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게. 색깔이 다르더라도 마음은 같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통일교회가 위대한 일을 할수록…. 여러분들 부부 둘이 고생을 해 가지고 일생의 탕감길을 가게 되면 그 아들딸들은 틀림없이 복받게 되고 그 동네, 그 촌락, 그 종족이 복받고 그 민족이 복받게 된다 이거예요. 나아가 그 나라가 복받게 된다구요.

여러분들 한국 사람 보면 좋지요? 「예」 선생님한테 물들었기 때문에 괜히 좋은 것입니다. 그런 거예요. 내가 이 나라에 와서 그런 물들이는 놀음을 해서 나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과 뜻을 같이하는 길에서 죽겠다고 생각하지만, 레버런 문을 따라서 여러분이 죽겠다고 하고 그렇게 죽을 길을 가면, 여러분은 사기당한 사람이 되고 나는 죄인이 된다는 걸 내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말이예요, 집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엔 내가 희생해서 그 어려움을 맡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희생해서라도 세계의 어려움을 맡겠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염려하는 것이나 형제가 염려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 이제는 우리 200여 명의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희생해서라도 30만에 가까운 목사들이 살 수 있다면 여러분들이 희생하겠다고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기념일이 하나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폭발구가 될 것입니다. 그런 결심을 하자요, 말자요? 「해요」 자, 그렇게 결의하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양손 들어 보자구요. 30만 명을 2백으로 나누면 몇 사람인가? 「1500명입니다」 아, 1500명이면 그렇게 많지 않구만.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루에 다섯 명의 목사만 찾아가면 되는구만. 그러니까 교회에 갈 때는 새빨간 물감을 싣고 다니면서 교회에다 칠을 하라구요. 빨갛게, 교회도 빨갛게 칠하라 이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옛날에 가나안 땅으로 갈 때 피를 발랐지요?

자, 그리고 목사들을 만나러 갔는데 만나지 못하면 그 손바닥에 진한 물감을 칠하라 이거예요. 목사 만나 가지고 뭘하느냐? 전부 다 필림 보여 주고, 다큐멘터리 보여 주고, 지금까지의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 주고 다 하는 거예요. 자료를 다 주는 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천국으로, 새로운 미국으로 전진할지어다' 하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지금 250개 장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250개 하게 되면 이건 뭐 전부 다, 자기 지역에 있는 모든 교회를 전부 다 소화시킬 수 있다구요. 전부 다 250개 교단이예요. 250개의 교단을 지금 지방에 만들어 놨거든요. 그래 놓고는 만난 목사들, 그의 식구가 있거들랑 가서 연락하고, 그 아들딸과 친해 가지고 전부 다 전도하고 목사를 이리로 인도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라고 하지 말고 원리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얘기하고, 세계 정세에 대해서 얘기하고 공산주의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