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는 심정 이상으로 목사들을 찾아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2권 PDF전문보기

연애하는 심정 이상으로 목사들을 찾아가라

자, 이젠 시간이 별로 없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목사들과 하나돼야 됩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책임져야 할 때입니다. 그것은 하늘이 원하는 거예요. 내가 이렇게 장구하게 얘기하는 것은 하늘이 그걸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걸 전부 다 맡기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심정이 돼야 되느냐 하면, 연애하는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연애하는 이상의 심정의 경지를 찾아들어가야 됩니다. 어디를 가야 할 때 새벽에 일어나서 그저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돼야 됩니다.

자, 여러분 기도해 보라구요. 자고 있는 목사들을 위해 정성들여 기도하고 찾아간 날하고, 불평을 하고 찾아간 날을 비교해 보라구요. 그거 여러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그러니 여러분들은 하늘하고 그만큼 멀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늘이 기대하는 것과 멀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내 나라 통일교회의 책임자라는 생각 다 빼 버려라 이거예요. '나는 국경을 넘는 안내자다'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딱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안내자는 안내받는 사람들을 위해 생명을 걸어야 돼요. 그러다가 만일에 죽거들랑 그 안내받은 사람의 아들이 와서 갚아 준다는 겁니다. 하늘은 그렇게 역사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좋아서 찾아가야 되고 흥이 나서 찾아가야 됩니다. 전도를 그렇게 해야 됩니다.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되었다가 사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그 집에서 박대할 것을 예상하고 찾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목사들 몇 사람이나 전도할래요? 그래 미국에 목사들이 몇 명인가? 어디 갔나, 곽정환이? 「예」미국 목사가 전부 다 몇 명이라구? 미국 목사 전부가 얼마나 되는 줄 알고 있어? 「18만 명인 것 같습니다」 18만 명이 뭐야, 18만 명이? 신학자만도 20만이 된다고 그러던데. 「28만 명」 그래 맞다구. 28만, 28만 명쯤 돼요. 그게 작은 수예요, 많은 수예요? 「많은 수입니다」 그 입이 살아서 그저 나라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그저 피를 토하고 외치고, 그 몸이 살아서 밤낮 움직이면 무엇을 못 하겠느냐 이거예요. 이 미국이 크지 않다구요. 어떻게 하겠어요?

자, 요 방에 앉아 있는 무니들이 한 2백 명 되는데 말이예요, 이 2백 명 되는 무니들을 죽여서라도 그들이 활동할 수 있으면 하나님은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거 그럴 것이 어디 있어?' 하고 여러분은 생각하지요? 탕감법이 그런 것입니다. 장사하는 법이 그런 거예요, 장사하는 법이. 장사하는 원금을 모르는 사람한테 던지고 바다에 던지고 산에도 던질 줄 알아야 장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생님을 감옥에 보내 가지고 장사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30만 목사를 위해서 이 2백 명을 희생시켜야 된다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것을 선택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거 이해하지 못할 말이예요, 이해할 말이예요? 「이해할 말입니다」 자, '30만 목사를 위해 죽어라! 다 죽어라!' 한다면 여러분 기분 나쁘겠지요? 그거 기분 좋아요, 나빠요? 어떤 거예요? 「좋습니다」 듣기 좋아요? 「예」 그럼 그렇게 해요. 하라구요. 여러분들 죽을 때 장사지낼 수 있는 돈은 내가 대줄지도 모르지요. 기분 나쁘지요? 「아닙니다」 죽기를 각오한 레버런 문이 감옥에 가서 죽지 않은 한계까지는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사상이요, 전통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이들을 움직이지 않고는, 이 미국에 새로운 빌딩, 세계 전체에 하나님이 임재해 살 수 있는 큰 빌딩을 지을 수 없다구요.

자, 여러분들 말이예요, 오늘부터 이제 찾아가다 보면 자동차가 빵구도 날 것이고 배도 고플 것입니다. 빵구가 나서 가지도 못해 가지고 사막 같은 데, 네바다 같은 데의 큰 사막 중간에서 고장나 가지고 그 자리에서 기다리면서 밤을 새우게 될 때 그 자리가 은혜의 자리입니다. 남을 위해서 봉사하고 거기에서 밤을 새우며 그 자리에서 잠을 못 이루고, 하늘에 거쳐가는 별을 보면서―별들이 다 거쳐갑니다. 지나간다구요―그게 얼마나 위대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자, 여러분이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찾고 먹고 싶어하는 이상 여러분들의 나라가 굶주려 있고 사망의 세계에 처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경각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 나라를 위해서 나는 이 밤에 배고프더라도 전진해야 되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거기에 미국 혁명의 구호가 터져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일이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많아짐에 따라 애국자가 많아진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애국자들이 많아지면 그 나라는 흥하고 발전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옥중생활하는 것이 지연되었더라면 헬리콥터를 사 가지고 한국의 7백만 회원들을 데리고 전부 한꺼번에 전국을 돌아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왜? 어째서? 애향심 때문입니다. 자기 나라를 버리고 이 나라에 와서 이렇게 하면서 자기 나라의 어려운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돌아보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기간이 짧지만 빨갛게 물들이고 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었다구요.

물질적으로 보면 미국은 한국보다도 너무 부자입니다. 여러분들 미국은 잘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에 와서 이러고 있는 거예요? 세계, 세계를 위해서입니다. 한국을 아무리 구했다 하더라도 세계를 못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나라에서 수모를 당하고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지금까지 참아 온 것입니다. 그것이 12년의 세월이 가까와 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