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아담 해와를 교육할 수 있는 산 교과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4권 PDF전문보기

자연은 아담 해와를 교육할 수 있는 산 교과서

여자들은 젖이 커지고 궁둥이가 커지면서, 또 남자들은 근육이 생기고 커 가면서 무엇을 생각하느냐? 모든 만물세계는 서로 사랑을 합니다. 동물들을 보나, 곤충을 보나, 식물을 보나, 광물세계를 보나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서로가 상대를 중심삼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날고, 기고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을 바라보면서 '저들이 뭘하나?' 하고 다 보고 배우는 겁니다. 자연이 뭐냐 하면, 아담을 교육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아담을 교육할 수 있는 산 교과서입니다.

아담이 가는 데는 해와가 따라갔을 것이고, 해와가 가는 데는 아담이 따라다녔을 게 아니에요? 아담은 활동 범위가 넓습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외적으로 활동을 하는데 자연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저기 봐라. 저기 뭐 하지?' 이러면서 가만 보니까 서로 하나되고, 나중에는 배가 불러 가지고 새끼를 낳더라는 거예요. 그런 걸 보고 다 배우는 겁니다. 이게 얼마나 재미있어요?

새들이라든가, 오색가지 동물들이 전부 다 사랑을 주고받고, 노래를 하고 동산에서 제각기 소리치는데, 그것은 상대와 더불어 주고받는 놀음을 하는 음악, 창조이상적인 오케스트라라고 보는 겁니다.

맨 처음에는 철없이 그것만 보고 좋아했는데, 철이 들게 되면 '수염이 있네? 아이구! 너는 남자구만' 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큼으로 말미암아 달라진 환경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그때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랄 때까지 기간이 필요했다는 겁니다. 그건 자연적인 이치예요.

아담이 혼자 가도 동물들은 전부 다…. 사람이 중앙이 되어 가지고 모든 걸 연결하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전부 다 사람을 중심삼고 연결 되어 가지고…. 사랑의 조직에 연결된 체를 만들려니 사람을 중심삼고 전부 따르게 돼 있다는 겁니다. 지혜로운 동물, 말 같은 것도 아담이 척 나오면 '으헤에!' 하고 따라오고 말이예요. 이런 동산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 해와가 아담을 따라다니다가 나이가 열 살이 넘게 되니까 젖이 커지는데 그걸 아담한테 얘기했겠어요? '아담, 이거 이상하다. 내 가슴이 이렇게 볼록 나온다'고 했겠어요? 동물들이 젖먹이는 걸 봤거든요. '어?' 하고 아담도 생각하고 해와도 생각하는 거예요.

자, 그래서 점점 커 가면 남자 여자가 서로 인력이 강해져요, 인력이. 무엇인지 모르게 자꾸 갖다 대고 싶고, 갖다 대면 그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아담 해와는 인력이 강한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숫놈 암놈 만나 가지고 둘이 입맞추는 이런 것을 다 봤다는 겁니다. 전부 다 보고 배우는 거예요. 자연이 교육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피조세계는 아담 해와가 이상적 자극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소재입니다. 이건 굉장한 거예요.

거기서 아담 해와가 중앙입니다. 아담 해와의 소질을 보게 되면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근본적으로 여자하고 남자는 다릅니다. 어저께도 우리 어머니가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같은 뱃속에서 나왔더라도 남자하고 여자는 다르다구요. 여자는 나면서부터 그저 고운 것, 뭐 귀걸이 목걸이 같은 걸 생각하는 데, 남자는 기관총 같은 것, 소리가 나고 요란스러운 것을 생각해요. 성격적으로 반대라구요. 이것을 가까와지게 할 수 있는 힘이, 그것을 하나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됩니다, 힘이.

그렇게 볼 때, 해와가 아담을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놀랄 장면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깜짝깜짝 놀라지만 그래도 좋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해와가 아담을 따라다니는데, 아담의 행동이 자기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지마는 그렇게 놀라면서도 참 재미가 있고 떨어질 수 없다는 거예요. 놀랄 적마다 해와가 어떻게 했겠어요? '아이쿠!' 하면서 붙는 겁니다. 놀랄 적마다 가까이 가서 부딪치는 거예요. '아이쿠! 나 무서워' 하면서 말이예요, 그럴 때 전기가 통하는 겁니다. 그게 이상하다구요. 싫지 않다는 거예요. 가서 부딪쳐도 싫지 않다는 겁니다. 그게 좋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놀라는 순간에는 전부 붙들고 숨는 거예요. 그래 모션을 누가 했느냐 추리해 보면 남자가 한 것이 아니라 여자가 했다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는 여기서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타락하지 않았던 세계로 돌아간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내가 타락이 없었던 환경에 있어서의 아담이 됐다, 해와가 됐다 하고 생각하며 들으라 그 말이예요.

자, 이 모든 만물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를 맺는 것이 최고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를 대하여 '당신들이 얼른 커서 여기 중앙에 서서 하나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는 겁니다. 이건 자기도 모르게 본성으로 찾는 거예요.

곤충세계에서도 하루살이 같은 것은 3년 만에 알에서 깨어나 한 번 만나고는 죽는 거라구요. 사람이 위대한 것은 이 만물세계가 전부 사람을 위한 교재이기 때문입니다. 동물세계도 그렇지만, 바다 고기를 보게 되면 연어 같은 것이 대표적이예요. 한 번 만나고는 전부 다 죽어 가지고 몸뚱이까지 새끼를 위해서 희생한다구요. 모든 동물들이 새끼를 위해서 죽는 겁니다. 새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더라구요.

자, 댄버리에서 나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거기서 불도저 가지고 땅을 닦는데 며칠 동안 비가 오고 그랬어요. 그런데 물새가 거기에 돌을 가져다가 모아서 등지를 틀고 알을 낳아 왔어요. 그거 언제 불도저로 밀어제낄지 모르는 겁니다. 그 터는 거기 수감자들이 산보하라고 닦아 놓은 길가예요. 그런 길가에 알 네 개를 낳아 안고 있는 그런 새를 보았다구요. 우리가 그 옆으로 지나갈 때 암놈이 적이 침범할까 봐, 자기를 들여다보고 조금만 다가가도 오지 말라고 '와와와' 짖는 거예요.

자, 이걸 가만히 보니까 그건 생명을 내놓은 거라구요. 그건 사람이 처리하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 생명을 내놓고 그걸 보호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거 참…. 그 위대한 모성애를 누가 갖다 주었을까? 아무 것도 아닌데. 그건 물새란 말이예요, 물새. 모래사장에서 사는 물새예요. 사람이 쓱 지나가면 쓱 들어가 가지고 품는데 품고는 또 돌아서서 눈을 이렇게 하고 한 발로 이러는 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점점 더 야단이예요, 야단. 쓱 돌아서면 또 품고 보호하는 겁니다. 그거 참 뭐라고 할까? 새의 심정권이란 것은 참 놀라운 거예요.

그런 걸 볼 때, '미국의 어머니들, 아버지들이 저런 교육을 받았겠나? 아담 해와는 자연 전체의 움직임을 보고 교육을 받았는 데…' 하는 생각을 해봤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