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피조세계의 축의 중심이자 시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피조세계의 축의 중심이자 시작

그러므로 하나님은 축의 중심이요, 축의 시작이예요. 하나님이 축의 끝을 연결시켜서 무엇을 중심삼고 돌리느냐 하면 말이예요, 사랑의 힘을 가지고 돌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의 힘에 의해서 놀아 나야 되는 거예요. 사랑에 동화될 수 있는, 돌아가는 거기에 상응 될 수 있는 소성이 없어서는 안 돼요. 그 소성(素性)이 없으면…. 사랑의 축을 중심삼고 회전하는 우주 가운데서 비로소 참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도는 거기에 박자를 맞추어야 상충이 벌어지지 않아요. 거기에서 안정점이 생기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지금 현재 우리가 호흡을 하고 살고 있고, 또 각 기관과 혈관, 모든 신경과 모든 세포가 운동하는데 그것들이 균형을 이루어 가면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거예요. 안정점이 형성돼 있는 거예요. 완전히 서로 잘 주고 잘 받는 운동권 내에는 자극이 없다구요. 만약에 이것이 기울어지면 아픔을 느끼게 돼요. 아픔을 느낀다구요. 아픈 게 뭐냐 하면 안정된 세력권이 파괴되는 것을 예고해 주는 거예요. 그 파괴되는 곳에 안정될 수 있는 것을 보급해 주지 않으면 전체에 피해가 온다는 거예요. 신체의 모든 기관이 균형이 되어 있는 평균 선상에 서 있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않는 안정된 자리에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기울어진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동화된 개체면 개체가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서, 균형의 위치에 선 안정점을 찾기 전에는 자기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찾을 수 없고, 존재의 기쁨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역사에는 중심이 있는 것입니다. 중심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핵을 중심삼고, 축을 중심삼고 작용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국가를 보아도 마찬가지예요. 국가의 행정 조직을 보면, 대통령을 수반으로 해 가지고 도지사, 군수, 면장, 그다음 이장, 반장이 축이 되어 있습니다. 국민은 그 축을 중심삼고 동화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되지 못하는 날에는 풍화작용에 의해 파괴되는 거예요. 깨지기 시작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