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조건으로 사탄을 분별시켜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조건으로 사탄을 분별시켜야

그래서 사탄을 분별시키는 놀음을 해야 되는데, 그것은 무엇으로? 보다 사랑하는 조건을 가지고 하는 거예요. 자기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인연을 인간세상에서 찾아 세우지 않고는 하늘로 갈 길이 없는 거예요. 사탄 타락은 심정적 타락이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을 잘못 뿌려 놓음으로써 타락의 심정권이 인간세계와 오늘날 이 우주를 점령한 것을 아는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자기 혈족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될 것이고, 자기 민족, 국가, 세계 인류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관념을 확정지어야 되는 거예요.

나 레버런 문 역시 이 뜻을 알고 나서는 거기에 있어서 챔피언의 심정을 들고 나선 사람이예요. 자기 어미 아비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돼요. 자기 처자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말만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제거 안 됩니다.

오늘날 기성교인들이 기도하기를 전부 다…. 하나님이 무슨 종이예요? 내가 하나님이라면 기성교인들의 소리가 들릴까봐 저 산골짝 굴 안에 들어가서 문을 잠궈 버리겠어요. (웃음) 이놈의 거지 새끼들! 전부 다 아침 저녁 따라다니며 달라네요. 우리 아들딸 잘되게 해 달라고, 백정 놀음을 하면서, 도적 질하면서도 '우리 아들딸에게 왕궁의 왕자 이상 복 주소. 천하에서 제일 가게 해주소' 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요사스런 패들…. 그건 다 낙엽이 되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2천 년 동안 하나님이 보호해 주어 가지고, 로마제국 400년 동안 카타콤, 로마 지하의 동굴에서 사체를 단하식으로 묻으면서, 그런 핍박 가운데서 살아 남아 가지고 발전시켜 나온 기독교가, 만국을 호령할 수 있는 통일권을 눈앞에 놓은 2차대전 직후에 역사 이래 기독교문화권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단 한번밖에 없는 종교 문화권 시대를 맞이했던 미국이 40년 이내에 요렇게 망할 줄이야, 기독교가 이렇게 몰살을 당할 줄이야 누가 알았어요? 이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어긋난 것이요, 하나님이 시도하는 목적과는 상관없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깨뜨려 버린 거예요.

이것을 깨뜨려 버린 하나님이 그 대신 입장에서 수습하기 위해서 통일교회를 내세웠어요. 통일교회 이름을 내건 것은 그것 때문이예요. 하나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인류가 사탄의 제물이 되어 가지고 한꺼번에 송두리째 지옥에 몰아넣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아는 하나님은 우리 같은 사람, 대담하고 강한 사나이를 내세워서 격파 명령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격파! 정면 격파!

한국에서는 허리 부러진 호랑이처럼 내가 공석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세계적인 무대에 나설 때까지 때를 기다린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일생과 더불어 미국을 공격하는 데 있어서 세계의 챔피언으로 나섰습니다. 미국은 미국 자체만 위하려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망하는 거예요. 자기의 가정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망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걸 원치 않아요. 자기 교회, 감리교, 성결교 등의 자기 교파를 위주하는 교회는 망하는 거예요. 망하지 않나 보라구요. 앞으로 망한다구요. 그거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기점을 찾아 세워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하늘이 어떻게 왔느냐? 만물을 피 흘리게 해 가지고 희생시켜 온 것이 구약의 역사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기착지를 발견하기 위해서…. 사탄세계로부터의 수모와 그들의 몰이해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이방을 거치게 한 것이 무엇 때문이냐? 싸움터에서 맞고 사랑의 주인공으로, 사랑의 혈족으로서 남아지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탄세계의 종새끼, 사탄세계의 양자, 사탄세계의 서자와 같은 무리들을 하늘의 혈족으로 돌리는 것이 쉬워요? 핏줄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핏줄을 고쳐 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원한이 이 종교역사의 배후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레버런 문이 안 나왔으면 이 역사는 암중모색 하다가 파탄 일로에서 전멸당했을 거예요.

하나의 사나이가 이 땅에 나와 이런 걸 밝혔으니 오늘의 세계가 소망의 기지로 향하는데 있어서 방향성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단계에 오게 됐다는 거예요. 오늘 통일교회 여러분이 이 자리에 나올 때까지 여러분의 배후에는 희생된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는 걸 망각해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