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대는 만물과 종을 희생시켜 아들의 기반을 닦는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구약시대는 만물과 종을 희생시켜 아들의 기반을 닦는 때

구약시대는 뭐냐?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서 사랑의 기지를 찾아 나가기 위해서는 만물을 쳐서 피를 흘리게 해 가지고 두 쪽으로 갈라야 되었어요. 하나는 사탄편 것이고 하나는 하나님편 것으로 갈라야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물이 인간이 타락하던 사랑 이상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갖추어진 제물일진대는, 이 갈라진 제물도 못 가져가는 거예요. 제물의 동기가 그래요. 소유물 결정을 무엇을 중심삼고 하느냐 하면 사랑의 마음을 중심삼고 합니다. 타락이 잘못된 사랑으로 됐으니 그 이상의 사랑의 기준을 통하지 않고는 제물을 아무리 바쳐도 하나님이 받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으로부터 고생을 한 거예요. 하나님의 말대로 하지 않았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여러분, 북조 이스라엘의 구약역사를 보라구요. 선지자를 보내서 구하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그 대표적인 선지자가 엘리야 아니예요? 아세라신과 바알신 850명을 일시에 멸망시켰으면…. 북조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가인과 아벨을 하나 만들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벨이 형님의 자리에 나가고 가인이 형님의 자리에서 동생의 자리로 바꿔치지 않고는 역사를 돌이킬 수 없는 곡절의 사연이 맺혀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을 못 하는 거예요. 이것을 다 풀어야 돼요.

그래서 구약시대는 무엇이냐? 제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하나님이 종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을 마련하는 시대입니다. 이것이 구약역사입니다. 사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까꿀잡이가 됐다는 거예요. 사람이 만물보다 더 낮아졌어요. 사람이 만물보다 더 악하게 됐으니 하나님 앞에 더 가까운 만물을 둘로 갈라 가지고 네 소유물, 내 소유물로…. 이런 것을 중심삼고 분별적인 제물을 내세워야 했던 사실은 누구 때문이냐 하면 하나님 때문도 아니요, 사탄 때문도 아니예요. 인간이 책임분담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은 것은 인간이 책임분담을 못 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인간이 책임분담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 못 시켰습니다. 인간이 책임분담 실패와 더불어 사탄과 혈연적 관계를 맺었으니 그 핏줄이…. 하늘나라의 왕궁의 후손이 될 것이 하나님의 종새끼가 된 거예요. 서자도 못 된 거예요. 종이 됐습니다. 역사 이래 종을 미천한 자리에 밟아 치운 것도 그런 역사적 내연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종새끼도 못 되는 것을 양자의 자리로, 양자도 못 되는 것을 서자의 자리로, 서자의 자리에서 직계의 자리로, 직계의 자리에서 아내의 기준을 통해, 그다음엔 남편의 기준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과 연결시키지 않으면 돌아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처량한 역사를 섭리역사 배후에 지녀 왔다는 거예요.

동양, 서양의 그 문화권 배후의 역사를 중심삼고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종이나 혹은 서자 등의 급을 담당해 나왔던 것이 불교나 유교와 같은 종교라는 거예요. 그건 그 시대가 지나가게 되면 피폐하는 것입니다. 같이 있을 수 없다는 거지요. 그걸 가려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구약의 역사는 만물을 희생시켜서 사탄세계의 종의 종을 찾는 역사인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천대받는 사람들…. 의로운 사람은 악한 사탄세계에서는 전부 다 지하에 묻혀 있는 것입니다. 의인들이 못사는 거예요. 지금 세상이 그렇지요? 그러나 완력 가지고 세상이 다 되는 줄 알아요? 안 된다구요. 어느 나라 독재가, 두고 보라구요, 얼마나 가나. 아무리 큰소리하고 아무리 자기가 최고라고 해보라는 거예요. 밤이 오는 거예요. 저녁이 오는 거예요. 저녁이 오면 갈 길을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구약시대의 역사는 만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종의 도리를 세워 종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그다음엔 구약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뭘하느냐 하면 종의 기반 위에 '너의 주인이 온다'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게 메시아사상입니다. 하나님은 4천 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에게 '너의 주인이 나타난다. 주인이 오게 되면 해방이 벌어진다. 주인이 오면 만사가 형통한다' 하고 교육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잘못은 그 주인이 자기 나라만을 위해서 오는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것이 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희생시켜서라도 만민을 구하기 위해서 주인이 온다는 개념, 그런 관념은 꿈에도 갖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온다. 주인이 온다' 하며 기다리던 주인이 왔다구요. 주인이 왔는데 뭘하느냐? 구약 시대의 만물 제물시대를 지나 가지고 이제는 무엇이 제물이 되어야 되느냐 하면 종들이 제물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종을 희생시켜서 아들의 기반을 닦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을 희생시켜서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종을 희생시켜야 된다구요. 그런데, 아들이 왔는데 아들을 잡아죽였어요. 이것이 기독교 역사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