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시대는 부모님 가정의 제물시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성약시대는 부모님 가정의 제물시대

성경의 구원섭리사를 두고 볼 때, 지금까지 교재로 써 왔던 구약시대의 성경은 뭘하기 위한 것이냐? 만물을 희생시켜서 종 이상의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신약은 뭘하자는 것이야? 아들로부터 양자로부터 종새끼들을 전부 다 제물로 세워 가지고 부모의 길을 닦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만물을 제물로 삼아서 사람이 갈 수 있는 길, 종의 길, 혹은 양자의 길, 아들의 길을 닦기 위한 것이 구약시대였고, 구약시대를 지나 신약시대는 뭐냐 하면 아들로부터 양자를 희생시켜 가지고 부모님의 갈 길을 닦자는 때입니다. 알겠어요? 「예」

앞으로 오시는 신랑 되신 주님이 신부를 찾아온다고 했는데, 그게 뭐냐 하면 부모님이예요, 부모님. 타락하게 되어 무지한 부모가 생겨났기 때문에 이 모든 사연을 다 아는 유식한 부모가 와 가지고 천도를 밝히고, 사망권에 생겨난 사탄을 분별해 가지고 청산지어서 어디를 가든지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길을 닦아 놓아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거기서부터 천국개문이 되는 거예요. 개인적 천국, 가정적 천국,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천국이 현현한다는 거예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래서 교재로 써 나오던 구약성서를 중심한 구약역사는 만물을 제물삼아서 종으로부터 아들의 갈 길을 닦은 거예요. 알겠어요?

그다음에 기독교는 뭐냐 하면, 예수가 와서 뜻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와야 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 못 됐기 때문에, 세례 요한이 아벨로서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이걸 다시 연장 시켜 가지고 세례 요한적 사명을 인계해 가지고 아들의 책임을 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아들의 입장에 서 보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효도를 못 해봤다구요. 유대교가 실수한 것을 다시 풀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이것을 연장시켜 가지고 재차 푸는 역사를 하면서 피 흘려 나온 거예요. 그러면서 다시 올 부모님의 갈 길을 닦아 나왔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부모님이 이 땅 위에 오는 데는 재림주로 오고, 신랑으로 와 가지고 신부 되는 어머니를 모셔 가지고 아담 해와가 타락하던 그 자리에서 출발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원리로 볼 때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사랑의 인연을 통해 자식을 번식했기 때문에 부모님이 간접주관권을 완성한 기준, 즉 직접주관권 내에서 출발할 수 없다구요. 완성이라는 한 기준을 남긴 장성기 완성급에서 출발함으로 말미암아 7년노정이라는 것을 놓고 사탄권 내에 떨어져 들어와서 가정을 가지고 모진 풍상을 겪어야 된다 이겁니다. 부모님 가정의 제물시대가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 어머니 아버님, 부모님이 가는 곳, 우리 아들 딸이 가는 곳은 모든 사탄들이 참소한다는 거예요. 학교에 가면 학교에서 참소하고…. 레버런 문의 딸이고 아들이라 해 가지고 손가락질을 받는 거예요. 더더우기 한국보다도 미국에 가 가지고 아벨권에 서서 수많은 핍박을 받는 거예요.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예수가 생전에 당하던 입장을 재현시켜 가지고 그것을 민족, 국가, 세계의 기준을 총합한 기반 위에서 탕감을 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사탄을 제거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천리의 도를 순리의 기준에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섭리사적 운명을 짊어지고 미국을 향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누구와 의논해 가지고 간 것이 아니예요. 누구도 몰랐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간부들하고 회의해 가지고 결정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과 선생님 외에는 누구도 몰랐습니다. 1973년 미국 땅에 내리게 될 때 레버런 문은 무명의 한 청년같이 내렸지만, 3년 만에 미국을 뒤집었다 놓아야 되고, 12년 이내에 하늘편으로 돌려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을 지고 내리는 줄 누가 알았어요? 아무도 몰랐다구요.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한 것은 뭐냐? 인류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누구보다도 아벨을 사랑한 것입니다. 실천노정에 있어서 승리적 패권을 쥐어야 됐어요.

하나님을 위해서, 땅을 위해서 기도를 하는 데는 나 이상 심정적 기도를 한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통곡시킬 수 있는 한 아들의 모습을 가지고 인류를 붙안고, 해원성사란 원한의 터전을 붙들고 싸우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나라가 문제 아니었어요. 미국의 추방이 문제 아니었어요. 미국에서 추방당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구요. 하나님 앞에 인류가 추방당할 수모를 두려워했고, 미국이 망하는 것보다도 인류가 망하는 걸 두려워한 거예요.

그런 틈바구니에서 인류를 붙들고, 미래의 기독교문화권을 붙들고 싸웠어요. 그래 가지고 옥중에 들어가서 뭘하느냐? 옥중에 들어가서 예수가 잃어버린 걸 다 찾아야 되는 거예요. 예수는 십자가를 짐으로 말미암아 그가 바랐던 이상, 로마 제국이라든가 아시아 제국,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세계적 이념을 상실했고, 유대교의 이상적 실체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로서 이상하였던 유대 나라의 역사적 소원도 다 잃어버렸고, 유대교에 대한 소명도 잃어버렸고, 유대나라에 대한 소명도 잃어버렸고, 뿐만 아니라 유대 교파를 중심삼았던 가인 아벨 종족적 기대를 세웠던 요셉가정과 사가리아가정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원했던 가정적 실체의 주체인 예수와 대상권을 다 잃어버려 가지고 소원성사의 일념을 마음으로는 생각했지만 한마디도 표현하지 못 한 채….

그렇기 때문에 갈릴리 가나에서 잔치가 있을 때에 마리아가 술이 떨어졌다고 하자 예수님이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했습니다. 그 말은 어미가 되었으면 30여 살 난 총각 아들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결혼시켜 줄까 하는 책임도 못 해 놓고 남의 잔치에 와서 무슨 수작하느냐 그 말이예요. 이런 말이 다 요사스러운 말이고 이단 같은 말이지만, 여러분이 기도해 보라구요. 예수님에게 물어 보라구요. 예수님이 뭘하기 위해서 왔었는지 알아요?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 하나를 놓고 얼마나 싸웠는지 알아요?

예수님이 열두 살 때 요셉과 마리아가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데려갔었는데 돌아오지 않자 그 어미 아비가 사흘 만에 예수를 찾아가서 '너 여기 있구나' 했던 거예요. 사흘 동안 뭘했느냐? 싸웠다는 거예요, 예수 때문에. 마리아는 예수를 중심삼지마는 요셉에게는 의붓자식이라는 거예요. 마리아가 어떤 딴 녀석을 통해서 애기를 뱄는지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마리아한테 물어 보면 '어, 성신으로 잉태했다' 했다면 '에이 요사스런 년아! 뭐 성신, 하나님을 통해서 낳았어? 이 쌍간나야' 하면서 싸움을 안 했겠어요?

그런 요사스러운 기독교의 근원을 해결 못 해 놓고 기독교 이상국가, 기독교의 세계 승리의 판도가 나올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핏줄을 밝혀야 돼요. 제자 녀석들이 그때 성경을 편성할 때 성령으로 잉태했다고 해야 좋겠으니까 갖다 씌워 놓은 거지요. 요셉은 마리아를 직접 대하니 물어 봤을 거예요. 약혼해 가지고 마리아가 애기 뱄다는 소문을 듣고 고민을 하니까 꿈 가운데서─성경을 보라구요─ '네 아내 데려오는 걸 두려워 말라. 그것은 전부 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되어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 요셉이 의인이예요. 꿈을 그대로 실천했거든요.

벌써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났다구요. 그때는 처녀가 애기를 낳으면 돌맞아 죽는 거예요. 돌무더기에 맞아 죽는 거예요. 이거 마리아도 별수 있어요? 돌무더기에 맞아 죽을 수 있는 시급한 운명권에서 하나님이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요셉을 찾아가 가지고 계시를 내린 것입니다. 요셉이 말을 들었으니 말이지, 안 들었다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예수를 낳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배후에 있는 그러한 모든 것을 밝히지도 못해 가지고 뭘 어떻고 어떻고 어때요? 그 교파들, 통일교회 반대하다가 두고 보라구요. 벼락이 떨어져 옥살박살이 날 거예요. 내가 닻줄을 매 가지고 끌어 주기 전에는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레버런 문이 부모의 십자가를 지고…. 부모가 십자가를 지고 부모의 가정이 십자가를 지는 것은 왜냐?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서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하나님 혼자 해방 못 해요. 하나님을 해방하려면 사탄을 전부 다 청산해야 돼요. '이 자식아!' 하면서 차 버려야 돼요. 하나님도 못 한다고 했지요? 「예」 사탄도 청산 못 한다고 했지요? 그러면 누가 해요? 사람이 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것은 메시아가 해야 돼요. 참부모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해야 됩니다. 가짜 부모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이 탈을 썼으니 참부모의 이름을 갖지 않으면 벗길 도리가 없어요. 통일교회는 다른 종교와는 다르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이 여기 들어와 있다는 그 특권을 자랑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