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보다도 더 강한 사랑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부모의 사랑보다도 더 강한 사랑을 가져야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태어난 생명력은 얼마나 강하냐? 사탄은 옆에 올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참소하게 되어 있지 않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세상의 무슨 작용, 물리학이라든가 화학에 있어서 힘의 작용을 볼 때 입력, 들어오는 힘과 출력, 작용해 가지고 나가는 힘에 있어서는 나가는 힘이 언제나 로스(lose;감소)가 되어 가지고 작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의 힘만은 들어오는 힘보다도 나가는 힘이 강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에서 제일 위대한 거예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보라구요. 여러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열만한 사랑으로 진정 여러분을 도왔을 때, '당신이 나한테 열을 도와주었으니 나는 당신의 그 순정을 대해서 아홉만 갚겠소!' 그러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의 본심이 그렇다는 거예요. 열에 하나를 보태서 열 하나를 갚아 주려는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우리 인간의 마음은 이기적이지만 사랑의 힘만은 그런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만은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은 하면 할수록, 주면 줄수록 배가(倍加)되고, 확대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은 뭐냐 하면 주는 사랑입니다, 주는 사랑. 진정히 주는 거예요. 그렇게 진정히 준 사랑을 진정히 받아서, 그 부모의 사랑에 더 보태고 싶은 마음을 갖는 사람을 효자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사랑의 법도, 사랑의 궤도 위에서 하늘과 통하게 되어 있지 사탄세계와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부모의 사랑을 열만큼 받았으면 그 받은 사랑을 열 하나, 스물, 백, 천으로 언제나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효자라는 거예요. 효자라 하면 어떠한 사람이냐? 자기를 낳아 주신 은덕과 길러 주신 은덕을 중심삼고 일생 동안 있는 것 다하고도 더 하지 못해서 눈물 지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효자라는 거예요.

충신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충신이 뭐냐? 군왕이면 군왕을 대해 가지고 자기를 사랑했던 것의 몇십 배, 몇백 배를 돌려주고도 더 돌려주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충신이라고 합니다.

성인이란 어떤 사람이냐? 자기가 희생하면서라도 하늘의 순수한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 인류를 위해서 주고도 또 주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성인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역사를 통해서 모든 성인의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그 가르침을 중심삼아 인간을 대해서 사랑의 마음을 느낀 그 이상으로 갚겠다는 사랑의 마음이 연결된 종교라든가 위인의 배후에는 온 인류가 따라가게 마련이라는 거예요. 예수 같은 양반이 그런 양반이라구요. 그 사랑의 기준 이상에서 원수에게까지도 주려고 했다는 거예요, 원수에게까지. 그래서 성경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니라'고 했습니다. 둘째 계명은 무엇이냐? '네 이웃을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하라'는 것입니다. 다 얘기했다구요. 다 얘기해 줬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라' 라는 건 뭐냐? 전체 생명을 투입해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라는 거예요. 하나되어 가지고, 모든 세포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서 못 살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가면 영계가 죽 열린다구요. 알겠어요? 참 묘하다구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그리워하기를, 처음 연애하는 사람들이 잠을 못 자고 상대를 그리워하는 이상으로 그리워하면 영계가 주욱 열린다구요.

지금까지 인간들은 그 이상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못 찾았다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역사시대에 있어서 인류세계에 새로운 혁명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사랑의 동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자기 생명의 원천….

그 생명의 원천이 부모의 사랑인데 그 부모의 사랑보다도 더 강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랑의 마음이 폭발되게 될 때, 하나님은 대번에 나타나서 나와 더불어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암만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다는 거예요. 내가 가는 데 하나님이 같이하고, 내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