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에 접하면 천하가 다 밝아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에 접하면 천하가 다 밝아져

미국에서 백인들은 지금까지 자기의 자식들을 하버드 같은 훌륭한 대학, 대학원에 보내고, 박사코스를 밟게 모든 정성을 들였는데 통일교인들이 돼 가지고는 꽃을 판다 이거예요. 인간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천만인이 너를 찌를 것이다! 조롱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훈련이예요. 문전에서 별의별 수모를 다 당하는 것입니다. 침을 뱉는 건 보통입니다. 발길에 차이고, 여자들은 담배불로 지짐을 당하지 않나, 옆구리를 차이지 않나, 참 악랄하게도 당했습니다. 통일교회에는 별의별 역사가 다 있습니다. 그 역사를 여러분이 모르면 안 됩니다.

하늘길이 이렇게도 험하고, 이렇게도 힘들 줄은 나도 미처 몰랐습니다. 내가 미처 알았으면 나도 벌써 그만두었을 것입니다, 누구처럼. 똑똑하다면 미리 그만두었을 거라구요. 이렇게 미욱한 사람이 이 길을 알고 책임지고 있는 거예요. 장기근 박사는 안 그런가? 「전 안 그렇습니다」 안 그렇기는 뭘 안 그래? (웃음)

문 아무개라는 사람 이름이 잘나서 이러고 있는 것 아닙니다. 수단이 좋아서 이러는 게 아니예요. 통일교회에는 이러한 눈물 어린 사랑의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 사랑의 역사를 알면 아무리 빙산 같은 마음도 녹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게 되면 밸이 뒤집어지도록 통곡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기 영인체가 우는 것입니다. 몸이 우는 것이 아닙니다. 밸 꼭지가 끊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몸과 마음이 통곡을 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비로소 살아생전에 그 사랑에 접한 고마움에 대해, 그 사랑을 찾아오기 위한 숱한 고갯길에서 희생당하고 저주받고 고통받던 그 모든 사연을 넘어 슬픔과 환희가 뻗치는 사랑의 통회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마음과 몸이 사랑을 중심삼고 호흡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영계와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사랑의 눈이 뜨이기 때문에 세상을 훤히 다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눈이 밝아진다는 말이 맞는 것입니다. 참사랑에 접하게 되면 천하가 다 밝아지는 거예요. 영계가 다 보인다구요. 그래서 통일교인들이 요사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집에 갔다가 전부 다시 오는 거예요. 왜 돌아오느냐? 선생님 보고 싶어서 밤잠 못 자게 됩니다. 그런 거 믿어져요? 남자들이 그래요, 남자들이. 여자들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여자는 벌렁벌렁 기어다녀요. (웃음) 별스럽다구요. 남자들도 며칠 동안 선생님을 안 보면 궁금증이 납니다. 자기 아버지가 뒷집에 있는데, 정초가 되면 세배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선생님한테 먼저 가고 싶어한다 그 말입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그게 사탄에겐 사고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겐 사고가 아닙니다. 이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런 길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원리원칙이 어디에 있느냐? 이러한 가정적 전통을 세우지 않고 나라가 생겨나요? 세계가 생겨나요? 그런 가정이 생겨나지 않으면 하나님이 이 땅에 행차를 못 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기반을 통해서 행차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