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세계에서 세계적 챔피언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사탄세계에서 세계적 챔피언이 되라

우리 통일교회에는 그런 무엇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처음 만나 그렇지 선생님을 점점 알게 되면, 만나고 싶지만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여기 김박사 어디 갔나? 「강연이 있어 갔습니다」 김박사가 요전에 '아이구 선생님, 마음으로는 선생님을 뵙고 싶은데 왜 그렇게 선생님이 무서운지…' 하더라구요. 거 무서운 무엇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은 안 하지만 말입니다. 사랑이 통할 수 있는 길 앞에 반대되는 것이 있으면 무서운 것입니다. 그 이상 무서울 게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통일교회 시대가 어떻게 되느냐? 옛날에는 세계가 통일교회를 반대하면 통일교회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내가 금번에 와 가지고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세계가 통일교회를 무서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통일교회를 반대하면 막 드세워졌는데, 이제는 힘이 빠집니다. 왜 그러냐? 그것은 사탄의 힘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때가 지났습니다. 암만 빙산이 드세다 하더라도 설한풍이 불어오는 시대가 지나고 춘풍이 불어오는 때가 되면 고개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통일교인은 강하고 담대하라 이거예요. 하나님은 세계 앞에 이스라엘 민족 소수의 무리를 가나안 7족 앞에 내몰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한 것입니다. '치면 무너진다! 강하고 담대하라!' 한 거예요. 도전을 했으니 링 위에 올라가서 챔피언십(championship;선수권)을 결정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세계의 해결점이 나오는 것입니다. 복귀섭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나간 것도 할 수 없는 입장에서, 영육을 중심삼고 완성이 못 되니 영적으로라도 세계의 챔피언 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나간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니 도전을 해야 돼요. 지금도 우리가 도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편 챔피언은 국가기준이예요. 우리는 개개인입니다. 가정적 기반이 없는 개개인입니다. 그러므로 치는 대로 맞고 미는 대로 넘어지더라도, 우리는 정면으로 도전을 하여 힘으로 대결해야 되겠습니다.

알고 보면 형이예요. 반대하는 게 누구냐 하면 자기 형님이예요, 형님. 멱살을 잡고 보니 형님이라 이겁니다. 우리는 그것을 아는데 저들은 모릅니다. 우리는 알기 때문에 저들을 구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형님을 찾아 모시지 않고는 복귀노정을 갈 수가 없습니다. 복귀노정의 전통은 아담 해와는 장남 장녀로서 소생 장성 완성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차자로서는 먼저 올라갈 길이 없어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차적인 종교일수록 집을 나가야 되는 거예요. 나가서 싸워 가지고 기반을 닦아 들어와야 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되었느냐 하면, 하늘편은 차자권에 서게 하고 사탄이 장자권을 갖고서 사랑을 먼저 했기 때문입니다. 본래는 장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통치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랑을 중심삼고 그 원리형적 기반을 사탄이 유린함으로 말미암아…. 원칙 자체는 하나님도 부정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걸 시인하는 거예요. 그러니 이것을 다시 찾는 데 있어서는 사탄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보다 아래이므로 사탄의 사랑 이상의 사랑이 나와야 합니다. 사탄의 사랑 이상의 사랑이 나올 때는 사탄도 굴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성경을 볼 때, 그런 수수께끼가 어디 있어요? 욥을 놓고 전지전능한 하나님 앞에서 사탄이 참소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비참해요? 아들을 다 죽이겠다는 말을 들어주는 하나님이 얼마나 못났어요? 하나님은 '내가 들어 줘야지' 하신 거예요.

악마는 무엇을 또 원하느냐? '나는 타락을 해서 요 모양 요 꼴이 되었지만, 당신은 본연의 창조주요 원칙적인 불변의 존재가 아닙니까? 당신이 천도로 세운 원리법도에 의하면 내가 타락했더라도 날 사랑해 주시는 것이 원칙 아닙니까? 그러니 날 사랑해 주십시오. 나를 사랑한 자리에서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당신의 사랑과 하나되어 가지고 일체된 아담 해와도 결국은 나를 사랑한 자리에서 천국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그러니 하나님도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천국 못 이루고, 하나님의 아들도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천국 못 들어갑니다!' 이렇게 들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걸려 있다는 거예요. 이게 우스꽝스럽고 간단한 말 같지만 얼마나 힘드느냐 이거예요. 모든 종교는 여기에 걸려 있는 거예요.

예수가 왜 어째서 원수를 사랑해야 된다고 했느냐? 본연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천사장을 사랑해야 하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는 아담의 대신자, 제2의 아담으로 왔기 때문에, 메시아로서 참아버지의 자리를 찾으려니 하나님과 같은 사랑으로 독생자의 입장에서 천사장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사탄은 '내가 비록 타락했을망정, 악할망정 하나님이 아들인 너를 대하는 변치 않는 사랑을 나에게도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가짜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참한 종교역사에 있어서 원수를 사랑해야 되는 관건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여러분이 지금 싸우는 것이고, 영계에 가서도 이것을 위해 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원수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사탄은 아담 해와의 원수고, 그다음에는 가인과 아벨의 원수고, 부모와 자식의 원수고,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이 원수가 원수의 씨를 뿌려 놓았기 때문에 다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사명은 원수 개인을 사랑하는 게 아니예요. 이것은 세계적이예요. 원수가 씨를 뿌렸으니 거두어야 돼요. 열매가 세계적으로 벌어진 국가 중심삼고 4대 국가가, 원수국가들이 하나님 중심삼고 사탄세계의 국경을 넘어 자기 나라를 위해 충성하던 것 이상의 사랑의 전통을 지구성에 세워야 됩니다. 그러지 않는 한 지상에 천국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막히고 엄청난 사연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