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더라도 하늘뜻은 남아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죽더라도 하늘뜻은 남아져야

이제부터 들어 보라구요. 지금 계획이 뭐냐? 교수님들께 섭섭한 얘기 했지요? 역사시대에서 지금까지 사탄의 선두에 서 가지고 모든 파괴를 조종하고 멸망을 조종하는 데 앞잡이가 교수들이라고 섭섭한 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을 말했어요. 그거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그런데 나라는 사람이 역사 이래 이런 섭리의 관을 들고 나와 가지고 여러분을 어쩌다 저쩌다 만났다구요. 만난 이 사람들을 내가 놓을 수 없습니다, 인연이 있어서 만났으니.

만났는데 누구 때문에 만났느냐? 나 때문에 만난 것이 아닙니다. 뜻 때문에 만난 겁니다. 인류의 공동적 이상의 세계를 성취해야 할 하나님의 뜻 때문에 만난 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죽더라도 하나님의 뜻은 남아져야 됩니다. 당신들과 나와 결렬되더라도 그 뜻은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렬되었더라도 또 찾아 가지고 이 일을 하여야 뜻은 남아진다는 겁니다. 만일에 여기에 내가 주장하는 것을 받들지 않고 돌아가게 되면 그 피해가 얼마나 클 것이냐 이거예요. 그다음에 이 일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2배, 3배, 10배, 100배의 희생과 인적 자원의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기반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자, 만났으니 결판을 봐야 됩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한국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바라는 자리에서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은 이 민족을 대한 조상들이 원하는 뜻이요,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요, 오늘날 이 4천만 우리 민족이 원하는 뜻이요, 우리 후세들이 원하는 뜻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기점에 있어서 이 책임을 못 하게 될 때는, 모든 선조의 원성과 현시대의 이 민족의 원성과 후대의 후손의 원성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선조 중의 어떤 선조보다도, 현재 이 시대의 누구보다도, 후대의 어떤 후손 누구보다도 더 심각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런 철학을 갖고 살아요. 그러한 생활철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싸워 나오면서 몸부림치니까 하나님이 협조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가 망하는 거예요. 이유가 없어요. 코너에 가는 겁니다. 네가 떨어지느냐, 내가 떨어지느냐? 이만큼 몰고 왔어요.

그렇게 40년 동안 반대하던 기독교도 이제는 큰 칼을 뽑고 가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정면적으로 반대하면 더 그래요. 반대했다간 승공연합 지부장들이…. 그건 통일교회 교인들도 아니예요. 눈이 시퍼래 가지고 술 먹고 담배 피우고 별의별 짓을 다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가만히 보니까 목사가 둘러앉아서 쑥덕공론하는 데에 '이 자식들 뭐냐? 우리 문총재 반대해, 이 녀석들아?' 하는 때가 온다는 겁니다. 이러한 운동이 지금 지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내가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한 거예요. 자, 이런 풍조가 되었으니 이 승공연합이 단합하는 날에는 한국의 어떤 정치단체도 자기 마음대로 못 합니다. 내가 명령을 안 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