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으로 살아야 잘살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으로 살아야 잘살 수 있어

자, '잘살아 보세'라는 말 좋지요? 무엇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예요? 「사랑」 뭘 중심삼느냐 하면, 여자는 남자를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예요. 여자 혼자 사랑이 될 수 있나요? 이 말은 남자라는 걸 생각하면서 사랑이라는 얘기를 해야 된다 그 말이예요. '잘살아 보세'에 사랑은 그만두고, 남자는 그만두고 뭐야? 이놈의 여자들. 이놈의 여자들이 암만 잘났더라도, 암만 미인이라도 남자를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이고, 사랑을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예요.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잘살아 보는 것은 남자를 우선의 조건으로 해 놓고 하는 말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잘살아 보는 건 상대가 없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과수 할머니, 아줌마는 어때요? 그건 내가 축복을 다시 해주면 되지요. (웃으심. 웃음) 그건 구미가 동해요? 구미가 동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밥을 보게 되면 냄새에 구미가 동한다고 해요. 그런 구미가 동함으로 말미암아 늙은이, 아주머니의 얼굴에 화색이 돌면 그것도 나쁜 일이 아니라구요. (웃음) 축복을 받는 건 나중이더라도 그 말만 들어도 좋잖아요? 천냥 빚을 말 한마디에 탕감한다는 말처럼. 그러니 낙망하지 말라구요. 죽지 말라구요. 조금만 기다려라 이거예요. 싸움하기 전에도 조금만, 일초, 백분의 일만 기다려라 그거예요. 왜? 그것만 넘어간다면 천하의 복덩이가 굴러올지 알아요? (박수)

보라구요. 이런 복덩이가 떼굴떼굴 굴러가다가 전부 다 세상을 돌아봐야 아무 동네에 못사는 어느 부부가 제일 좋다는 소문이 나서, 그래 잘사는 집에만 좋은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좋은 부부가 있는 줄 알았는데 동네방네, 이 나라 아무리 찾아봐도, 저 산골짜기에 싸릿문을 하고 제일 못사는 초가삼간, 초가삼간도 아니지요. 초가일간이라고 하지. 삼간은 무슨 삼간이야. (웃음) 일간에 사는 막둥이, 그 찌그러지고 못난 부부 집에 찾아오는 거예요. 소문은 좋거든요. 좋다고 소문이 나서 복덩이가 굴러와 문에 와서 쓱 들여다보는데 부부가 싸움을 하게 되면 그 복이 거기서 스톱하겠어요, 기다리겠어요, 굴러 지나가겠어요? 「지나갑니다」 틀림없이 지나간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젊은 아낙네들.

얼굴이 매끈매끈한 여자들. '앵앵앵'거리며 입술이 빠르지요? 여자 입술은 얇아요. 그거 왜? 남자의 입술은 두툼해야 되고, 여자 입술은 얇아야 돼요. 왜? 말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이예요. 왜? 새끼들을 기르고 먹이려니…. (웃음) 젓가락질도 하루에 남자보다 더 해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치다꺼리도 더 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뺨은 만만해요. 돌같이 굳은 남자의 팔이 하루에 백 번 움직이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여자는 나긋나긋하고, 춤추는 모양이어서 암만해도 그거 괜찮아요. 피곤이 덜하다구요. 기분상 피곤도 덜하다구요.

'아이구 통일교회 오니까 문선생이 새벽, 주일날 설교를 하는데 저런 말을 하나' 하고 흉을 봐도 좋아요, 난 좋으니까. (웃음) 흉봐도 좋다는 거예요. 우리는 다 좋아하니까요. 그렇지요? 「예」 늙은이 젊은이 할것없이, 총각 처녀 할것없이, 애기 새끼 할것없이, 배 안에 있는 애기까지도 꿈틀거리고 좋아하면 됐지 뭐. (박수) 그래, 그래요. 가끔 가다가 박수도 치라구요, 나 물 좀 먹게. (웃음. 박수) 자, 그만하면 알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