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중심사상으로 절망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중심사상으로 절망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해야

그래, 위대한 사람은 뭣이 위대하냐? 생각이 위대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생각이…. 죽을 자리에 가면서도 '우주와 이 모든 것에 구멍이 뚫어질 것인데 내가 이 길을 감으로 말미암아, 나 하나로 말미암아 우주가 전부 다 막아진다'고 생각하며 가는 거예요. 여기서 전부 다 위험 신호하던 것이…. 그렇지 않아요? 위험 벨이 있죠? 그 벨이 스톱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애국자가 뭐예요, 애국자가? 나라의 제일 어려운 곳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 내가 이번에 한국에 와서 말이예요, 이 나라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김일성이를 막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 나라의 소원인 남북통일입니다. 그래서 내 손을 대야겠다, 제일 어려운 것에 손을 대야 되겠다 한 거예요. 그러려니 욕을 얼마나 먹겠어요? 전두환 대통령 이상 욕을 먹을 거예요. 김일성이 밤낮 불어 댈 것이고, 모스크바에서 불어 댈 것이고, 나를 지금까지 미워하는 것이 공산권 전부인데 쿠바의 카스트로, 리비아의 뭐라고 그러든가요. 무슨 피요? 「가다피」 가다피인지 오다피인지. (웃음) 날 제일 미워하는데, 얼마나 미워하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그 놀음 하다 자기 자식들이 죽을지 모르고 여기 전부 다 통일교회 패들 가운데 죽을 사람도 생겨날지 모르고 그런데 그래도 할 거예요? 「예」 '예'는 무슨 또 '예'인고? 그걸 왜 해야 돼요? 삼팔선은 세계의 운명을 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목줄이 돼 있다는 거예요, 목줄이. 둘 다 걸어 놓고 있어요. 어디가 먼저 발판을 밟느냐에 따라 덜커덕이예요. 그런 운명이예요. 그래서 발판을 밟기 전에 전부 다 이걸 벗겨 놔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쉬워요?

여러분 서부활극 같이 목졸라 죽이려고 교수대를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그곳에 세워 놓고 발판을 밟으라고 할 때에 쌍권총을 가진 사람이 퓨슁(총소리 흉내내심) 하며 그 줄을 쏴 버리면 기분이 좋지요? 그때는 모가지에 줄이 달렸더라도 기분이 좋아요. 같은 줄인데 그것은 달렸어도 만세줄이예요. 죽지는 않았는데 이걸 씌워만 놓고 있으면 뭐인가요? 지옥줄이지요.

만세 반대가 반만세인가요? 만세 반대가 무슨 말인가요? 그 반대말 다 만들어 놔야 되겠다구요. 반만세! (웃음) 내가 한마디 하면, 반만세라는 말은 한국 역사에 남을 거예요. 청파동에서 어느 날 몇 시에 잘살아 보세라는 얘기를 하다가 반만세라는 말을 한 것이 역사의 기원이 되었느니라! 아―멘 (박수)

무엇이 위대하냐 하면, 무엇이 위대해요? 사상이 위대한 거예요. 사상이 뭐냐? 사상(思想)의 사(思) 자는 생각 사 자예요. 상(想)은 무슨 상 자예요? 그것도 생각한다는 거예요. 여러 가지, 여러 가지로 생각하는 거예요. 생각 사 자는 생각이고, 상(想)은 나무 목(木)에 눈(目)이니 얼마나 많아요? 나무 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생각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상이 무엇이냐?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거예요. 제멋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이치대로 생각을 해서 나쁜 것과 좋은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생각을 하는 그러한 체계, 개인이 살아가는 규범, 그다음에는 가정이 살아가는 규범, 그다음에는 사회가 살아가는 규범, 그다음에는 나라가 살아가고, 세계가 살아가고, 하늘나라 하나님이 살아가는 규범까지 이론적인 기준을 통하여 체계화되는 것을 사상체계라고 하느니라. 그거예요. 사상체계란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예요. 내가 가는 길 앞에 사상체계가 꼬부라져 가지고 딸려 가는 거예요. 연결되어 보다 가치 있는 곳으로 직행해야 된다 이거예요. 아까 말하던 '종대 뿌리와 종대 순과 통할 수 있는 길을 가서 저 꼭대기와 밑을 내가 순회하면서 좋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래야 된다구요.

오늘날 세계 역사, 철학 사상을 가만 보면 철학은 뭐냐 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겠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자 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있나요? 중세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중심한 신본주의가 있었지만, 그때 신본주의라는 것은 미완성 신본주의였어요. 중세 로마 법황시대에도 하나님이 진짜 있는지 없는지 몰랐다구요, 하나님이 진짜 있는지….

그때에 있어서 신본주의의 입장에서 완전히 하나님을 알았으면 떨어질 리 만무해요. 모르니까, 하나님을 안 만났으니 모르는 거예요. 왕을 보고 물어 봐도 모른다 하고, 잘난 선생님에게 물어 봐도 모른다 하고, 어머니 아버지에게 물어 봐도 모른다 하니, 다 모르는 걸 중심으로 갖다 놓고 우리가 사모하고 사고의 표준으로 세울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모르는 것으로 하지 말고 알고 볼 수 있는 실체가 필요하다 해 가지고, 세워 놓은 게 뭐냐? '나' 예요, 나. 그래서 '나는 생각하니까 있다' 이런 수작들 하고 있는 거예요. '경험을 통해서 하는 것이다' 이따위 수작들 하고 있는 거예요. 암만 했댔자 하나님을 못 찾아요. 그러니까 사람을 중심삼은 절대, 하나님 대신 자리에 사람을 넣은 것이 인본주의 사상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이렇게 보니까 사람이 사(死)가 돼요. 가만히 보니까 사람은 말이예요, 젊다가 조금만 되면 늙고 늙으면 죽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만 보니까 사람보다도, 백두산이 사람보다 낫다는 거예요. 변치 않아요. 한강물은 흐르는데 변치 않아요, 인간은 흘러가지만. 이렇게 볼 때 '사람보다도 물질이다, 산이다. 산의 근본은 뭐냐? 흙이다. 흙의 근본은 뭐냐? 물질이다. 그래서 물질이 제일이다' 이러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신본주의에서 떨어져서 인본주의로 떨어지고, 그다음엔 물본주의에 떨어져 이젠 지옥밖에 갈 곳 없고, 원자탄 세례를 맞고 한 무덤에 들어가야 할 인류의 운명이 되어서 '아이구, 나 살려 달라'고 암만 함성을 쳐도 산과 들이 본체만체하고, 그다음엔 사람들이 본체만체하고,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까지도 본체만체한 절망시대에 이르렀다 이거예요. 지금이 그런 시대예요.

젊은 사람들이 꿈을 꾸고 내가 이러한 타입이니…. 한국에서 여자를 보게 된다면, 80퍼센트 이상 미적 비율을 갖춘 미인은 명동 거리를 가더라도 '내가 남자들을 턱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매혹적인 이런 모습을 갖고 있으니 남자라는 것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도구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한번 해보시지요. (웃음) 그렇지만 그건 사(邪)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