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하여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시공을 초월하여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

내가 하나님을 자랑하지요. 하나님이 얼마나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양반이예요? 나 같은 사람을 요렇게 잡아 가지고 어떻게 요렇게 써먹는지 말이예요. (웃음) 살랑살랑 구미 돋구는 얘기를 내게 하는데, 내가 요만큼 가게 되면 또 구미 돋구는 얘기를 해 안 갈 수 없다구요, 가만히 보니까. 내가 측정 감각이 빠른 사람이예요. 이렇게 40년을 오다 보니, 욕먹고 쫓겨다니면서 가다 보니 요렇게 됐다 이겁니다.

그래 나쁘게 됐어요, 잘됐어요? 「잘됐습니다」 잘돼서 지금 통일교회 패들 오늘 아침에 다 모였는데, 잘된 양반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말 하고 있어요, 나쁜 말 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을 하십니다」 칭찬하고 있어요, 욕을 하고 있어요? 「칭찬합니다」 (웃음) 이걸 칭찬이래, 욕을 하고 있는데. 그저 내가 하고픈 대로 다 해도 다 좋아하니까 할 수 있어요? (웃음)

내가 벨베디아에 가게 되면 집회를 새벽 여섯 시에 하는데, 거기에는 서양 애들이, 이런 애들이 말이예요, 내 앞에 와서 서로 앉으려고 합니다. 다섯 시부터 경배식을 하게 되면 말이예요, 한 시부터, 열두 시부터 서로가 앞자리에 앉으려고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왜? 선생님이 얘기하다가 '이놈의 자식들!' 하며 군밤을 그저 한 대씩 먹여 주거든요. 이건 일부러 그러는 것보다도, 그래야 자극적이거든요. 한번 '꽝!' 해야 잊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형용사적 자료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군밤을 먹이는 거예요. 이 군밤 하나 먹기 위해서 전부 다 새벽에 와 줄을 지어 앉는다구요. 그거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이예요. 문선생님이 아침부터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면 가 보라구요. 와 보라구요. 내가 돈을 대주지 않고 여러분들 돈으로 비행기표 사 가지고 와 보라구요. (웃음)

그래서 나는 어떤 천국을 가고 싶으냐 할 때, 내가 지지고 볶고 다 해보니까 돈도 필요 없더라구요. 내가 돈을 먹겠다고 했으면 지금까지 가진 돈을 하나님이 나에게 축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이 자리에 못 미쳤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차가 필요하게 되면 지금 당장이라도 세계 각국에서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예요. 그것 알아요? 여러분들은 아침 밥을 못 먹었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자랑하고 있어요. 실례인 줄 알지만 난 뻔뻔스럽게 자랑하고 있어요. (웃음)

그 차를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즉 돈은 벌어 있는데 그 돈을 가지고 뭘할 거요? 뭘 하겠어요? 이런 사랑의 길을 가겠다고 허덕이는 사람, 그저 고달파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패들이 지금 전부 다 세계로 벌여 나가 가지고 어느 나라든지 안 간 데가 없다구요. 통일교회 패들 말이예요. 땅벌 떼같이 벌려 가지고 전부 다 '세계 사람을 위해서 사랑하자, 사랑하자' 하는 거예요.

'아이고, 사랑하다가 다리가 부러졌어!' 하면 '그거 잘 부러졌구만' 한다구요. 아이고, 우선은 '잘 부러졌구만!' 나는 그래요. 한번 부러져 봐야…. 다리 부러진 사람을 알려면 다리가 부러져 봐야 다리 부러진 사람의 사정을 모른다? 「안다!」 듣기는 다 듣누만, 나는 조는 줄 알았더니. (웃음) 안다.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잘 부러졌구만'

보라구요. 어느 선교사 하나가 아프리카에서 암살당했어요.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을 했어요? 근거지가 없으니 들락날락하면서 말이예요. 이러다가 전부 다, 공산당이 레버런 문을 따르는 사람들을 보니 전부 다 문제거든요. 그래서 암살당했어요. 그런데 흑인세계도 인간들이 사는 세계이니까 정은 있는 모양이지요. 암살할 때 '네 소원이 뭐냐?'고 묻더라는 겁니다. '소원은 없소. 나는 우리 선생님 있는 곳을 위해서 경배하고 내가 가더라도 아무 후회 없이 그저 나는 승리자로서, 이런 아프리카 오지에서 부모 친척 고국을 떠나서 혼자 가더라도 슬픔을 갖지 않아요. 사랑의 도리인 천도를 밝히고 가는 데 죽음인들 무섭겠느냐?'라는 유언을 남기고 갔어요.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일본 사람이예요, 일본 사람. 미국 사람들이 아니예요. 일본과 우리 나라는 원수지요? 그런 일본 젊은이들이 사랑이 그리워서 사랑의 천국을 가겠다고 국경을 넘고, 세계의 고독한 자리에서 죽음의 길을 가더라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그 사나이가 얼마나 역사적인 인간이냐, 사나이냐! 생각해 보라구요.

무엇이 그러한 놀음을 시켰느냐? '나'라는 사람을 통해서, 선생님을 통해서 이런 사랑의 길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그런 생활을 하다 보니 전부 다…. 사랑의 길에서 가르쳐 주는 교육은 진짜 교육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의 자리에서 약속한 약속은 천년 만년 가도 안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왜? 영적인 몸이 있고 육적인 몸이 있으면 영육의 세포가 다 공명하는 자리에서 사랑의 마음이 통하는, 유통하는 과정에는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사이에서 약속한 것은 천년 만년 가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겁니다.

저나라에 가게 되면 말이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당신이 지상세계에 있어서 이런 약속을 했지요?', '그렇구 말구. 그건 진짜 사랑의 언약이었지!' 이런 걸 중심삼고 저나라에 가서도 자랑삼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비약해 가지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현실 이상의 가치를 언제나 연결시킬 수 있는 내용의 힘이 오직 사랑에만 있다는 사실을 인간들은, 보통인간들은 모른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