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작용하면 할수록 커지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작용하면 할수록 커지게 돼 있어

이렇게 시작한 내가 왜 고통을 받아요? 왜 이 따분한 인생살이를 해야 돼요? 어머니 아버지의 순수한 사랑에 동참했던 나는 이 땅 위의 어떤 왕자보다도, 어떤 왕녀보다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랑의 본질의 욕망이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그 욕망을 지녀 가지고 살아야 하는 인생이 오늘날 어떻게 이렇게 처량하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논리적 모순이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날 사랑해서 심어 가지고 사랑하면서 살며 영원히 사랑하려고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요즘에 137세 할머니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100세 이상 된 사람이 484명인가 468명인가 있는데 여자가 400명이고, 남자가 68명이래요. 나 그 말을 듣고 제꺼덕 생각한 것이 왜 이렇게 남자가 오래 못 사느냐 하는 것이었어요. 사랑의 질서를 어기기 때문입니다. 대번 그 말 듣고 생각했다구요. 여자는 사랑의 질서를 따르려고 하는데 남자는 막 살았어요. 그러니 오래 못 살게 되는 거예요.

내가 그거 세밀히 강의를 해서 홀딱 반하게 해줄 시간이 있다면 좋겠는데 벌써 20분이 지났구만요. (웃으심) 밤에도 잊지 못하고, 생각해도 그렇고, 그렇게 그 세계에 취해야 돼요. 생각하고 취해 들어가게 되면, 그 경지에 딱 들어가면…. 불교의 석가 같은 양반도 그렇지 않아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했어요. 그 경지가 어떤 경지냐? 사랑의 공명경(共鳴境)이예요, 공명경. 공명(共鳴) 알지요? 음차에 있어서 빵 때리면 울어요. 공명경에 들어갈 때 우주가 전부 다 보이는 거예요. 자기 중심삼고 우주가 움직이는 거예요.

그것이 왜 그런지 석가도 몰랐다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만이 가능해요. 사랑의 줄은 서로가 당겨도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랑줄이 끊어져요?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남편이 땅 끝과 땅 끝에서 그리워하면서 서로 당기더라도 그 줄이 끊어져요? 끊어집디까? 「아니요」 당기면 당길수록 더 그립다구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두꺼워지고 더 커지고 눈이 더 둥글어진다 이거예요. 그것은 작용하면 커지게 돼 있지, 작아지지 않아요.

세상이 그렇잖아요? 모든 운동 법칙으로 보게 된다면 힘의 세계, 역학세계에서는 말이예요. 전기로 말하면 들어오는 힘보다 나가는 힘이 약해요. 그건 로스가 생긴다는 거지요. 전기 분해는 저항에 의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깎아 먹는 거예요. 그러나 사랑의 세계는 그렇지 않아요. 주면 줄수록 커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은 쓰면 쓸수록 커지고 받으면 받을수록 커진다 이겁니다.

그러면 진짜 사랑과 가짜 사랑을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 진짜 사랑이 뭐예요? 가짜 사랑이 뭐예요? 여기 결혼한 아씨들 있어요? 학생들 같으네요. 젊은 학생들이 들어온 것 같아요. 「대학생들이…」 대학생들은 이곳에 불참자인데 위법자로구만요. 내가 대학생들 오라고 안 그랬는데 왜 왔어요? 「동문회 대학생 회의가 있습니다」 아, 여기에서 말이예요, 얼굴을 보니 대학생 같은데. 「……」 뭐 슬쩍 넘겨 버리면 될 줄 아나요, 안 어울리는데.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