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든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통일교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어디 가든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통일교인

자, 그럴 수 있는 개인을 찾고 그럴 수 있는 상대권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이 그냥 막 돼 있지 않습니다. 역사의 막힌 모든 것을 다 풀어야 돼요. 그것을 풀어 가지고 혼란된 세계, 반대되는 세계의 한 모퉁이에서 한 개인이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가 언제냐? 선생님이 태어나던 1920년 오늘쯤이다 이겁니다.

그 세계에 태어나 가지고, 사랑에 반대되는 악의 세계, 하늘 사랑의 반대 세계에 태어나 가지고 가는 곳곳마다 부딪치는 것입니다. 내가 나타나게 되면 그 악한 세계는 먹구름 같은 힘으로써 나를 밀어 치우려고 합니다. 그 싸움을 해온 것입니다. 세계 악, 보이지 않는 악의 세력권과 보이는 실체 세계가 상대적 권한을 이룬 악주권과 홀로 싸워 나왔습니다. 그러기를 일생 동안 해 나온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디 가든지 나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워하면 반드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 이겁니다. 그것은 공식적이예요. 한 대 맞고 뒤를 돌아보면 반드시 그 때린 가치보다 더 훌륭한 것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말입니다, 여기 여러분을 보게 되면, 내가 옛날에 같이 놀던 친구 중에서 좋아하던 친구와 같은 타입의 사람이 여기에 있다구요. 어쩌면 그렇게 모양도 그렇고, 말소리도 그렇고…. 걸음걸이까지 같습니다. 또, 어떤 아주머니를 존경하고 그랬는데, 우리 통일교회에 들어온 아주머니 중에 그와 같은 아주머니가 있더라구요. 지식으로 봐도 낫고, 나를 위하는 것으로 봐도 낫고, 모든 면에서 나아요. 전부 탕감복귀입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서구사회에 나가서 10여 년 동안 쭉 반대를 받고 돌아와 보니 그동안 대한민국이 전부 옥살박살 망해 가지고 거지 누더기판이 되었을 줄 알았는데 서구사회보다 나아졌다 이겁니다. 명동거리를 가 보니까 말이예요, 롯데인지 무슨 데인지 하는 그 데파트먼트(department;백화점)에 가 보았더니 참…. 전부 다 한국 사람이 들어가 있는 자리에 운세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봄바람이 부니까 씀바귀에도 꽃이 피기 위해서는 잎이 나와야 되는 것이예요. 안 그래요? 씀바귀 뿌리가 약 된다는 것 모르지요? 서구사회에서는 파탄이 벌어지는데 대한민국에 와 보니까….

요즘에 들어와서는 서구에 가고 싶은 생각이 싹 달아나더라구. (박수) 아, 여기가 더 편안해요. 서구사회에 가게 되면 말입니다, 옷을 사 입으려고 해도 내게 맞는 옷이 없습니다. 우리 엄마도 그렇고, 아이들도 다 그렇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래층까지 다 뒤져도 없다구요. 자기들 식으로 몸뚱이는 짧고 다리만 길다 이겁니다. (웃음) 여기는 중간 중간이예요, 몸뚱이도 중간쯤, 다리도 중간쯤.

서양 여자들을 보게 되면 말이예요, 눕게 되면 몸뚱이는 3분지 1밖에 안 된다고 봐요. 다리만 길고 말입니다. 저 발끝에서 남자가 쓱 바라보게 되면, '아이고, 멀구만!' 하고 느낄 정도입니다.

동양 사람들은 다리가 짧지요? 그래서 걷는 것도 아장아장 아장아장 한다구요. (웃음) 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성큼성큼 걸어요. 도둑질하는 사람들이 성큼성큼 걷지요? 아장아장 걷는 사람들은 구경하는 사람들입니다. 도둑질하는 사람들은 성큼성큼 걷잖아요? 담 넘어갈 때도 성큼 넘어가고 말이예요. 성큼성큼 걸으려니 다리가 길지요. (웃음)

자, 선생님이 서양으로 돌아다니면서 욕을 먹고 다녔지만, 한국에 척 오니까 말이예요, 그 파란 눈들, 금발의 미인들이 한국 쪽을 바라보며 '선생님 언제 오시나? 남편보다 그립고, 엄마 아빠보다도 그립구나. 어떻게 하나? 가려니 돈이 없고. 환드레이징해서 비행기 타고 가야 되겠구만'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오라고만 하면 2주일 이내에 전부 날아올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놀음 하고 다녔습니다. 바람을 일으키고 다니며 살고 있다구요. 그거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잘하시는 겁니다」 그것은 무니 패들이 볼 때는 잘하는 것이지만, 미국 패들이 바라볼 때는 어떻겠어요? 못한다고 보겠어요, 잘한다고 보겠어요? 응? 「잘하시는 겁니다」 미국 나라가 볼 때도 잘하는 거예요? 미국 나라에서 볼 때는, 악마의 대표 쌍안경을 끼고 볼 때는 밉고 밉고 또 미운 것입니다. 감옥에 처넣으면 죽을 줄 알았더니 오히려 감옥에서 부활해 가지고 지금 태평양을 건너와 큰소리하고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 보고가 그거예요. '아이고, 선생님 언제 오십니까?' 하는 거예요. 자기 어머니 죽어 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선생님이 오기를 바라고 말이예요, 자기 남편 죽어 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선생님 오기를 기다리고 말이예요, 자기 아들딸 죽어 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선생님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사스러운 병이 인간세계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누구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에서 볼 때 제일 못된 레버런 문으로 말미암아. 하늘편에서 보게 될 때는, '아이고! 그 문 아무개, 선명인지 무슨 명인지 모르겠지만 잘한다. 그 사랑 바람이 대단하구만. 그거 단단하게 쌓아올린 뉴욕에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훅 쳐 버리고 갈 수 있는 힘을 가졌구만. 그 미국을 들어 먹을 수 있고 삼켜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졌구만. 지구성도 홀딱…' 한다구요. 요즘 보름이 다가오고 있지요? 동지가 되면 팥죽에 넣는 그것이 뭔가요? 「새알심요」 새알심인가? 떡, 동글동글한 떡, 그것을 새알심이라고 하지요? 그 새알심 먹는 것처럼 삼켜 버릴 힘을 가졌다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통일교인은 소화를 당하는 것이 아니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 잘 살았습니까, 못 살았습니까? 서양 간나들 전부 바람이 들었습니다. 무슨 바람이예요? 무슨 바람? 「사랑 바람요」 무슨 사랑? 「참사랑요」 참사랑인지 거짓 사랑인지 먹어 보았나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