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가는 길은 모든 것이 공적인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가는 길은 모든 것이 공적인 길

자, 결론지읍시다. 여러분들이 사적 생활권, 공적 생활권, 사적으로 가는 길, 공적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사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길이라면 사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그것은 공적인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말이 없다구요. 지금까지는 사랑을 이야기할 때, 사적인 것은 전부 다 사탄 것이라 했는데, 사랑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서 사랑을 하게 될 때는 나를 위해 산다고 해도 그것이 공적인 것과 통하는 것입니다. 왜? 사랑은 모든 힘의 접촉 분모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모든 작용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그 상대적 작용은 모두가 선하게 되는 것이요, 모두가 통일권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우주애를 바탕으로 할 때는 자신을 위해 사는 생활 자체가 선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공적인 생활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혼자 살더라도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개인이 일생 동안 이러한 사랑이상을 중심삼고 부모 형제를 모시고 산다 하면 타락이 없어요. 그냥 천국 가는 것입니다. 천국 가기 위해서 정성들이도록 안 되어 있다구요.

사랑을 누가 정성들여 가르쳐 줘서 압니까? 성숙하면 남자는 남자 된 것을 알고, 여자는 여자 된 것을 다 아는 것입니다. 안 가르쳐 줘도 모든 자연이 다 가르쳐 주게 되어 있다구요. 자연을 보고 배우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어머니 아버지에게 배웠어요? 모든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 저렇게 되어 있구만!' 하고 알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배우지 않고 알 수 있고, 누구든지 소유할 수 있는 공통소유권으로 되어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자리에, 본연의 승리권에 서 있는 가정, 하늘편의 가정을 가질 수 있는 남자 여자가 사랑을 그리워하며 혼자 살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사적 생활이 아니고 공적 생활과 통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런 자리에 있다면 누구를 따라가도 천국 가는 것입니다. 구세주가 필요 없습니다. 누구를 따라가도 천국 가는 거예요. 내가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동물세계를 취해서 사랑하다가 가더라도 천국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학문을 사랑해서 거기에 취해 가더라도 그것은 전부 다 공적인 사랑과 통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자기의 본심과 성심을 다해서 사랑이라는 궤도를 타고 놀음놀이하는 것은 전부 다 본향에 갈 자격이 있고, 본향 창고에 저장되는 귀물(貴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는 사랑 논리 외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탄이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거기서부터 지상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창건'이라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지내온 66년…. 66수는 창조수로 말하면 끝나는 수입니다. 사탄수입니다. 66수, 이것은 사탄 장성 완성수입니다. 그다음에 6수를 대하는 그때―인간이 장성 완성급에서 타락했지요―는 3단계의 그 권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는 이제는 통일교회를 침범할 수 있는 세력권이 다 막혀 버린 것입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통일교회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통일교회에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옵니다. 함부로 못 들어올 때가 오는 것입니다. 왜냐?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까.

또, 어머님도 그래요. 어머님이 43세인데, 이때는 새로운 세계로, 부인 중심삼고 새로운 세계 가나안으로 복귀할 수 있는, 수난시대를 넘어서는 날이예요. 선생님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세계로 넘어 가는 때이고, 어머님에게 있어서도─43수는 애급에 가 가지고 고생하던 것을 벗고 나서는 수예요─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는 때입니다. 금년에는 43수, 66수로서 다 맞아떨어진다는 것은, 새로운 탕감복귀 섭리사로 볼 때에, 모든 것이 수리적으로 다 맞아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제 사랑을 기반으로 한 몸 마음 위에서는 무슨 놀음을 하더라도 천국과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 이상 공적인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자, 그렇게 알고….

사랑을 하며 가는 길은 편한 길이 아닙니다. 고달픈 길입니다. 고달프지만 재미있는 것입니다. 고달프지만 귀한 것입니다. 보람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