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이 최저에서 최고로 올라갈 수 있게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사랑만이 최저에서 최고로 올라갈 수 있게 해

자, 결론을 짓자구요. 아까 말한 최고의 가치 있는 인간이 어떤 인간이냐? 하나님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그럼 무엇을 갖고 주관해요? 참된 사랑의 대상이 돼 있기 때문에 내가 어디에 가서 틀어박혀 있더라도 하나님은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억 5천만이 살고 있는 미국, 이 세계를 다스리는 미국을 버리고 어느 집, 어느 사람이 없어서 몇만, 몇십만, 몇천만, 2억 5천만의 교인들 명단이 있는 미국 국민들 앞에 찾아갈 곳이 없어서 댄버리에 살고 있는 레버런 문을 찾아와야 되느냐 이거예요.

깊은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길은 사랑의 길밖에 없지요. 속 중의 속, 뼈 중의 뼈, 근본의 근본을 속삭일 수 있는 길은 사랑밖에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한 여자는 지금까지 꽁꽁 보관하여 그 누구에게도 안 보이겠다던 가슴을 열고 몸을 전부 주는 것은, 깊은 데까지 다 품으려고 하는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하나님이 미국을 버리고 댄버리를 찾아올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의 길에서만이 영생이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진리, 참된 이치에는 영생이 없어요. 사랑의 근본이 아니예요. 사랑을 설명할 수 있는 상대적 조건물은 되지만 그 자체는 될 수 없어요. 그러므로 종교 중에 이런 참된 사랑의 도리를 가르쳐 준 종교가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종교임이 틀림없기 때문에 종교 중에 기독교만이 이러한 가정을 중심삼은 모든 핵심적 내용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는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 앞에 독생자다'라고 했는데, 독생자가 뭐예요? 첫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첫째 아들이라는 게 아니예요. 놀라운 선언입니다. 역사 이래로 이렇게 세계에 있어서 본연주의의 본질 세계를 추구해 가는 인류의 이상경을 대표하는 데 있어서 사랑의 한 주체자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고, 하나님 앞에 처음 사랑을 받은 독생자라고 선언했다는 사실은 이 우주사의 새로운 혁명의 이상적 한 페이지가 세워진 순간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같은 사람도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고 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오늘날 이런 놀음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예수는 또 말하기를 뭐라고 했느냐 하면 '나는 신랑으로 와서 신부를 찾아야 된다'고 했어요. '너희는 아들이고 자매고 형제다'라고 했습니다. 이게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 지구성 위에 참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한 하나의 선포가 아니었더냐 이겁니다. 안 그래요? 예수가 죽지 않고, 하나님의 장자의 자리에서 죽지 않고 남성으로서, 참다운 남성으로서 하나님 앞에 맏딸이 될 수 있는 참된 여성을 만났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예수가 죽으러 왔어요? 오늘날 기독교인들! 이 요사스러운 신앙자들! 예수에 대한 허무맹랑한 날조적인 내용을 가지고 세계 구도를 외치고 나온 기독교는 망하게 되었어요. 내 손이 필요한 단계에 왔다구요. 미국 자체도 그래요. 레버런 문 아니면 기독교가 망해서 살 길이 없다구요. 왜 그래요?

예수는 말하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했는데, 그것 가지고는 모자라는 것입니다. '나는 사랑의 실체자요 주체자로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해야 된다구요. 예수는 사랑을 빼 놓고 말했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말을 한다고 이단이라구요? 하나님이 그걸 원해요. 우리 인간의 가치가, 이 지상의 똥구덩이와 같은 인간의 가치가 하나님과 대등할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사랑의 길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미국 대통령 중에 어떤 이상주의적인 대통령이 있다면 그가 결혼을 하는 데 있어서 아이구 도시의 여자들을 믿을 수 있어요, 전부 다 꼬리를 젓고 다니니? 그래서 농촌에 가서 아무것도 모르고, 흙밖에 모르고, 농사밖에 모르는 순박한 여인을 보고 도리어 그 순박성에 취해 가지고 사랑의 인연을 맺었다고 할 때는…. 그 미국 대통령이 사랑의 인연을 존중하게 되면 그를 불러 아내로 삼게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저 시궁창에서 대통령 자리에 직각으로 올라가요, 못 올라가요? 「올라갑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해야 됩니다. 사랑만이 최저에서 최고로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사랑만이 이 우주의 최고의 자리에서 최하의 것을 안고 넘어 도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