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세계 존속의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5권 PDF전문보기

피조세계 존속의 원칙

자, 이렇게 볼 때 이 우주는 누가 주인이냐 이거예요. 보다 위하는 그 자(者)예요. 보다 위해 살려고 하는 자예요. 그 위하는 데는 무엇 중심삼고? 돈을? 돈은 흘러가는 거 아니예요? 지식을? 지식도 일면이예요. 전체가 아니예요. 권력도 한때예요. 그것이 영원한 것이 아니예요. 그 모든 것을 통합해 가지고, 지식도 따라가고 권력도 따라가고 돈도 따라갈 수 있는 그 뿌리가 뭐냐, 뿌리가?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인간의 존속의 원칙, 피조세계의 존속의 원칙이 무엇으로 시작했느냐? 힘과 지식과 돈에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알파가 사랑에서 시작했으니 오메가도 사랑으로 끝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만 년 전의 사람들의 사랑과 억천만 년 후의 사람들의 사랑이 다른 것이냐? 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디서든지, 동에서나 서에서나 남에서나 북에서나 그것을 본받아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수직선에 서는 것입니다. 중앙에 임할 수 있고, 수직선에서 모든 전부가 비교와 비판과 측정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수직선이 뭐냐? 힘의 자리가 아닙니다. 사랑의 자리여야 된다 이거예요.

신옥순! 영계에 간 남편 생각하나? (웃음) 그렇다면 그건 좋은 일이지. 암만 이렇게 하고 있더라도 영계에 간 남편을 위해서 그러고 있다면, 사랑한다 하고 그러고 있다면 하나님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웃음) 자기를 위해서 그러면 곤란하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저기 우리 옥씨 할머니도 가만히 보게 되면 말이야, 통일교회에 오래됐다고 하지만 누구를 위해 살아? 그거 생각해야 돼. 자기를 위해 살면서 '아이구, 나 푸대접받고 어른 대접 안 해주고…' 이렇게 대접받겠다고 해서 대접받는 것은 무가치한 거예요. 무가치라고 해서 먹는 무우가 아니예요. 가치가 없다는 거예요, 무가치. 가치가 없는 대접이다 이거예요. 가치 있는 대접을 받으려면, 무엇이 있으면 전부 다 자기가 갖겠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일선에 가는 사람도 그렇다구요. 그런 환경에 내보내면 대접받겠다고 하지 말아야지 그렇게 해 가지고는 떨어지는 사람이 됩니다. 그 사람들이 보따리를 싸 가지고 자기한테 쌓아 놓고…. 여러분들 영계에 가면 어떤지 알아요? 여기 어르신네들, 높은 자리의 마나님들…. 사대부에 뭣인가요? 안방 마님이 되기 위해서는…. 그 안방 마님은 시어머니도 그 품에 들어가려고 하고, 그 시아버지도 그 품에 가까이 가려고 해야 안방 마님이예요. 시어머니도 '푸―' 시아버지도 '푸―' 아들딸도 '푸―' 하면 안방 마님이 뭐예요. 사랑방 마님도 못 된다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영신(靈神)들은 나에 대해서 뭐라고 해요? 문선생이라고 하지요? 「사회 사람들이 문선생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뭐라고 그래요? 「저희는 참부모님이라고 합니다」 참부모는 무슨 참부모예요. 「아버님입니다」 뭐라구요? 「아버님입니다」 무슨 아버님이예요! 나는 도둑놈이예요, 도둑놈! (웃음) 그저 걸려들기만 하면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구요. (웃음) 걸려들기만 하면 이용해 먹고, 빼앗아 먹고 그러는데 도둑놈과 아버님이 뭐가 달라요. 그저 걸려들면 전부 탕진해 먹으려고 하는 그런 악명 높은 선생 아니예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