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빼앗아 오는 역사를 거친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9권 PDF전문보기

맞고 빼앗아 오는 역사를 거친 통일교회

통일교회는 맞고 빼앗는 역사를 거쳐왔습니다. 이제 통일교회가 가야 할 남북의 통일의 역사와 세계 통일이라는 과정이 남아 있으므로 이 원칙을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의 조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반대했지만 요즈음에 와 가지고는 '레버런 문 없으면 안 되겠다'며 제발 한국에 가지 말라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또 어때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극성 패들이지요. 극성 패예요. '이제 선생님 가지 마소!' 그러지요? 「예」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거 물으면 똑똑하게 대답할 일이지…. 열두 시가 지났기 때문에 내가 배가 고프고 힘들어서 말할 기운이 없다구요.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야 돼요. 이것을 수직선상으로 말하면, 하나님은 수직선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찾지만 하나님의 아들딸이 없어요. 하나님은 인류시조가 타락한 이후로 지금까지 아벨, 동생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찾는 놀음을 했다는 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장자는 사탄편에 섰기 때문에 차자를 통해서 찾아 올라오는 역사를 해야 됩니다.

장자가 축복을 못 받는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차자를 통해서…. 차자는 맞고 눈물 흘리며 형님을 구해야 돼요. 형님을 구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형님들을 구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구요. 십자가를 지고 로마를 정복하고 나가야 돼요. 영계도 그런 원칙에 전부 다 걸려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통일교회 자체를 위해 경비를 많이 쓰면 안 됩니다. 동생의 자리에서 형님을 살려야 돼요. 동생의 자리에서 기성교회를…. 기성교회도 40년 동안 반대하더니 이제 기(氣)가 빠졌어요. 미국 가서 그나마 공부했다는 박사들이 돌아와 가지고 반대하는데 그들을 가르친 스승들이 와서 '야, 요 자식아! 너 회장 되었다고 통일교회를 반대해, 내가 통일교회를 적극 지지하는데?' 그러는 거예요. 포위 작전을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래서 미국 목사들이 한국을 찾아온다는 거예요. 부산에 성지가 있는데, 성지가 뭐예요? 옛날 피난시대 때 문선생의 우와기(うわぎ;上衣)는 뭐냐 하면, 시퍼런 미군 잠바를 물들인 것이었습니다. 또, 바지는 뭐냐 하면, 입을 것이 있나요? 없으니까 전부 다 겹바지였어요. 겹바지밖에 없었거든요. 오래 입기 위해서 속을 떼 버리고 겉을 입고 있으니 이게 척 늘어지는 거예요. 신발은 꿰맨 고무신이었습니다.

거기서 태평양 건너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과 약속을 중심삼고 기도하던 그런곳입니다. 그때에 내가 기도한 것은 지금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이런 말보다 더 믿기 어려운 말입니다. 알겠어요? 혼자 떡 앉아 가지고 하늘이 어떻게 되고, 땅이 어떻게 되고, 천지가 다 내 손안에 놀아난다는 그런 얘기를 했다구요. 그걸 누가 믿어요? 그러니 '저 범일동 꼭대기에 똑똑한 젊은 미치광이 하나 있다'고 소문난 거예요. 미치광이로 소문났던 그런 양반이 오늘날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될 줄이야 몰랐지요.

미국에서 학박사의 권위를 가진 모든 선생들이 그 성지를 찾아가서 바윗돌을 붙들고 이마를 대고 '엉엉엉' 울고 있다구요. 그거 미쳤지요? 미쳤어요, 안 미쳤어요? 「안 미쳤습니다」 안 미쳤다구요? 「예」

그래, 여기 승공연합 군지부장들은 저 범일동 성지에 가서 바윗돌을 붙들고 문총재님이 고생하던 그 심정을 느끼며 울어 봤어요? 대답이 없구만. 울어 봤어? 이 쌍것들! 한 녀석도 없구만. 그러니 쌍것들이지요. 이제는 세상을 좀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은 문총재가 필요하다는 걸 알아요? 필요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