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은 세계를 살려 놓고 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9권 PDF전문보기

대접은 세계를 살려 놓고 받아야

요전에 와 가지고 서울에 있는 승공연합 구지부장들하고 통일교회 교회장하고 추첨을 해 가지고 인사이동을 했습니다. 세상에 그런 법이 있어요? 그런데 서울에서 자리잡고 있는 통일교회 교회장들은 전부 다 집이 있고 먹을 것도 다 있는데 승공연합 지부장 하던 패들은 집이 없어요. 갑자기 인사이동을 하다 보니 교회도 없고 어디 유(留)할 곳도 없어요.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36가정 집이면 사장집이든 뭐든 따질 것 없이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그리 다 들어가라고 배치했습니다. 승공연합을 그렇게 대우했습니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승공연합 군지부장들이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대해 준 것 없이 왜 큰소리해? 뭐 찰떡이나 한 개 사 먹였나?' 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안 사 먹였지만 내 마음은 그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박수)

여러분 승공연합 지부장들, 책임자들, 갈 곳 없는 그들에게 전부 다 통일교회에서 제일 훌륭하다는 가정에…. 집도 줬지요. 내가 다 사 준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너희들 어려울 때 사 준 것은 다 이럴 때 써먹으려고 사 줬지, 너 잘먹고 잘살라고 사 줬어?' 하면 나한테 말해 가지고는 당하지 못하거든요. '문을 열어, 이 자식아! 24시간 할 거야, 안 할 거야?' 하면 '예' 하게 돼 있지 '아닙니다'라고 못 한다구요. 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우리 지부장들, 전국에서 온 승공연합의 군지부장들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왜 소리가 이렇게 기운이 없어요? 안 들리는구만. 다 죽었나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잘했어요.

그러면 여러분의 집에…. (웃음) 같은 이치잖아요, 공식이니까? 여러분의 집에 나라를 위하여 애국애족하고, 세계를 위하여 피를 흘리며 싸우는 용사들을 여러분의 집에 내가 배치하게 되면 받아들일싸, 말싸? 「받아들일싸」 그러지 않고는….

보라구요. 이 운동을 남한에서 해야 돼요. '남한 사람은 전부 다 문총재 휘하에서 같은 집에서 같이 먹고 산다더라!' 할 때, 북한 공산당들이 '에이, 거짓말이지' 할 거예요. 그런 판에 이북 공산당 앞에 가 가지고 '너희들보다 내가 더 잘했다. 말 좀 들어 봐! 내가 나아, 네가 나아?' 할 때, '네가 낫다'고 할 수 있어야만 북한 땅에 들어가서 밥이나 얻어먹고 살지요. 그러지 않고 길이 있어요?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의 고관집들이 전부 다 농민들을 몇 집씩 먹여 살리게 되면 살아나는 거예요. 그런 사상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내 집에는 오색인종이 다 살고 있습니다. 내가 그런 종지주창자(宗之主唱者)인데, 조상인데 안 할 수 있어요? 일단 들어가게 되면 자기 아들딸과 같이 더불어…. 우리 어머니는 조금 불평할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같이 다 했다는 거예요. 같이 먹고 했다는 거예요. 오색이니 검둥이가 없나, 노랑둥이가 없나, 알록달록한 게 없나, 다 있다는 겁니다. 일본 간나가 없나, 미국 간나가 없나, 오색인종이예요. 우리 집에 들어온 사람은 언제든지 밥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전부 다 해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있는 밭뙈기 논뙈기가 한 1억쯤이면 그것을 전부 다 팔아서 남북통일 용사들을 밥 먹여 살렸다고 할 때 여러분의 아들딸이 굶어 죽겠어요? 나 이렇게 살았지만 수백만이 내 수하에 있어요. 내가 40평생 감옥살이하던 것이 모두 통곡의 고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게 어쩐 일이예요? 우리 민족이 배반하고, 우리 민족이 그런 자리에 몰아넣었어요. 그런 운명의 길을, 그런 처참한 사나이의 길을 알고 나서는 그들이 통곡하면서도 '우리 선생님 반대하던 사람들은 북한 땅 남한 땅 할 것 없이 전부 다 하나님 앞에 벼락을 맞으소!' 그런 기도를 하지 않아요.

그러면 왜 반대를 받느냐? 그들을 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뜻이 있었던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민족이 잘못한 것입니다. 그 민족이 잘못한 것을 용서해 주고, 한국이 맞을 매를 우리가 맞고, 한국을 살려주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놨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돈을 줘 가지고 돼요? 그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승공연합과 관계를 맺어 군지부장이나 리(里)지부장까지도 다 만들어 놨기 때문에 별의별 사연의 역사를 내가 듣고 있어요. 내가 모르는 게 아니예요. 다 알아요.

그 목적이 어디 있는 거예요, 그 목적이? 여러분들이 지금 어렵다고 대접받으려고 하면 안 돼요. 나라를 살리고 난 후에 대접을 받으려고 해야 됩니다. 목적이 그것임을 알아야 돼요. 세계를 살리고 난 후에 대접받으려고 해야 됩니다. 세계의 뜻을 놓고 나라의 길을 가 가지고 세계로부터 대접을 받겠다고 하면 그건 역적이 되는 거예요.

나 문 아무개를 부러워할 세계 사람이 많아요. 그래요. 내가 쓸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하고픈 것을 하려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만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한국에 와 있지만 구라파 문제, 아시아 문제, 남미 문제, 북미 문제로 머리가 아픈 거라구요.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느냐?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느냐?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를 통해 세계를 살리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까지 다 가서 '이제는 너 쉬어라'고 할 수 있는 때가 되기 전에는 쉴 수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