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늘이 기뻐하는 뜻만을 바라봐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하늘이 기뻐하는 뜻만을 바라봐야

뜻을 품은 사나이들, 뜻을 품은 아낙네들은 어디를 가나 오나 보고 싶지 않은 이 세상을 바라보게 될 때, 세상의 추태가 남아 있는 한 사탄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한날을 각오하여 자기 일대의 해원성사의 날을 찾아 헤매야 돼요. 그러기 위해 하늘을 붙들고 참부모의 이름을 붙들고 여러분이 싸워야 할 시대가 왔어요.

싸우는 대는 이 삼천만 민족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해 싸워야 하는 동시에 영계를 동원하여 이 공간에 권세 잡은 억천만 사탄들을 격멸하여야 할 책임을 짊어진 우리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그럴 거 아니예요? 사실이 그럴 게 아니예요?

앞으로 우리 젊은이들 이 손으로써 보기 싫은 행동을 하면 돼요? 그 눈으로 보고 있어도 볼 수 없는 것이요,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내가 느꼈을 때는 그것을 할 수 없고 대할 수 없다는 신념 밑에서 그것을 빨리빨리 정비하는 책임의 왕자들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내 모든 감정과 오관, 내 의식적인 관념권 내에 인연 되어지는 모든 감각이라는 것은 무엇만을 바라봐야 되느냐? 하늘이 기뻐하는 우리의 소원인 뜻만을 바라봐야 돼요, 뜻만을. 뜻만을 바라봐야 됩니다. 아버지의 심정 깊이 숨겨져 있는 창조목적인 소망의 한날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소망의 한날을 대신할 수 있는 분이 나왔다면 `아이고 보기 싫어! 다 싫어!' 하며 다 싫었는데 가 보고 싶고 같이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그분입니다. 그분이 그리워 그곳에 가고 싶어 허덕여야 할 것이 오늘 이 땅위에 타락한 후손으로 태어난 인류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무리가 3천만 민중 가운데 많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찾아온 여러분들은 어떤 무리냐? 아버지께서 보고 싶었고, 내가 본연의 심정을 갖춰 가지고 보고 싶었던 그분을 모시고 그와 더불어 살고 싶은 심정, 그 본연의 창조성 그 발로에 의해 가지고 인연되어 찾아진 무리가 여기에 모인 여러분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의 눈은 땅에 속한 무엇을 보고 원치 않아야 합니다. 땅의 무슨 인연을 두터이 하기 위하는 것을 원치 않아야 돼요. 원하는 것이 있다 할진대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 에덴에 있어서의 우리 선조가 기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구요.

내가 타락성을 벗어나 이 추악한 이 땅의 모든 것들을 다 잊어버리고 그분만을 보고 싶고 그분만을 위하고 싶고 그분과 더불어 100퍼센트 인연을 갖고 살고 싶다 하는 각오를 가지고 세상에 없는 귀하고 귀한 무슨 보배가 있더라도 그것을 다 일소해 버리고 일시에 스스로가 그것을 태평양 가운데 쓸어넣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감동과 충격을 느끼면서 가고 싶은 그곳에서 모시고 싶은 그분을 모셔야 할 것이 인류가 누구나 할것없이 찾아가야 할 운명의 길이요, 복귀의 길이예요. 그래서 여러분은 `이 외의 것은 보고 싶지 않아! 이 외의 것은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이렇게 돼 나가야 됩니다.

왜 선생님이 오늘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이제부터는 그런 때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여러분들에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선생님이 지금까지 개척해 나온 것은 그겁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세상 것을 보고 그런 맘이 있었지만, 그런 세상에서 지금까지 갖은 곡절의 노정을 거쳐왔지만 `내 마음만은 여기에 더럽힐소냐' 하며 `내가 보고 싶었던 사람들, 내가 같이 살고 싶었던 사람들이 아버지가 소원한 것이 이런 것이요, 하늘이 찾는 그것이 이런 것이요, 인류의 소망의 기준이 이런 것이다' 하며 그 기준을 찾아 나오는 것이 지금까지의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