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식구들은 지방 책임자들의 실력 배양을 위해 힘써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본부식구들은 지방 책임자의 실력 배양에 힘써야

자, 이제 그만, 일단 자리 정리하고 들락날락하지 말아요. 여기 자주 못오니까 우리 애기 보여 주겠습니다. 볼래요? 「예」 (어머님이 아기 데리고 나와 보여 주심. 박수)

이제 앞으로 나가 전도할 지역을 쭈욱 배치할 테니까 잘 들어요. 지금까지 선생님 말씀 다 들었지요? 「예」 그러니까 뭐 멀고, 못 가고, 난 싫다 하는 사람들은 그만두라는 거예요. 멀거든, 돈이 없거든 걸어가요, 걸어가! (10여 분간 협회장과 인원 배치와 자금 지원문제를 논의하심)

앞으로 본부교인들은 지금 배치하는 데 있어서는 빼내야 되겠습니다. 본부교인들은 빼놓고 지방 식구들로써 우리가 계획하는 그 지역을 다 채워야 되겠단 말입니다. 왜 빼내야 되느냐? 지금 지방에 나가 전도해야 할 사람들이 원리 말씀이라든가 모든 면에서 본부 사람만 못합니다. 그러니 나가 전도하는 데, 혹은 원리 말씀을 하는 데 지장이 많습니다. 그래 그런 지장이 있기 때문에 균형을 취하기 위해서 본부에서….

그래도 여기 본부교회 식구는 실력이 좀 낫습니다. 이 사람들을 전체 앞에 배당하려고 해요. 그래 지역을 분할해 가지고 평균 인원을 배치하는 겁니다. 가령 한 사람이 세 면이나 네 면을 배당받아 책임지게 되면 그 면을 책임진 책임자들의 대표자가 돼 가지고 1주일씩 혹은 며칠씩 같이 먹고 전도하면서 쭈욱 원리 말씀을 해주는 겁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균형적인 전도를 실천해 나가야 되겠다 그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본부교인은 지금 가담시키지 않고 어떤 곳을 책임맡은 그 책임자들을 총괄하면서 거기서 원리 말씀에 대해 미비한 것을 보충해 줄 수 있고 또 지도하는 데에 있어서 부족한 면을 보충해 줄 수 있게끔 이동하면서 전도시키려고 그럽니다.

그러니 지금 전도하러 나가는 사람들은 원리 말씀 할 줄 모른다고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가서 충성껏 움직여 가지고 원리 말씀 할 수있는 사람이 오게 될 때에 거기에 따라서 말씀 들으려고 나올 수 있는 사람들을 동원할 수 있는 운동만 하면 된다 이겁니다. 또 그렇다고 상대가 원리 말씀을 해 달라는 데도 불구하고 `나는 원리 말씀 할 줄 모른다'고 하면 안 돼요. 원리 말씀을 정성껏 하되, 거기에 부족한 것을 앞으로 본부 인원들을 배치해서 보충하려고 그런다 그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만큼 지방 지구장은 여기에 책임감을 느껴 가지고 각 지역에 대한 배당 인원은 지방 식구들로써 충당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될 수 있는 대로 본부 식구들을 많이 떼 가면 떼 갈수록 자기 지역에 유리한 거예요. 그래 여기 본부 식구들이 나가서 순회하는 동시에 지역장이 순회하지, 지역장이 순회하는 동시에 지구장이 순회하고, 지구장이 순회하는 동시에 본부에서도 순회하려고 한다구요. 이번에 협회장이라든가, 누가 순회할 거라구요. 그러면 지방 사람들도 달라질 겁니다. 보면 학생이 나와 전도하고 뭐 어리석은 여자들이 나와 전도하는 줄 알고 시시하게 보다가는 전부 다 인식이 달라진다는 거예요. 이러한 작전을 지금 하려고 그런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지구장은 자기네 지구에 될 수 있으면 그런 후원 안 받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그렇게 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 배당을 다 하고 남는 인원이 있으면 그 인원을 딴 지역에 돌려 주는 것을 영광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이번에는 전체가 다 출동입니다. 만일 출동하지 않은 사람이 있거든 가만 안 둘 거예요. 아까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어느 면이든지 어느 군이든지 책임진 그 지역에 가서 반드시 이름이라도 걸고 있어야 된다 말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그것 발표해요. 여기에 다 오지 않았으니 누구누구 안 온 사람이 어디 간다는 것을, 어느 면 어느 군이라는 것을 적어 주라구요. 지역장이나 지구장을 통해 문서로 전달하겠지만서도 알아 가지고 가서 연락해 주라구요. 자기들이 어디에 나가려고 원해서 본부에 신청했던 것이 그대로 안 된 경우가 있는 거에요. 그대로 안 됐다고 해서 원망해서 안 되겠다구요. 거기에 대해 선생님이 설명했지요? 고맙게 생각하고 본부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돼요. 응? 「예」 ( 배치 사항을 안창성씨가 발표함)

그만, 이거 뭐 다 불러 주려면 상당히 오래 걸리겠어요. 그만 하고, 지역장들하고 지구장들은 배정한 인원을 앞으로 내려보내 줄 테니까…. 그렇게 하자구요? 응? 「예」

그래 모자라는 지역이 얼마예요? 「모자라는 지역이 한 400개소입니다」 경상도 지구장! 「예」 경상지구는 전체 교회 수가 얼마인가? 「경상도 총교회요?」 응. 「경상지구는 현재 우리 교회 수가 55개입니다」 경상지구에 교회가 55개소인데, 다른 곳은? 「전라지구는 68, 충청지구는 59, 경원지구는 105개소입니다」 그러면 경상지구에 면이 몇 군데나 되나, 전부다? 「면 수 말입니까?」 응. 「여기 나와 있습니다. 10시 43군 26읍 447면입니다」 447개 면에 얼마나 모자르냐 말이지…. 경상지구에서 200명밖에 신청 안 했나요? 응? 「 …… 」 200명밖에 안 나왔어요, 200명. 「교회수가 제일 적으니까 그럽니다」 55개? 「예」 전라지구하고 얼마나 차이가 있어요? 「전라지구는 68개소입니다」 68이고? 「경상도는 55입니다」55이니까…. 그러니까 경상지구에서는 말이지, 지금 모자라는 것이 250이 모자란다면 그럴리가 없어요. 「그런데, 여기 면 수효가 충청지구의 배도 넘습니다」 그러니까 배치한 곳이 200밖에 안 된다 말이예요. 그래 그건 경상도 지구장이 책임져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이번에 지역장들이 전부 회의해 가지고 지역장들이 중심이 되어서 그 인원들을 경상도로 좀 집중시켜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이번에 될 수 있는 대로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배치하는 곳에서 인원을 확보해야 되겠다 말입니다. 금번에 전부 다 전도 나갈 거 아니예요? 「경상도는 대개다 동원됐는데 그나마 200명이 넘은 겁니다」 그래 250명밖에 안 된다 말이야? 「교회가 50개니까 사오 이십, 한 교회에 네 명씩 나갑니다」 전라 지구장! 「예」 전라 지구장은 얼마 모자라? 한 50개 모자란다니 그거 문제 없지? 응? 「예」 충청도 지구장! 얼마 모자라? 「30개」 30개. 그다음 저 경원지구는 20개? 경원지역은 상당히 많이 동원했지? 그래 105, 111인가? 「백 열일곱입니다」 백 열 일곱이라, 많이 동원해 갔다구요. 그런데 모자란 곳을 염려 안 했다구요. 「경원지구는 요, 강원도에서는 경상북도로 넘겨 주고 여기에 모자라는 곳은 경기도에서 주니까 섬만 남았습니다」 섬만 남았더라도 그것은 경원지구장이 책임져야 되겠어요.

지금까지 백 열 일곱 군데나 나갔으니 경원지구엔 나갈 면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말이예요. 그러니 이거 얼마 모자란다 하게 안 돼 있어요.

안창성이 경원지구장 했었지? 「예」 오래도록 했어. 이번에 총괄적으로 경원지구에서 빼 줄 인원 빼 주라구! 이번에 지역장한테 전부 다 인원 빼 줄 테니까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면서 쭉 총괄적으로 실태 파악해 가지고 빨리 이동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지역장들? 「예」

그 대신 지구장들은 여기 동원돼 가지고 이 수효를 빨리 확보해야 돼요. 그래야 본부로서 계획을 세워 가지고 전국 각 면을 중심삼고 배당할 것입니다. 모든 배당을 선생님이 있을 때 전부 다 해 놓고 가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바쁘다 말입니다. 알겠지요? 「예」이거 그만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