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의 중심은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0권 PDF전문보기

모든 존재의 중심은 하나님

우리 인간시조가 그런 기쁨의 한 날을 맞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늘날 인생은 기쁨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기쁨의 문을 열어가지고 그 미묘한 세계의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기쁨의 감정을 체휼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얼마나 잘 지어 놨어요? 생각해 보란 말입니다. 천지만물을 얼마나 기묘하게…. 사시 춘하추동이 있고, 일월성신이 있고, 지구는 또 멋지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거 누가 어떻게 만들었느냐는 말입니다. 누구예요?

오늘날 공산주의자들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자연의 애비는 누구냐? 뭐 힘이라구요? 힘의 애비는 누구예요? 그 힘 자체가 자기 이상 창조의 능력을 내재하고 있는, 그런 원동력을 갖고 있는 힘이라면 모르거니와, 자기 이상의 원동력을 내포해 가지고 자기 이상의 실존성을 빛어 낼 수 있는 존재물이 있느냐 이거예요. 전기도 그래요. 발전기에서 나오는 힘. 가지고 또 다른 발전기를 돌리게 될 때 거기서 나오는 전기의 힘이 처음 발전기에서 나온 힘보다 더 클 수 있느냐? 불가능입니다. 어떠한 작용이나 현상, 실존의 모든 문제를 해명해 보게 될때, 그 작용하는 자체가 그 작용 이상의 힘을 하나도 플러스할 수 없습니다. 마이너스예요. 따라서 존재의 기원이라는 문제를 놓고 볼 때 그 기원이 힘이라면 힘의 애비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니 그런 문제를 다 있는 것으로 모셔 놓고….

한걸음 더 타진해서 그 가치문제를 추궁하여 들어가 볼 때, 그것이 절대적인 인연의 궁극적인 동기가 되느냐? 결국 원인이 되느냐 하고 타진하게 될 때는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힘의 원천에, 하나의 존재에 다시 플러스될 수 있는 그 점이 될 수 있는 그런 작용의 현상이……거기에 플러스하여 붙여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자기의 힘으로는 못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침에 밥을 먹고 나가서 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 들어올 때 더 힘이 납니까? 그런 이치가 있어요? 없는 거예요. 그런 논리적인 뭐가 없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틀림없이 이 모든 존재의 중심은 있어야 돼요. 오늘날 우주를 봐도 하늘이 핵심이 되어 있고, 원자세계를 두고 보더라도 핵심이 있고, 우리의 마음세계를 봐도 나를 기반으로 하여 천지를 움직이고 하는 모든 핵심적인 기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인 것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이 대우주의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그 중심은 고착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대목적을 중심삼아 사방을 갖춘 동시에 입체적인 내용을 가져 가지고, 그 모든 움직임에 있어서 원형으로 움직여 가지고 어디에도 부딪힘이 없는 힘으로서 작용할 수 있는 주체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상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