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길에서 자리를 잡고 위신을 세우면 하나님이 협조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2권 PDF전문보기

탕감길에서 자리를 잡고 위신을 세우면 하나님이 협조해

이걸 볼 때 현재 기독교는 너무나 허무한 기반 위에 서 있습니다, 허무한 기반 위에. 너무나 약한 기반 위에 서 있다는 거예요. 조금만 어려우면 뭐 주먹도 필요 없다구요. 톡 대면…. 밥 한 덩이만 딱 미끼로 놓으면 끌려오게 된다구요. 선생님도 배를 고파 봤기 때문에 느낀 거예요. '야, 밥 한 덩이의 그 고개가 히말라야 산만큼 높고 권세가 있구나' 하고 느껴 본 적이 있단 말이예요. 그말 이해돼요? 배고파 본 사람들은 실감이 날 거예요. (웃으심) 그런 거 저런 거 다 여러분들이 뜻을 품고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가 배우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여러분 '파리 선생님'이라고 배웠어요, 파리 선생님? 파리가 주님보다 반가와요. 어떤 때는 사랑하는 식구들보다 더 반감거든요. 혼자 독방에 가만히 앉아 '하, 주님이 이런 때 와서 내 친구가 돼 주면 좋겠구나. 하나님이 요렇게 외로울 때 와서 내 사정을 통하고 내 모든 사정을 전부 다 해원해 주면 좋을 터인데…' 하고 암만 기다려도 그럴 때는 하늘이 협조해 주지 않습니다. 밀어넣는 거예요. '이 자식아' 하고 밀어 넣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밀어넣는 거기에서 위신을 세워야 합니다. 거기에서 자리를 잡아 가지고, 거기에서, 밀어넣는 자리에서 자기가 위신을 세우고 자기가 스스로 자리를 잡아 가지고 결정된 기준만 벌어지면 하늘이 협조하는 거예요. 고개를 넘으면, 딱 고개를 한 발 걸음만 넘어서면 협조하거든요. 그 한 발걸음만 넘어서고, 한 서너 발걸음만 넘어설 수 있어서 한 삼단계쯤만 가게 되면 그전 하나님이 보따리 싸 가지고 먼저 넘어간다구요.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 최고의 고비에 가 가지고는 하늘은 터치 안 해요. 왜 그러느냐?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여러분은 그저 톡톡톡톡 하면서 가지만, 넘어가는 여기에서 선생님은 제일 머리 많이 썼습니다. 여기에서는 심정적인 모든 문제에 있어서 하늘 앞에 타협도 많이 했어요. 이래 가지고 넘어가는 때에 대책과 결정을 내린 것이 지금의 작전입니다. 이것을 잘못하면 3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예요. 다 무너진다는 말이예요. 요것을 넘어가야 돼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선생님은 이 3년 고개를 가고 있지만 마음만은 3년 고개를 넘은 기준에 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거기에서부터 부딪쳐 오는 십자가를 달게 받고 그 십자가를 반드시 내적으로 준비하고 대비해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나아가면 넘어간다는 거예요. 그것이 어렵지만, 어떻게 틀리게 돌아가지만, 내가 지금 현재 가 있는 자리가 거기니 나아가면,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신념을 가지면 반드시 수습돼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앞으로 전도 나가더라도 반드시 이런 고개 마루를 먼저 올라갈 수 있는 신념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있어서 실제적인 생활에 있어서 부딪칠 수 있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 부딪친 것이 평탄하지가 않아요. 멋지게 된다면 멋지게…. 여기 시련에 부딪치더라도 내가 거기에 심정적으로 넘어 가지고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 자신을 가지고 넘어야 돼요.

전도 나가서 굶는 것은 자기 판단이예요, 자기 판단. 여러분들의 심정이 하늘 앞에 상대기준만 돼 가지고, 내 개체가 돼 있고 때가 돼 있으면, 때가 맞고 사람이 맞으면 그 환경은 개척할 수 있습니다. 또, 때와 환경이 들어맞으면 내가 실력이 없더라도 하늘은 나를 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쓸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세 조건 가운데에 둘만 부합되면 하나는 보충할 수 있게끔 돼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정성만 가지면.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도 해결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만큼, 분조씨 말을 들어 봐도 그래요. 결국은 어미 자식이 굶어 죽는 법이 없다는 거지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거와 마찬가지로 이제 여러분들도 그런 신념을 가지고 그렇게 한번 살아 봐야 맛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맛있는 삶.

그래 영계에 가게 되면, 저나라에 가게 되면, 지금까지 천상세계, 혹은 낙원 가 있는 모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편안히 살다가 간 사람들이 아니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앞으로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낙원 이상에 간 모든 영인들은 어떤 류의 사람들이냐 하면, 잘먹고 잘살고 이 땅 위에서 흥청망청 살다가 간 사람들이 절대 아니에요. 그 사람들은 전부 다 선을 바라보면서 주름살이 잡힌 사람들이예요. 선을 바라보면서 모든 것이 찢기고, 꺾어지고, 깨지는 이러한 수고의 길을 거쳐간 영인들이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저나라에 갔을 때 그러한 사람과 접하려면, 그러한 내적인 심정을 중심삼고 체험한 도량의 준비가 돼 있어야 대번에 통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하질 않아요. 통하지 않아. 하나님이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한 걸 볼 때 복귀섭리가 시대가 가면 갈수록 점점 어려워졌지 쉬워지질 않았어요. 알겠어요?

노아 때 뭐 120년 동안 그랬다지만 노아 때의 120년 동안은 뭐 그래도 쉬웠어요. 점점 어려워져 나왔다는 거예요, 점점. 노아 때보다도 아브라함 때가 더 어려웠고, 아브라함 때보다도 야곱 때가 더 어려웠고, 야곱 때보다도 모세 때가 더 어려웠고, 모세 때보다도 예수시대가 더 어려웠습니다. 그렇지요? 예수시대보다도 사도시대가 더 힘들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복귀시대를 죽─ 중심삼고 보면, 끝날을 두고 보면, 이 복귀의 종말시대를 향하는 오늘 이때가 예수님 시대보다 더 어려운 때라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범위가 넓어진 만큼 세계적인 십자가의 환란을 우리가 맞아 나가야 되기 때문에 시대가 감에 따라 가지고 점점 더 어려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