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만대에 피와 땀과 눈물의 재산을 남겨 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2권 PDF전문보기

천추만대에 피와 땀과 눈물의 재산을 남겨 줘라

이래 가지고 사람에게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옛날의 격언에서도 '젊어서 고생은 금 주고라도 한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나와 얘기하는 여자를 가만 보면 뭐 사실 훌륭한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분조씨를 보면 뭐…. 분조씨가 소학교 나왔나? 「예」 소학교 나온 부인이거든요. 그렇지만 척 나와서 말하는 태도나 청중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분위기를 쓰윽 잡아 가지고 자기의 감정에 화하게 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건 어떠한 대학교 교수들도 못 해요. 합리적인 내용을 가지고 유창한 말로써 감동을 줄 그런 놀음은 할 수 있지만, 단조로운 자기의 생활적인 토막을 가지고 이 전체의 분위기가 눈물에 잠길 수 있는 환경으로 몰아넣을 능력은 없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걸 볼 때 됐다는 겁니다. 통일교회의 여기 누구를 잡아도, 통일교회의 아가씨들이라든가 통일교회의 사내 녀석을 보기에는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여기에서 몇해 동안 훈련시킨 녀석들만 척 내세우면 할말 다 하더라 이거예요. 배우지 않고 다 그렇지만 어디에 가더라도 배웠다는 사람들한테 어깨를 겨뤄 가지고 못해도 몇 달 동안은 좌우로 뒤넘이치고 동반해 싸울 수 있는 역량을 다 갖추고 있다고 선생님은 생각한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 없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 얘기 못 하는 거예요. 얘기하기를 얼마나 고대하겠어요? 사람이 없어서, 그저 사람을 만나지를 못해서 입을 열어 얘기 못 하는 거지, 사람이 많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어요? 없어서 그저 꼬리를 전부 다 저으면서 또 나오라고, 또 나오라 고….

몇 해 동안 쭉 훈련시켜 가지고 떡 한번 지내 보니 말이지요, 장사 중에 이런 장사는 없어요. 무슨 장사 무슨 장사 해도 장사 중에 이런 장사는 없어요. 없다는 건 아주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만큼 여러분들도 부디 재산을 남겨 주려면 말이지요, 눈물의 재산을 남겨 주라구요. 자식들 앞에 앞으로 재산을 남겨 주려면 눈물의 재산을 남겨 주고 피땀의 재산을 남겨 주라구요. 그러면 그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눈물의 길도 감사할 줄 알고 피땀을 흘리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가진 재산을 남겨 주는 부모가 되면 역사가 망하더라도 그 혈족은 망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그 나라의 역사가 망하더라도 그 혈족은 남아진다 이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망했지만 혈족이 남아진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왜? 이러한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애쓴 신앙의 선조들은 그러한 눈물의 역사의 유전을 받아 가지고 남겼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반드시 섭리의 뜻이 이것을 통해서 움직여 나오는 한 역사는 어떻게 되느냐? 그것을 붙들고 눈물의 상속을 이뤄 나올 수 있는 민족은 망하지 않고 나간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한 말씀을 듣고 그저 눈물을…. 눈물의 상속이예요. 피땀을 상속해 가지고 지금까지 역사와 더불어 뒤넘이쳐 나왔다는 이 한 권위가 오늘날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기대를 만든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선생님은 그런 면에서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돈을 남겨 주려 하지 말고 그런 면에 있어서 눈물을 남겨 주고, 피땀을 남겨 줄 수 있는 상속의 주인들이 되어서 천추만대에 기념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돼야겠습니다. 그러는 한 여러분들은 어떤 한 날에 가 가지고 세계무대에 있어서 존칭을 받는 인격자가 되지 않나 하는 것을 선생님이 지금 딱 생각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눈물을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눈물을 흘릴 줄 모르고 그런 비통한 사실을 느끼지 않고는 옮길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그 자식들이 전부 다 그런 것을 느끼게끔 실제로 보고,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재료가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게 없어 가지고야 되나 말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돼야겠습니다. 알겠지요, 다? 「예」

이젠 열두 시가 지나갔으니 4월 7일도 다 지나갔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오늘은 며칠인가요? 「4월 8일입니다」 오늘은 오늘이예요. 오늘은 오늘이라구요. (웃음) 4월 8일도 되지만 4월 8일이라는 것보다도 '오늘은 오늘이다'라는 말이 얼마나 더 가까와요? 그렇잖아요? '나는 문 아무개다'라는 것보다도 '나는 나다'라는 게 얼마나 가까와요? 마찬가지로 오늘은 오늘이예요. 오늘은 오늘인데 어제를 대신한 오늘이예요. 어제는 4월 7일이요, 오늘은 4월 8일입니다.

여러분들 이렇게 앉아서 수고하고, 앉아서 이렇게 하고 다 그랬는데, 이틀 걸렸어요, 이틀. 그렇잖아요? 이틀 걸렸단 말이예요. 7일 지나고 이틀 동안 그렇게 앉아 있었으니 얼마나 수고로왔겠어요? (웃음) 그러니까, 손님들을 푸대접하면 하늘의 벌을 받을까봐 무섭고 두려워하는 선생님이기 때문에 주인된 선생님은 이제부터 손님 대접할 수 있는 이런 조건물로써 한 봉지씩 나눠 주려고 해요. 기분이 어때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신들 드는구나. (웃음)

그래, 이 떡들을 좀 갖다 나눠 먹고 그러자구요. 알겠어요? 「예」 떡들을 나눠 줄 텐데 먹을 줄 알고 준비하라구요. 그렇지만 4월 7일을 보냈으니 이제 선생님이 한번 기도하고 선생님은 올라가겠습니다. 올라가야 여러분들도 한 개 얻어먹고 좋아서 웃지 내가 가만있으면 여러분들이 사람 많은데 이러고 밤잠 못 자고 얼마나 시달리겠어요?

그러니까 고이 잡수시고, 고이 주무시고, 그다음엔 아침밥은 먹지 말고 여기서 서울역에 가 가지고 송별회 할 것까지 겸해서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의 송별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하는 거예요. 서울역을 여기 문전에 갖다 들어놓은 것같이 생각해 놓고 '잘 가소' 하고, 선생님이 올라간 다음에는 내일 아침에 볼지 말지예요. 밥 안 먹고 가는 사람도 있을 거라. 밥 안 먹고 가는 사람들을 미리 다 송별회 해 놓고 선생님이 간다구요. 이제 선생님이 가서 자게 되면 이틀 잘지 사흘 잘지 모르겠어요. (웃음) 정말이예요. 며칠 동안 이렇게 모이게 되면 선생님이 아주 고생 덩어리라. 고생 주머니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송별기도겸 여러분을 보내는 문안기도겸 해서 한 번 기도하고…. 기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