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인연을 상속받아 시대적 개척자의 책임을 다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2권 PDF전문보기

역사적 인연을 상속받아 시대적 개척자의 책임을 다하자

'하나님이 찾으려 하시는 것이 오늘날 우리 부모를 중심삼은 가정의 형제이거든 형제를 받으시옵소서, 우리 가정의 종족이거든 종족을 받으시옵소서' 이래야 됩니다. '우리 가정을 위주로 세계를 갖기 원하였으니 받으시옵소서' 이래야 된다구요. 다 이겨 가지고 돌려드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승리의 실적을 근심하는 아버지의 대신자 된 마음을 품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책임진 입장에서 싸워 가지고 하나님 앞에 돌려드려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개체로 돌려드리고, 종으로 돌려드릴 때가 있을 것이고, 자녀로 돌려드릴 때가 있을 것이고, 참부모로 돌려드리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부모된 책임을 하여 전체 문중을, 김씨면 김씨 문중을 자기 이름 앞에 굴복시킬 수 있는 종족적 부모의 책임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종족은 전부 다 자기의 울타리에 들어오는 거예요. 이런 책임을 하게 되면 앞으로 여러분의 천적인 가치는 점점점 높아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는 길은 여러분들을 위해 가는 게 아닙니다. 관념이 그래요. 여러분을 위해 가는 게 아니에요. 아버지가 이렇게 갔으니 아버지를 닮아야 되겠고, 아버지를 따르는 내 자신이 돼야 합니다. 지금까지 종적인 수고의 역사를 마련하여 횡적인 역사의 기준을 닦아 나오기 위해 수고하신 그와 마찬가지예요. 아버지 깨서 우리 가정을 위주로 하여 세계를 주관하기를 바라던 그 뜻을 우리 자체로 회복해 드림으로 말미암아 우리 선조가 실수한 것을 우리 시대에 탕감하여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근심하는 마음과 책임지는 마음과 실천하는 마음을 갖고 승리의 한날을 맞이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만민 전부가 이것은 아버지의 것이요, 참부모님 것이라고 하며 돌려드려야 됩니다.

아버지 것으로 돌려드리고 참부모님 것으로 돌려드린 후에 참부모가 '이것은 너희들의 것이다'라고 다시 우리에게 돌려주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그날을 맞이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모든 섭리는 완결되고, 최후의 영광의 승리는 이 천상천하에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똑똑히 알고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하나님 대신 근심하고, 그다음에는 책임을 짊어지고, 그다음에는 싸우고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근심을 하지 않을 때에는 뜻을 대신해서 책임을 져야 되고, 책임을 지지 않거든 싸우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여러분이 어느 때든지 그런 환경에서 살아나가야만 아버지를 닮은 아들딸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나요? 「예」 지금까지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먹을까? 내가 뭐 어떻게 되나?' 이런 걸 지지하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당연한 거예요. 그렇지만 이제는 과거 현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이냐 하는 걸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대개 역사의 흐름을 보면, 역사를 상속하려면 전통에 순응해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오늘날 이 사회는 역사의 결실로서 나타난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에 있어서 역사상의 모든 인연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역사상의 인연이나 현실적인 조직에 있어서, 혹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충실해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 전체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하나님의 섭리 전체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그 전통에 충실해야 됩니다. 전통에 충실해 가지고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거기에서는 책임을 져야 돼요, 책임을 져야 된다구요. 책임을 진 다음에는 혁명을 해야 됩니다. 이 전통이 아버지 앞에 옳지 못하다 할 때는, 그 전통을 전체 앞에 상속시키기 위해서는 사회환경의 모순된 모든 것을 타개하기 위해서 투쟁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발전이 없는 거예요.

그런 연고로 여러분은 이러한 역사적인 인연을 상속받아 시대적인 개척자의 책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대한 역사적인 순수한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현재의 생활적인 환경에 있어서 그런 책임을 짊어지고 미래의 새로운 이념 터전을 건설하기 위해서 투쟁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더더욱 명심해야 되겠어요.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