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정병을 요구하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하늘은 정병을 요구하신다

한국에 있어서는 공산정부, 남북한을 어떻게 통일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정가(政街)에서도 문제시하지만 통일교회에서는 더 문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할 것이냐? 여러분들 지금 움직이는 것은 그때 써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기도 빨리 해야 돼요. 가만 보면 참 재미있거든요. 우리의 뜻이 여기에 지금 뿌리 박고 있는 거예요. 잘 벌어질 것이다, 이놈 잘 벌어질 것이다! 선생님은 그런 싸움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모택동? 흐루시초프? 두고 보라는 거예요. 제일 문제가 남북통일을 어떻게 시키느냐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 나라 위정자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 지금 정계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얼마나 엉망진창인지 알아요? 때가 지금 그러한 때예요.

오늘날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짊어지고 나가야 할 사람들이 한국에 있어서 핍박을 받는 통일교회 교인들인 것입니다. 제일 괴로운 무리입니다. 옛날에는 말이예요, 옛날에는 어디 가 가지고 통일교회 얘기 못 했어요. 전도 나가서 통일교회 얘기했어요? `당신 어느 교회에 있소?' 하면 우물우물우물…. 통일교회 교인들 그런 지나간 얘기 들으면 가슴에, 뼈에 사무치지 않아요? 뼈에 사무치지 않느냐 말이예요? 여러분 그거 생각해야 돼요. 욕을 먹고 쫓김을 받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는 편안하게 잠을 자요? 잠을 자서 되겠느냐 말이예요. 복수 노정이예요. 여학생도 정병으로 나서야 돼요. 우리는 그런 하늘의 정병입니다, 정병.

여러분, 지금 한국 국군이 60만 명이라고 하지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할 때 몇십만이 했어요? 「60만」 나는 실감적으로 느껴요, 실감적으로. 여러분에게 어떻게 불을 달아 놓겠느냐? 그러면 이북은 문제없다는 겁니다. 엄청난 문제가 지금 국가기준에서…. 두고 보라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사명이 통일교회만…. 통일교회 선생님으로 말하면 종교가 같지요. 종교가라는 말을 어떤 의미에서는 제일 싫어합니다. 어디 가서 구경을 해도 모가지를 쳐 버리고 배통을 찔러 당겨야 시원하다는 말이예요, 옳지 않은 녀석들은. 그렇지만 참고 나가는 거예요. 끝까지 참고 나가는 거예요. 동녘에 태양빛이 솟아올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궤도를 따라가라는 거예요. 북방시대를 지나서, 신문명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북방시대를 지나서 남방시대를 거쳐서 동방으로 찾아오는 거예요. 그러한 결과의 때가 있다는 거예요. 지금 이때가, 이 환경이 점점 무르익어 가면 갈수록 우리는 더더욱 내적으로 결의하고 외적으로 결의해야 됩니다. 밤잠 잘 수 없는 거예요. 선생님 마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마음이.

그래서 하늘은 정병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정병은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정병이 아니예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이 지구성을 살리기 위한 정병입니다. 하늘은 역사 이래에 최고의 정병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행군나팔을 불며 전진하는 그 행군 앞에는 무적이예요. 승리 아닌 전진이라는 것은 없어요. 이스라엘 민족 앞에 가나안 7족이 당해 냈어요?

여러분, 가만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언제 이 지구성 전체를 때려부수고 행군 나팔을 불어 봤어요? 이 악한 세상을 심판해 봤어요? 개인적으로도 못 해봤어요. 지금까지 지지리 패잔병이예요. 유격전밖에 못 했단 말이요, 유격전. 몰려다니고, 지지리 못나게. 여러분은 그런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젊은 사람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의 평균 연령이 20, 30이예요. 이거 왜 이러냐?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따라가기가 힘들거든요. 따라가기가 힘들다구요. 이것을 알고 나서는 안 믿고, 안 갈 수 없는 거예요. 마음이 그래요. 그냥 있으면 밥을 한 번 못 먹어요. 이상하다는 거예요. 딴 병이 걸렸어요. 남들같이 움직이지 못하면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비정상입니다. 움직여야 편하지, 욕이라도 한번 먹고, 어디 가서 쫓겨나 가지고 엎드려서 눈물이라도 짜고 들어와 앉아 있어야 편하게 되어 있거든요. 선생님 자신도 그런 거라. 오늘 내일 그저 그냥 그 모양으로 넘어가게 되면 클클해서 못 견디겠거든요. 바윗돌에라도 가서 들이 박히고 꺼풀이 벗겨지든가 하는 놀음을 해야 되게 돼 있어요. 통일교회 섭리가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