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계적인 이념으로 무장할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세계적인 이념으로 무장할 때

그러면 개인이 세워 놓은 것이 무엇이냐? 내적 심정세계에 있어서 개체가 승리한 그 개체의 승리는 반드시 이 내정적인 승리 기반을 동반한 터전 위에서 나타나게 되니, 그 내정적인 심정을 결정지을 수 있는 싸움의 무대가 전체성을 대신해 있기 때문에 핍박이 강합니다. 개인·가정·종족 전부가 핍박한다는 거지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여기 이 사람이 1960년부터 7년 과정을 넘어서 이 놀음을 하는 겁니다.

그럼 어느때에 평형이 되느냐? 어느때에 이스라엘 민족과 사탄세계, 예수와 예수의 제자들이 평형이 되느냐? 이스라엘 민족이 승리했으면, 예수와 하나되었더라면, 이스라엘 민족과 사탄세계가 예수를 의지하고 단결해서 민족만 찾게 될 때는 로마제국과 동등해진다 이겁니다. 동등한 자리에 선다는 겁니다.

마찬가지 입장에서 지금 시대에 있어서 여러분을 중심삼고도 그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한국 백성을 중심삼은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를 볼 때, 단체적으로 볼 때는 이 민족 앞에 통일교회가 아벨이요, 이 세상은 가인입니다. 우리 교회적으로 볼 때, 여러분과 선생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가인 아벨입니다.

소생 장성 완성, 소생이 소생으로서 완성되려면, 소생이 소생으로서 승리적 위치를 결정하려면 완성의 인연을 통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이요, 장성이 장성으로서 승리적 위치를 결정하려면 완성을 결정지을 인연을 개재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의 문제란 것은 하늘을 지향하는 이 통일의 이념을 중심삼아야만 수습되는 겁니다. 수많은 종교가 갈라지고, 수많은 인류가 파괴되는 것을 누가 수습할 것이냐? 이 이념세계에 있어서 지금 좌우로 분열된 이런 투쟁의 환경을 누가 타파해 버릴 것이냐?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지금 여기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가 떠난 후에는, 예수가 갔으니 제자들은 다 그만두자고 보따리 싸 가지고 다 갔지만, 예수가 나타난 후에 예수의 뜻을 다시 받들기 위해서 생명을 각오하고 다시 모였습니다. 마찬가지예요.

종적인 것만 벌어지던 것이 이제 횡적인 것도 이루어집니다. 지금 선생님이 외국에 가겠다는 그런 환경이 돼야…. 선생님은 지금 1957년을 중심삼고 만 7년이 되기 때문에 우연이지만 외국에 갔다 돌아오게 돼 있는 것입니다. 왜? 재차 수습해 나와야 되기 때문에. 과거를 탕감해야 할 인류의 사명을 하려 했지만 심정적인 기준에 있어서 이것을 완결짓지 못했기 때문에 재차 수습해야 됩니다. 이제는 우리가 세계적인 이념으로 무장해 가지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민족적이었습니다. 그저 한국만 요리하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을 사랑하듯 세계를 사랑하고, 통일교회 교인들을 사랑하듯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인을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