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하는 데는 가인 아벨이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탕감하는 데는 가인 아벨이 있어야

그러면 이러한 복귀역사의 탕감노정을 거쳐 나오는 이 싸움에 있어서,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인은 기독교인을 대표할 수 있는 주님이 이 땅 위에 와서 개인적인 서러움을 당하게 된다면 같이 개인적인 서러움을 당해야 할 것이고, 가정적인 서러움을 당하면 같이 당해야 할 것이요, 종족·민족·국가적인 서러움을 당하면 같이 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같이 당하지 못하는 입장에 섰으니….

우리의 생활은 이런 사명을 하면서…. 보라구요. 예수를 이스라엘 민족이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민족은 잃었을 망정 거기에서 내적으로 개인과 가정이 외적인 세계무대를 향해서,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개인으로 가정으로 이렇게 발전을 못 했습니다. 왜 못 했느냐? 지상에서 예수님을 받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시는 주님이 내적인 결정을 지어 가지고 이 땅 위에 이것을 맞추어 가지고 외적인 가정기준을 잃은 것을 오늘날 전세계의 기독교를 통하여 이루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못하게 될 때는, 예수님의 시대를 통하여 제2의 이스라엘 상속자를 만들려고 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사람들을 세워 제2, 제3 이스라엘의 상속적인 개인·가정·국가·민족·세계를 창건해 나온다는 겁니다.

이러한 것이 예수의 한입니다, 예수의 한. 예수의 한은 아담의 한인데 아담의 한을, 아담가정의 한을 여기에서 풀게 됨으로 말미암아…. 탕감한다는 것은 전세계의 한이 아담가정에서 비롯되었으니 여기에서 한을 풀면 전세계의 한이 풀린다는 거예요. 이러한 걸 볼 때, 예수는 아담이 본래 세워야 할 천국이념을 되찾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이것을 재현시키는 입장에서 나와 가지고….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여기에서 제일 문제 되는 것은 무엇이냐? 재림주라는 것은 6천 년 심정사를, 6천 년 실패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탕감해야 된다는 겁니다. 탕감하는 데 있어서는, 이 권내에서는 누가 해야 되느냐? 아담가정에는 가인과 아벨이 있어야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가인과 아벨이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어떻게 되느냐? 부모의 입장에 나가지 못하고 가인 아벨의 입장을 개척해야 됩니다. 가인 아벨의 입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인 아벨이 원수세계에, 사탄세계에 빼앗긴 것과 마찬가지니 사탄세계에 가서 빼앗아 와야 됩니다. 빼앗아 오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세계의 종의 종의 신세를 거쳐 가지고 종의 새끼를 끌어다가 양자의 몸으로 재교육시키는 이런 놀음을 해 가지고 이와 같은 세계를 다시 창건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의 우리 통일교회입니다.

그러면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여기에서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냐? 물론 개인이 요구되고, 가정이 요구되고, 종족과 민족, 국가가 요구됩니다. 그것은 예수가 하늘의 보냄을 받은 그 입장과 마찬가지요, 그 예수가 이 땅 위에 와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요구하던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이예요. 하늘이 요구하는 입장과 예수가 요구하는 입장이 동일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이 보내 준 입장과 오시는 주님이 요구하는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한민족입니다, 한민족.

그러면 이 한민족을 중심삼고 한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담이 이루어야 할 천국이상을 타락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그 마음 바탕을 지니고 있는 사람, 그 가정, 그 종족, 그 민족, 그 국가, 그 세계에 해당되는 자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6천 년 전에 아담을 중심삼아 가지고 계획하던 아담의 위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모든 여건을, 여기에서 결정지을 수 있는 모든 결산의 내용을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주권국가를 중심삼고 총탕감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걸 여러분들은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안팎으로 결정되는 날에는 이 세계와 이 세계…. 이것은 가인세계요, 이것은 아벨세계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역사적으로 볼 때 이 6천 년 역사는 가인세계요, 앞으로 올 세계는 아벨세계니 이 세계가 지상에 나타나는 것이 천국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것을 누가 개척하느냐? 오시는 주님이 해야 합니다. 이 탕감역사를 두고 볼 때, 옛날에 개인을 세우게 될 때에 하늘의 고통의 역사는 여기에서 이렇게 돼서 이렇게 되었고, 구원의 역사는 요만큼 왔어요. 악은 이만큼 되었고, 선의 세력은 이렇게 됐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점점 내려올수록 이것은 점점 커 오는 겁니다. 핍박도 거기에 따라 적어지는 겁니다. 이것이 상대적인 관계가 될 때가 예수님이 오는 때입니다. 이것이 연장되어 2천 년 역사를 통해 여기에 와서, 이 기준이 여기에 와서… 여기에 옴으로 말미암아 고통은 점점 작아지는 겁니다.

그러니 이 기간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걸어오는 걸음에 있어서 출발 당시에는 핍박을 받아야 된다는 겁니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핍박의 과정도 있지만 민족적인 핍박, 국가적인 핍박, 세계적인 핍박이 한꺼번에 몰아친다는 겁니다. 반대라는 거예요. 개인들이 지닐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이념의 내정을 결정지을 수 있는 싸움을 전개시켜 가지고 승리해야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자리 잡을 때까지 이 기준을 세우는 데는 말할 수 없는 역사적인 총탕감이 벌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