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나에게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통일은 나에게서부터

그래서 우리는 하늘을 중심삼고 생활과 행동과 이념과 심정통일을 이룩해야 됩니다. 이 고깃덩어리는 원치 않아요. 때려 가지고 정복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이 길을 어떻게 빨리 가느냐에 따라 가지고 세계적으로 공인할 수 있는 자체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출발이 되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의 본향 땅은 고깃덩어리요, 선의 본향 땅은 양심입니다.

하나님의 일선 초소는 양심이요, 사탄의 일선 초소는 몸이예요. 공산당의 일선 초소는 판문점이요, 민주세계의 일선 초소는 어디예요? 「판문점」 판문점이예요. 한 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네가 잘했느냐, 내가 틀렸느냐?', '하라, 말라' 하고 싸우고 있다 이겁니다. 이 양심의 싸움이 세계화되어 가지고 지금 이렇게 돼 있습니다. 민주세계가 공산세계를 지배해야 되는데 사탄이가…. 거꾸로 돼 있지요? 그렇지요? 「예」 그것이 열매맺힌 세계다 이겁니다.

내적인 민주세계에 공산당을 소화시킬 수 있고 그것을 짓밟고 넘어설 수 있는 힘만 가해 주면 세계는 통일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마음이, 내 자체가 선악의 근거지가 됐기 때문에 마음을 통하여 몸을 완전히 정복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인은 정복당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삼팔선도 빵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통일은 어디서부터? 「나에서부터」 삼팔선서부터가 아니고 나에게부터예요. 세계의 통일이 어디서부터? 「나에서부터」 나 하나 통일시키는 그러한 이념이 안 나오걸랑 세계를 통일시킬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가 왜 나왔느냐? 통일교회의 '통' 자는 지배받을 통 자예요, 무슨 통 자예요? 「거느릴 통(統) 자입니다」 거느린다는 게 뭐예요? 무능력한 자가 거느릴 수 있어요? 말 안 들으면 '요 자식!' 하고 들이 패고 밟고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통일이라는 것은 '거느릴 통'이예요, 거느려 가지고 하나 만드는 거예요. 양심이 자기의 주권적인 위치를, 즉 주체성을 갖추어 가지고, 상대적인 몸을 거느려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거 하나 못 만들었기 때문에 타락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이 어디 있느냐, 악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 할 때, '저 녀석이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녀석이다 이거예요. 내 몸뚱이는 악의 선조들이 남겨 놓은 악의 세계적인 주식회사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또, 내 양심은 선조들이 남겨 놓은 선의 세계적인 주식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은 명령하기를 하루에 천 번 만 번 선한 일하라고 한다는 거예요. 이건 끝이 없다는 겁니다. 열 번 하면 백 번 하라고 하고, 백 번 하면 천 번 하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왜 그러냐? 오늘날 타락한 인간이, 선이 지향하고, 선이 점령할 분야가 하늘땅 전체인 동시에 나중에는 하나님까지도 점령하려 한다는 거예요. 그래 놓고도 기뻐 안 한다 이거예요. 양심이 어느때에 '아이고 기쁘다' 하고 쉴 것 같아요? 양심이 언제 안식할 것인지 생각해 봤어요? 이 양심은 안식할 줄 모른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점령해도 안식 안 한다는 겁니다. 쉬지 않는다는 거예요. 싸우는 겁니다.

뭐까지 하려고 하는지 알아요? 이 양심은 하나님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도 편안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까지 자기 것 만들어야 쉬느냐? 한 분밖에 없는 하나님을 점령하고 나서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내 것으로 만들고서야 쉰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하라는 말이 없다는 거예요. 양심이 목적하는 기준이 그곳까지 가는 거예요.

그러면 타락한 인간은 그곳까지 가는 거리가 얼마나 머냐? 그 먼 거리를 가려면 세계를 전부 다 주관하고 세계와 인연맺고 가야 됩니다. 그런데 양심이 7,8십 년의 타락한 인생행로에서 이 세계의 인연을 맺을 도리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 천만번 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자꾸 쫓아 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한 여러분들이 되면 전부 다 인생행로에서 승리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길을 소개하고, 그러한 길을 개척해야 될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