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노정에 탕감복귀를 못 해 21년 노정으로 연장된 섭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7년노정에 탕감복귀를 못 해 21년 노정으로 연장된 섭리

그러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나오면서 영적, 육적 승리를 결정지어야 할 텐데, 선생님이 해방 전까지는 나타나지를 않았습니다.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영적 승리를 결정지어야 돼요. 성경에도 보면 처음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내밀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영계의 배경을 중심삼은 성경인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타나지 않은 자리에서 나타날 수 있을 때까지 승리의 방편을 결정지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타나 가지고 육적 세계를 탕감시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연장하여 21년노정이 출발됐다는 것입니다. 7년노정에 끝날 것이 21년이 걸리게 된 거라구요. 그러니까 14년을 중심삼고 야곱의 노정을 되풀이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 가지고 1960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7년노정이 벌어집니다. 야곱이 14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나안 복귀 운동을 준비해 나오던 거와 마찬가지의 과정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는 야곱이 라반의 집에 가서 열 번씩이나 속임을 당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열 번씩이나 속임을 당해요. 강팍하게 하는 거예요. 괜히 통일교회를 미워하는 겁니다. 요전에 통일교회를 반대한 사람한테 '당신 어째서 옛날에 그렇게 반대를 했소?' 하니까 '나도 모르겠어요. 이놈의 입이 자꾸 나불거리던데요. 이놈의 손이 자꾸 삿대질하던데요. 그건 나도 몰라요' 그러더라구요. (웃음) 그 말이 맞다는 거예요. 그러기는 그랬는데 모른다는 겁니다. 누가 하긴 했다는 것입니다. 그건 사탄이가 발동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왜 그렇게 해야 되느냐? 탕감조건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탕감될 때까지는 사탄이가 해야 할 특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그 특권을 행사하지 못하면 탕감복귀가 안 돼요.

가을이 되면 여름과는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따스하고, 덥고, 모든 오곡이 무르익고, 모든 것이 자랄 수 있게 해주었던 기후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기후가 달라지니 땅도 달라진다는 겁니다. 봄에는 먹여 주려고, 그저 빨아먹을 것이 있으면 자꾸 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여름은 뭐냐 하면 베풀어 주는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는 모든 초목이 무성합니다. 그렇지만 여름절기가 지나가게 되면, 땅이 주었으니까 땅이 또 잡아당겨야지요. 그렇지요? 땅이 주었던 기운을 뿌욱 잡아 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숨쉬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봄은 올라가는 시절이요, 가을은? 「내려갑니다」 올라가고 내려가면 딱 맞먹지요. 운세로 말하면 하나는 상승적인 운세요, 하나는 하강적인 운세다 이거예요. 이것을 통일교회로 말하면 하강적인 운세예요, 상승적인 운세예요? 「상승적인 운세입니다」 누가 증명했어요? 그것을 증명해서 알아요? 누가 증명했어요? 누가 물으면 '증명은 무슨 증명이야? 내가 알지' 하고 대답을 하라구요. 누가 증명했어요? 「저희들이 증명합니다」 여러분들이 안다고 대답하라는 말이예요. 그렇게 돼 있습니다. 내가 안다면 내가 말을 왜 하겠어요? 여러분들 알라고 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