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의 자식을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원수의 자식을 사랑해야

지금은 여러분들이 아벨적 입장이지만 아벨이 아벨 책임 못 해 가지고 하늘이 책임 추궁하게 될 때는 가인을 세워 놓고 책임 추궁한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무슨 말인지? 효자가 잘못하게 될 때는 동네사람들까지 데려다 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여담을 이렇게 많이 했구만. 이때에 와 가지고는 무슨 일을 해야 되느냐 하면, 지금까지 통일교회에서 나가서 반대한 사람을, 도리어 원수를….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는 겁니다. 예수님은 형제의 관계에 있어서…. 반대할 때는 형제의 입장입니다. 그렇지요? 부모의 입장이 아닙니다. 형제의 입장에 있어서 형제들이 못을 박는데 못을 박는 것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 입장에서는 부자의 관계입니다. 부자의 관계에 있어서…. 옛날 형제의 관계에서도 예수님은 못을 박는 사람들을 대해서 '저들의 죄를 용납하소서' 하고 기도했어요. 그런 것이 하늘 심정이거늘 부자의 관계에 있어서 '이 자식 죽어라' 그래서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돼요? 내가 지금 그런 무리 때문에 고충을 받는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을 살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진짜 원수를 사랑하라는 겁니다. 원수의 자식을 사랑하라는 겁니다. 그러려면 자기 자식보다 더 고차적인 사랑을 가지고 대하지 않고는 사탄이 참소한다는 것입니다. 더 고차적인 사랑을 가져 가지고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를 용서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반대한 사람을 살려 줄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하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그것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아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평면적으로 봐서는 선생님을 이해 못 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해석을 들으면…. 그렇기 때문에 협회장이면 협회장하고 의논 못 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의논 못 한다는 겁니다. 그런 일이 많아요.

그러면 이제 잔치가 벌어졌으면 말이예요. 죽었던 아들이 돌아와 가지고 그 동네에 자랑할 수 있는 잔치가 벌어졌으면 말이지요, 떡을 했는데 '아이구 저 원수 자식들' 그래서는 안 되는 겁니다. 내가 이제 떡도 해야 되지만, 이거 먹는 사람들도 그럴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 편 되는 사람보다도 동네 사람들을 같이 대해야 되는 겁니다. 하늘에서 비가 오더라도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같이 내리지 않아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에게 권고해 주고 원수에게 자리를 넘겨 주는 겁니다. 그래서 빨리 탕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사람들이 만약 들어오게 된다면 제일 문제 되는 것이 무엇이냐? 심정적으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완성세계의 심정을 논하며 나가는 겁니다. 부모의 심정을 논하는 그 심정은 무엇이냐 하면, 장성급 세계의 심정이 아니라 완성급 세계의 심정을 논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심정권에서 하늘 앞에 배반했을 때는 다시는 용서할 도리가 없다는 겁니다. 사탄이 '이 자식아, 나는 장성급에서 하늘의 심정을 유린하고 하늘을 배반했지만, 너희는 완성급에서 하늘을 배반했으니 나보다 더 나쁜 녀석이다. 너는 나를 섬겨라' 한다는 겁니다. 내가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그런 운명에 처해 있는 사람들, 통일교회 때문에 그런 자리에 들어가는 것을 내가 좋아하겠어요? 사탄이 참소하고 사탄이 비웃을 수 있는 사람이 나오는 걸 생각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기분 좋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을 복수하기 위해서는 용서할 길이 어디 있느냐를 찾는 겁니다. 이런 입장이라구요. 이게 진짜 골치라구요. 만약 이것을 용서해 주면 어떻게 되느냐? 역사시대에 상당히 시끄러운 문제가 벌어지는 겁니다. 이 배후에 미쳐져 있는 역사시대의 영향을 어떻게 방지할 것이냐? 만약 그런 법을…. 그들을 용인 안 해주면 악한 세상에서 선생님의 아들딸과 앞으로 축복받은 가정의 자녀들이…. 자녀들이 태어난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지은 아담 해와도 타락했지요? 하나님이 지어 놓은 아담 해와도 타락하지 않았어요? 「예」 그러면 복귀시대에 있어서 이런 단계에, 사탄이 우굴우굴하는 이 와중에 있어서, 언제든지 타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방으로 갖추어진 환경에 있어서 만일에 축복받은 자식들이 그 법에 걸려도 모가지 잘라야 된다구요. 먼저 잘라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녹음이 잠시 끊김)

한국 강토를 중심삼아 가지고 오늘 우리 기반을 이렇게 넓혀 나왔다는 것은 우주사적인 혁명이예요. 우주사적인 혁명인 동시에 우주사적인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 엄숙한 과제 앞에 만민은 무조건 복종하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눈물이 많다면 누구보다 많은 것입니다. 내가 심정적인 사연과 곡절이 많다면 누구보다 많은 것입니다. 땅을 대해서 한한다면 누구보다도 한할 수 있는 심정입니다. 저주를 한다면 누구에게 못지않은 저주를 할 수 있는 그런 무엇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