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인들을 대하는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영통인들을 대하는 방법

여러분이 앞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고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수습하는 방법이 문제입니다. 앞으로 영통한 사람들을 수습할 때는 원리를 안다고 그냥 그대로 우락부락 하다가는 큰 상처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내 앞에 그런 상대가 인연되어 찾아오게 될 때는 반드시 천운이 연결되기 위해서입니다. 도가 서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와서 부딪쳐야 해결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인들이 와 가지고 증거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증거하는 사람은 대번에 와서 증거를 안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그를 받들어서 증거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증거하는 사람이 통일교회 찾아왔다면, 그들이 우리 교회에 왔다고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 소관이 있고, 증거하는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사람을 고이 대해 주고, 자꾸 추켜 주면 자기가 영광으로 알고 증거할 수 있는 최고의 기준까지 증거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백 만한 도의 기준을 가지고 왔으면 처음에는 오십 만한 기준밖에 증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상대만 잘 해주면, 백 이상의 상대여건만 돼 주면 반드시 백까지 증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와 우리와 비준이 어떻다는 것을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이러이러한 것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고 물으면, 문제만 제시해 주면 기도해 보고 '이렇다고 합니다' 하고 답이 나옵니다. 그때는 올바른 대답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올바른 대답이 나오면 그 대답을 놓고 들이 치는 것입니다. 들이 치면 들이치는 여기는 꺾어지지 않고 증거한 자체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될 때는 전부 다 거꾸로 빼앗기고 심판당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을 많이 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싸움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면 척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았으면 대번에 그 사람을 건드리지 말라는 겁니다. 그 사람이 맨 처음에 자기 중심삼고 말씀을 하게 되면 그 기준을 가지고 자꾸 대하는 것입니다. 정성껏 대해 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정성을 들인 만큼 대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대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대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꾸 증거해 올라가는 것입니다.

거기서 자기가 증거할 기준까지 다 한 다음에 여기서 문제를 딱 제시해 가지고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승패를 겨루는 것입니다. '요런 답은 어떻게 해야지?', 선생님이면 '선생님과 당신과 어떤 차이가 있다고 그러든가?' 하고 물어 보는 겁니다. 기도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답이 나옵니다. 그럴 때는 답을 주고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번에 주문을 합니다. 보통 사람에게 그렇게 했더라도 그건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했더라도…. 인간이 완성하기 전에 만물을 주관하는 것은 예약적 주관입니다. 예약적 주관이기 때문에 기간이 있지만 영통한 사람은 증거하면 당장에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못 하게 되면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에게는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어요. 오늘도 어떤 할머니가 자기가 어머니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자기가 어머니래요. 할머니면서 자기가 어머님이래요. 선생님이 미국에 갈 때도 자기와 같이 가야 되고, 자기를 빼놓으면 모든 것이 안 된다는 거예요. 안 되긴 뭐가 안 돼. (웃음)

그러면 그럴 수 있는 특권을 누가 갖느냐? 그거 원리 가운데 다 나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원리 아니면 앞으로 세계를 수습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복잡한 싸움을 해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싸움을 해 나오는 거예요. 싸움하는 데는 반드시 원리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워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