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가정에서부터 예수를 받들어야 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요셉가정에서부터 예수를 받들어야 했다

복중에서부터 트러블을 일으키게 하던 예수, 그 예수가 태어나 가지고 `찍찍 빽빽' 하고 우는 그 소리가 요셉이 듣기 좋았겠어요? 그때 매일같이 하나님이 `야야! 요셉아,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가르쳐 주었겠어요? 한 번만, 한 번만 가르쳐 주었을 뿐이라구요. 십년, 시일이 지날수록 꿈같은 얘기로 남아졌을 거라구요.

예수는 요셉가정에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을 번번이 봤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번번이 봤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열두 살 때 예루살렘에 올라가 제사장들과 모여 앉아 가지고 토론하고 있던 예수를 그 어머니 아버지는 내버리고 사흘길 갔다가 사흘 후에 되돌아왔다 이거예요. 이걸 생각할 때 그 수작이 된 거예요? 수작이 됐느냐 말이예요.

에미 애미가 자기 사랑하는 자식을 남겨 놓고 사흘길을 그냥 갔다가 돌아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마리아가 몰랐을 리가 만무하고 요셉이 몰랐을 리가 만무해요. 나그네의 신세 가운데서 내정적인 트러블이 생겨났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는 예수를 안 데려온 줄 알면서도, 데려가야 할 것을 알면서도, 요셉도 알면서도 사흘길을 간 거예요. 사흘길을 가다가 그래도 가만 생각해 보니 어린아기를 혼자 둬두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고 요셉이 길을 돌려 예루살렘에 돌아가 가지고 예수를 찾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에 `네가 여기 왜 있느냐?'고 어머니가 묻게 될 때 예수는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것을 알지 못하느냐' 했던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이 말을 좋은 말로 알지만 10대 소년의 마음에 있었던 부모에 대한 일대 반박의 선포의 말이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선포의 말이었다는 겁니다. `뭐요? 부모가 되었으면 내가 있는 곳을 그 즉시 알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사흘 후에 돌아와 가지고 수작이 뭐요? ' 이런 뜻이예요. 이렇게 풀어야 성경이 풀리는 거예요. 그걸 보고 `예수님이 지혜가 많아서…' 하며 어떻고 어떻고 말하지요? 보라구요. 이렇게 자란 예수는 마리아한테 말한 거예요. 내가 이 땅에 당신 가정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족으로 태어난 메시아이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는 하늘나라의 법도를 세워야 할, 가정의 길을 세워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한 거예요.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한 이런 판에서,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는 예수에 대해 가지고 매일같이 진지상도 서로 받들고 가 가지고 갖다 놓고 친히 아침 경배하고, 진지를 드려야 되고 점심 저녁 삼식을 전부 이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법도를 따라 가지고 질서를 가정에서부터 요셉과 마리아가 세워야 하는 거예요.

복귀원칙에 있어서, 하나님이 아담을 지을 적부터 천사장이 모시고 순응할 수 있는 마음 바탕을 가지고 순응했어야 할 천사장의 입장을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셉가정에서 이것을 복귀하려면 복중에서부터 절대 복종하고 복중에 있을 때부터 섬기고 태어난 그때서부터 하늘의 법도를 따라 예수를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원칙인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