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받는 환경을 개척해서 지금까지 싸워 나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1권 PDF전문보기

반대받는 환경을 개척해서 지금까지 싸워 나왔다

선생님이 27세 때는 평양에 가서 싸울 때로군, 공산세계에서. 그 시대하고 지금 시대하고 비교해 보면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이지요? 「예」 그때만 하더라도 72명의 기독교 목사가 전부 단결해 가지고 반대했어요. 북한 공산치하에서 기독교회가 기독교 연맹을 만들어 가지고 공산당과 하나되어 반대하는 그런 환경에서 싸웠어요. 여기 지금 미국에는 그런 환경이 없잖아요?

기독교가 왜 나를 반대했느냐? 잘 믿는 사람, 똑똑하고 잘 믿는 사람은 선생님한테 다 오기 때문이예요. 우리 이념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예요. 우리 이념만 가지면 어디 가든지 핵심요원을 빼낼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때 평양 각교계에서 소문나기를 말이예요, 내가 경창리라는 곳에 있었는데 '경창리에 가게 되면 이단 패 미남이 있는데 그의 말만 들으면 넘어간다. 꼬인다' 이렇게 소문이 났어요. 특별히 여자들은 가지 말라고 아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구요. 지금은 이렇게 되어 미남이 아니지만 그때는 미남이었던 모양이예요, 소문이 그렇게 난 걸 보면. (웃음)

그런 거 생각하면 시대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여러분, 20대 30대 얼굴을 보면 얼마나 발랄하고 희망에 차 있어요. 선생님에게 있어서 그런 시대는 핍박받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 지하로 처넣는 때였어요. 안 들어가려 해도 자꾸 처넣었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시대가 달라졌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출현한 배경이 하늘로 돼 있고, 기독교를 움직일 수 있는 내용을 갖추었다는 사실, 이걸 세상은 몰랐습니다. 아는 사람은 선생님뿐이었어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 사람을 제거시키려고 전환경이 반대했지만 그걸 대치해서 혼자 싸웠어요. 그렇게 패기 있던 청춘시대가 다시 그립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싸우면서 생각한 게 뭐냐? 나는 이렇게 젊은 청춘시대에 반대를 받고 핍박을 받지만 앞으로 후대, 멀지 않은 앞날에 나와 같은 젊은이들이 세계 도처에서 이 뜻을 받들어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내 대신 힘차게 싸워 줄 것이라고 한 거예요. 그런 젊은 사람들을 많이 기다리던 그 희망이 지금은 다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면서 그런 환경을 개척해서 지금까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