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역사와 종교 역사와 섭리사의 목적은 같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2권 PDF전문보기

일반 역사와 종교 역사와 섭리사의 목적은 같아

자, 하나님의 섭리라 하게 되면, 섭리역사라 하면 하나님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가 다 들어간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일반 역사라 할 때는 신(神)을 중심삼은 역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미국의 역사라든가 지금까지 인간들을 중심삼은 역사 가운데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을 모릅니다. 그저 되어진 사실을 기록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 역사, 수많은 종교의 역사는 하나님의 섭리사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 역사와 종교 역사의 종착점이 둘일 수가 없습니다. 하나입니다. 종교 역사하고 일반 역사의 목적이 같고, 그다음에는 일반 역사와 종교의 목적이 같은 것과 마찬가지로 섭리사의 목적도 같다는 것입니다. 요 세 가지가 하나의 종착점으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 중에서 무슨 학자니, 유명한 정치인이니 하는 종교를 모르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역사라는 것은 삼분의 일의 역사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 역사를 중심삼고 변천하는 미래의 역사를 판정하더라도 판정이 나오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가 언제 하나되느냐 하는 문제가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자! 그러면 이 역사의 귀결, 이 역사의 종결이 무엇을 중심삼고 이루어져야 될 것이냐 이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종결되어야 될 것이냐? 이것은 외적인 세계의 문제, 경제문제도 아니고, 어떤 조직적인 정치체제 문제도 아니고, 반드시 사람을 중심삼고 종결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사람' 하면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사람을 중심삼고 귀결되는데, 남자와 여자가 서로서로 소원하는 것을 해결지을 수 있는 기점이 바로 일반 역사가 바라는 해결의 기점이 되고, 그다음에는 종교역사가 바라는 해결의 기점이 되고, 섭리사가 바라는 기점이 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역사적으로 볼 때, 역사는 평화의 역사로 귀결되어 잘 살아야 된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든지, 어느 사회든지, 어느 사람이든지 그러한 역사시대를 거쳐가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종교의 역사도, 무슨 수난의 길을 가고, 무슨 수행의 길을 가고, 어려운 종교생활을 하는 것도 역시 그 기점을 중심삼고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섭리사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므로 사람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될 수 있는 그 기점을 중심삼고 역사와 종교사와 섭리사가 귀결점을 향해 나간다는 종결론이 나옵니다.

그래, 남자와 여자가 하나될 수 있는 그 기점이 어디겠어요? 그 내용이 무엇이겠어요?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그 트루 러브를 중심삼은 기반은 뭐냐? 가정입니다. 이 가정을 중심삼은 남자와 여자의 참된 사랑만이 모든 기준이요, 표준이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