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리만 알면 어머니 아버지도 통일시킬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2권 PDF전문보기

통일원리만 알면 어머니 아버지도 통일시킬 수 있어

보라구요. 대학생 하나만 딱 해서 그 집에 가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를 통일시키는 거예요. '어머니 이것 잘못됐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던 과거지사가 전부 다 하나님의 전통적 역사관을 두고 볼 때 틀린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문선생의 사상을 알고 보니, 이것이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사상이 되기 때문에 부모님, 잘못을 회개합니다. 이제부터는 옛날의 나로 알지 말고 희망의 나로 알아주소'하고 아침에 인사하고 저녁부터 달라지는 거예요. 알아 모시는 거예요, 부모님을. 학교 갈 때는 깍듯이 인사하고 자식의 도리를 당당히 하는 거예요. 유교의 전통사상 이상의 기준을 중심삼고 아들을 자랑할 수 있는 부모의 자리에 서게 될 때, 부모가 아까운 것이 뭐가 있어요? 한 명의 우리 학생이 그렇게 하면 일천만 세대를 잡아가지고, 일천만의 젊은이가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전부 다 화해시키면 통일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36가정 합동결혼식을 할 때, 신랑 신부의 어머니 아버지한테 내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냈어요. '어머니 아버지, 며칠날 당신의 아들딸이 청파동 교회에서 결혼을 합니다. 그러니 오는 데는 이러이러한 예복을 입고 와야 참석하지, 그렇지 않으면 못 참석하오' 하고 척 청첩장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 누가 남의 자식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 이렇게 뒤집어져 가지고 얼마나…. 요란해 보라는 거예요. 내가 이미 정해서 하는 거예요. 경찰이 동원돼더라도 내가 말한 대로 그냥 그대로 하게 돼 있지, 자기들 마음대로 하게 안 돼 있거든요.

여기 곽정환이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곽정환의 장인이 그때 춘천사범학교 교장이라 해 가지고 척 어깨에 힘주고 자랑하던 양반이었어요. 그래 딸이 셋 가운데 둘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결혼을 하는데 자기는 그럴 줄 몰랐거든요. 그러니 눈이 벌커덕 뒤집어져 가지고, 깍쟁이 영감이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자기 딸이 문선생한테 축복받아 결혼을 하는데 결혼식에 안 올 수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일생 원수가 될 것인데 말이예요. 부모로서 할 수 없는 것이거든요.

와 가지고는 얼마나 분한지 예식장에 들어가 가지고, 자기 맏딸이 웨딩마치를 울리며 나오려고 하는데 옆에서 윤서방이 들여다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옆에 앉아 가지고 나를 보더니, 이러고 (흉내 내심) 있더라구요. 교장 체면상 소리내서 욕은 못 하겠거든요. 그게 얼마나 기가 막혀요? 이놈의 영감 암만 그래 봐라 이거예요. '당신 딸이 당신 말 듣고 갈것이 아니라 내 말 듣게 돼 있다. 암만 빌어 봐라. 부처님 앞에 몇백년 빌어 봐라. 이미, 벌써 틀린 거야. 벌써 관이 달라진 거야' 이랬는데 그장인이 요즘에는 '우리 사위 제일이다!' 하고…. 뭐 인사도 안 하고 개밥에 도토리보다도 더 천대하다가 '우리 사위 제일이다' 해 가지고…. 그 가정들이 전부 반대받았어요.

어느 누가 환영할 수 있는 가정이 있었어요? 전부 반대했지요. 그러다가 요즘에는 전부 다 극성맞게 그 일족이 통일교회 귀신들이 다 됐다구요. 알겠어요? 반대하던 어머 아비는 물론이고 사돈의 팔촌까지…. 왜? 그사위 보니, 며느리 보니 '이야 이럴 수 없다' 이거예요. '우리 집도 그런 며느리 얻으면 좋소' 그러는 거예요. 그것 뭐 집안, 솔가해 가지고 한 구멍으로 몰려들게 돼 있다구요.

이걸 보다라도 역사가 증거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사상이 들어간 사람이 한 사람만 집안에 있으면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를 전부 다 통일하는 것은 문제없어요. 왜? 문선생이 그만큼 훌륭해지고, 세계가 추앙하고, 그 사상이 세계를 어떻게 한다는 것을 아는 데, 촌구석이나 서울 조그마한 셋방살이하는 그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해야 한쪽밖에 더 돼요? 다 알거든요. 비교해 보니 그건 뭐 형편이 무인지경이라는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지지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기 때문에 아이들이 말한다면 '네 말이 옳다. 옳다. 옳다. 밤에도 옳다. 낮에도 옳다. 어디 가든지 옳다. 옳다' 하게 돼 있지, 반대하게 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