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씨 문중에 내려오는 전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문씨 문중에 내려오는 전설

문홍권이! 「예」 공자님 말씀에 문씨 가문에서 뭣이 나온다고 했다구? 「성인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어디 한번 이야기해 보라구요. 「예」 그것 가지고 왔나? 「예」 난 그것이 공자님 말인지 뭔지 모르겠어. 저 녀석 도깨비 같아서 말이야. (웃음) 거 그만두고 이야기해. 「예. 문씨 유적들이 많은데 그 유적들마다 전해 오는 이상한 전설이 있습니다. 남평에도 그렇고, 공주의 중시조 문충숙 공묘 있는 데도 그렇고, 산청의 문익점 할아버지 묘 있는 데도 그렇고 아주 확실하게 전해지는 얘기인데 문중에서 성인들이 나온다는 이런 말씀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문홍권씨의 얘기가 약 20분간 계속됨)」 문씨들은 전부 다 이북으로 보내야 되겠구만.

여기 교구장들 왔지요? 「예」 문홍권에게 이야기했지만, 종중교회장이라 해 가지고 교육해야 되는데 혼자서 40만 명을 어떻게 교육하겠나? 그거 못 하니까 앞으로 도지부장을 중심으로, 그 관내의 문씨 교역장을 그도의 종중 책임자로 세워서, 문씨 교육의 책임자로 세워서 확대시켜야 되겠다구요. 문홍권은 특별한 수련회가 있으면 가끔씩 순회도 하고 해서 본부와 연결될 수 있게끔 전국적으로 조직편성 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게 되면 교회에 상당히 도움이 될 거예요.

40만 문씨들, 문씨는 옛날부터 길을 가다가도 동네 근방 십리 안팎에 문씨가 있다고 하면 찾아갑니다. 또 같은 문씨가 찾아오면 반드시 밥을 해먹이게 돼 있고 여비를 주게 돼 있습니다. 선생님이 평안도 고향에 있었을 때에도 문씨들이 만주로 가다가 찾아왔다구요. 그러면 반드시 할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지시를 해 가지고 밥 해먹이고, 비용을 줘서 보내는 거예요. 그것이 지금도 생생해요. 문씨는 그렇게 종족관념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작년인가, 리틀엔젤스회관에서 문씨 종친회를 했는데 나를 종친회장으로 모시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모인 수가 한 3천 명 돼요. 거 문씨들 패거리가 많아요. 경상도 패, 전라도 패 등 전부 다 그렇게 돼 있거든요. 한40명 되는 패거리 장들이 대표가 되어 자기 휘하에 있는 중요한 간부들을 3천 명 정도 모아 가지고 종친회를 한다고 하면서 나를 초대했어요. 내가 그 초대에 응하나? 제발, 우리가 특별히 할 테니까 한번 와 달라고 해서 간 거예요. 갔는데 나에게 무슨 이름을 줬느냐 하면 종장, 종친회의 어른이라 해서 종장이라는 이름을 주기로 정했다나? 그래서 그날 선생님이 말을 하다 말고, 40명은 단상에 앉고 그다음 3천 명은 아래 의자에 앉아 있는데 이들 앞에 아예 따진 거예요. '여기 40명이 전부 지방 대표들인데, 대표들이 나에게 종장이라는 이름을 지어 줬는데 나를 이용해 먹기 위해서 지었소, 사실 전부를 위해서 지었소?' 그렇게 물어 본 거라구요. 조건을 거는 것입니다.

문홍주, 이 사람은 장관을 한 사람이고 해서 내가 잘 알거든. 그래서 '영감, 날 이용해 먹기 위해서 지었소, 사실이 그렇소?' 하고 물었어요. 그래 자기가 이용해 먹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게 돼 있어요? '사실입니다', '그럼 여기 전부 그렇소?' 하니 '그렇소' 이래요. 확인했지요. '그렇다면 손드소'하니 손들었거든. 종친회 간부들 40명이 전부 손을 들었다구요. 그래 놓고, '이 사람들이 여러분들의 장인데 이들의 말은 나를 기쁨으로 종장을 세웠다는데 당신들도 그렇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손드소'했더니 와 하고 3천 명이 다 손들었어요. '그러면 종장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되겠소, 안 해야 되겠소?' 이랬어요. 그렇게 걸려들어가는 것입니다. (웃음)

그때 때려 잡아야 되는 거예요. '순종해야 되겠소, 순종하지 말아야 되겠소?' 이러니까 '순종해야 됩니다', '그러면 손드소' 하니까 손 다 들었다구요. '그러면 종장의 이름으로 5억을 대줄 테니까, 종친회에서 뜻이 있는 똑똑한 청년들이 공부 못 하고 있으면 장학금으로 하시오. 5억은 내가 내놓을 테니 5억은 여러분이 벌어서 만드시오' 이랬다구요. 종장 책임을 해야 되는데 5억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40만 명이 한 그룹으로 들어오는데 5억이 문제예요? (웃음) 50억도 작을 텐데, 그렇게 딱 해서 묶어 놓았다구요. 종친회에서 5억을 중심으로 회의하고 관리하려면 종장을 무시할 수 없는 거거든요. '5억 모금운동을 해야 되는데, 당신들이 못 하면 내가 조직을 만들어서 할 것이오'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조직편성을 하고 있는 거예요. 서울에 조직편성을 다하고 그다음엔, 부산 대구, 8도에 전부 다 조직편성을 할 것입니다. 해가지고 그다음에 서울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전국의 문씨 종족은 모이시오하고 북을 치는 거예요. 그러면 전부 올라올 거라구요. 전부 모여 가지고, 본부에 전부 모여 가지고 '문총재 생일날 축하파티 하자' 하면 '술 값은 내가 내겠소' 해서 몇 억 내놓으면 큰 잔치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