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사랑을 주체사상으로 하는 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4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사랑을 주체사상으로 하는 교회

통일교회는 뭐예요? 통일교회는 뭘하는 거예요? 세상을 부산스럽게 하고…. 내가 얼마나 부산스러운 사람이예요? 가는 데마다 마사를 피우면서 다니고 말이예요. 마사가 나쁜 의미의 마사가 아니라고요. 좋은 의미의 마사를 피우지요. 동네에 들어가면 동네의 개들까지도 밤새도록 자지 않고 멍멍 하면서 짖고, 소들도 멋대로 덜거덕거리고, 닭 새끼까지도 뻐득뻐득하면서 야단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만있어요? (웃음)

부산스러운 놀음을 떡 하고 다니지만 말이예요. 그 동네에 가 가지고 한 달쯤만 있게 되면, 내가 나올 때는 큰 부자집 아들이 따라 나오고 부자집 외동딸이 따라 나서려고 한다구요. 그러니 도둑놈이지요? 무슨 도둑? 사랑으로 낚는 거예요. 사랑의 미끼를 쓰면 안 낚이는 사람이 없어요. 그거 좋겠지요? 좋겠지요? 「예」 나쁜 여자도 좋아요? (웃음)

사랑은 나쁜 것? 「좋은 것」 나쁜 것? 「좋은 것」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랑은 나쁜 것이라 했다. 「좋은 것이라 했습니다」 이것들…. (웃음) 사랑은 나쁜 것? 「좋은 것」 하나님도 별수없지요? 사랑에는 손들었지요. 하나님이 제일 좋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황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사랑이예요.

인간들은 '하나님이 사랑을 혼자 이룰 수 없으니, 천지만물을 요렇게 지어 놓아 두고, 인류를 요 모양 요 꼴로 도탄 중에 놓아 두고 멸망할 수 있는 첨단에 왔는데도 하나님이 손을 쓰지 않고 보고만 있어? 포악한 하나님이야. 무자비한 하나님이야. 우리 인간 역사에 개재시킬 수 없는 하나님이야. 인류가 낭떠러지에 떨어지기를 바라고 바라보고만 있어'라고 합니다. 인간은 한번 낭떠러지에 떨어졌다가 올라올 때에 비로소 자기의 힘이 아닌 제2의 힘, 전체적인 힘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살려고 말이예요. 그때 하나님을 찾는 거예요. 물에 빠진 사람들이 전부 다 하나님을 찾는다고 했지요? '아버지 나 구해 주소'라고 해요? '하나님 나 구해 주소'라고 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벼랑에 한바탕 떨어져야, 물에 빠져 죽게 돼야, 숨이 막혀 질식하게 돼야 '하나님!' 하고 찾게 됩니다.

하나님이 왜 천지만물을 지었느냐? 이게 문제예요. 이 땅이, 만물이 왜 생겨났느냐? 자연발생이 아닙니다. 우연 발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과학적이라는 말을 할 때, 원인과 결과가 연결되지 않고는 공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논리를 거쳐 가지고 문명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공식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있어요. 이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입니다.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문제삼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거 생각해 볼 문제예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좋은 수 있는, 더 좋을 수 있는 이상세계가 뭐냐?

오늘 제목이 뭐예요? 「주체사상」 주체사상! 도대체 주체사상이 뭐냐? 김일성이도 주체사상을 말하지요? (웃음) 똥개 같은 이놈의 자식…. (웃음) 토기 새끼가 개소리한다고 말이예요, 한 가지 배웠다고 다 그러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이 주체사상이예요? 유물론 주체사상이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존재 문제가 근본적 문제예요. 생각이 먼저냐, 존재가 먼저냐? 물어 볼 거 있어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그런 문제에 대해 잘 아니까…. 황금 만능을 주장하는 주체사상이 어때요? 거기에 가입할 사람 손들어 봐요. 들어 봐 이것들아. (웃음) 지금까지 돈에 팔려 궁둥이도 잘라대라면 잘라대고, 다리를 내놓으라면 내놓고, 모가지를 내놓으라면 내놓는 패들, 황금만능주의 사상에 따라간다면 말이예요, 그 주체사상이 어때요? 황금만능주의 사상에 따라가면 어떻겠느냐 말이예요? 얼마나 좋아요? 황금보따리가 코에도 주렁주렁, 귀에도 주렁주렁, 세포에도 주렁주렁, 어디에든지 달렸다 하면 이게 무거워서 어떻게 할 거예요? (웃음) 달렸는데도 무겁지 않고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편리한 게 주렁주렁 달렸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지식, 지식, 지식…. 지식을 전부 다, 도서관을 지고 다니겠어요? 인간의 머리는, 인간의 기억력은 언제나 삼분의 일을 잊어버리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잊어버리지 않으면 큰일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옛날 애기 때 누워서 오줌 싸고 똥 싸던 시대부터 기저귀 차고 걷던 때가 더 강하지요? 그때는 백 퍼센트 흡수력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다가 크게 되면 반발적인 소성이 강해지지만, 어릴 적 생각이 어디로 피할 수 있어요?

'지식 주체사상에 만민이여 일체가 될지어다' 할 때 아멘이예요, 노멘이예요? 「노멘」 아멘해 봐, 이것들! 그런 녀석이 하나도 없으니 욕을 해도 괜찮지요. 때려죽이려고 해도, 이놈의 자식들, 벼락 맞을 자식들 하고 욕을 해도 씨알머리도 없다는 거예요.

또 권력 주체사상, 권력 노이로제 사상…. 대통령 한번 되고 싶어요? 권력, 권력 좋잖아요? 대통령이 되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대통령이 되면 오줌도 마음대로 누고 똥도 마음대로 눌 수 있어요? (웃음) 똥 눌 때는 변소에 가야 돼요.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친구를 뭐라고 해요? 이름 하나 지을지 모르지. 뭐라고 하느냐? 이름 지을 것이 많지요?

'권력 주체사상 집합!' 할 때 여러분 다 갈 거예요? 키 작은 사람은 아예 포기해야 돼요. (웃음) 여자도 아예 포기해야 돼요. 여자가 어디 가겠어요? 여자가 '권력 주체사상 집합' 하는 데 갈수 있어요? '여자는 흘러갈지어다. 저 태평양의 빙산세계로….' 그렇지만 그렇게 흘러가는 게 얼마나 어려워요. 그러니 물러가는 거라구요. 그러니 권력 주체사상 앞에 여자는 물러갈지어다 하는 말이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 약자는 물러가야 된다는 말이거든요. 이놈의 자식들, 그따위 자식들은 우주가 차 버립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KBS 방송이 '4천만 민족, 50억 인류 여러분, 권력 주체사상 철학주의자 손들어요' 하면 몇 녀석 안 들어요. 또 '돈 주체사상 철학주의자 손들어요' 하면, 몇 명 안 들어요. 또, 지식 주체사상 찬동자 손들어요 하면 '아이구, 국민학교도 가기 싫은데 뭐…' 하면서 다 포기해요. 다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나 사랑의 주체사상 찬동자 손들어요 하면 자던 놈까지도 반기고 나와요. (웃음) 자던 놈도 까꾸로 선다구요. 손을 들고도 보이지 않을까봐 발을 흔들고, 그것도 사방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별의별 짓을 다 한다구요.

그러면 우리 인간 본성으로 볼 때, 무슨 주체사상을 제일 좋아해요? 「사랑」 무니가 돼서 그렇잖아요? 통일교회 패니까 그렇잖아요? 오늘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의 생각은 어때요? '선생님, 물어 볼 것 뭐 있소. 나도 마찬가지요' 하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 주체 사상이라 해도 하나님을 싫어하는 사람 있잖아요? 세계에 굶어 죽는 사람이 일년이면 몇천 만 명씩이나 되는데 말이예요. 그 나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뭐가 필요해요? 불공평한 하나님이라구요. 그 사람들은 하나님 주체사상은 전부 다 반대한다구요.

그렇지만 굶어 죽는, 기아상태에서 죽어 가는 사람도 '사랑 주체사상' 하면 그것이 맞다고, 그것이 옳다고 하는 거예요. 그 말이 그럴 것 같소, 사실이 그럴 것 같아요? 우리 학생들, 여기 젊은 놈들, 오늘 여기에 다 모였나? 내가 부르지 않았는데…. (웃음) 오늘 특별히 젊은 놈들은 기분이 나쁠 거예요. 왜 모여들었어? 뭘 찾으러 모여든 게 아니야? 냄새를 맡으러 코를 들고, 눈을 높이고, 궁둥이를 젓고 야단하면서 바쁘게 몰려 들었는데, 뭘 찾으려고 하는 게 아니예요? 찾는데 돈 찾으러 왔어? 출세 찾으러 왔어? 「사랑」 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