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되시는 재림주를 중심삼고 종교를 규합하여 영계를 통일시켜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4권 PDF전문보기

부모되시는 재림주를 중심삼고 종교를 규합하여 영계를 통일시켜야

본래 이 통일운동이라는 것이 2차대전 이후에 교회를 중심삼고, 미국을 중심삼고 통일의 운세를 몰아 엮어져야 했어요. 그것이 안 되었기 때문에 재차40년노정을 통해서 다시 탕감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영계가 지금…. 서구문화권의 중심 주류는 기독교예요. 이것이 주류가 되어 가지고 서양문화권의 시발을 이루었는데 그게 어디로 가느냐? 출발은 서구에서 했지만 아시아와 연결해서 이 지구촌이 하나될 수 있는 종말을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지구촌에 왔다 간 모든 과거의 영인들, 또 지구촌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섭리를 받들어 나오던 잡영으로부터, 샤머니즘이라고 하는 미신으로부터, 또 신을 배경으로 한 잡도로부터 연결된 수많은 종교가 오늘날 종교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이 이 지구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땅에 왔다가 종교를 안 갖고 양심적으로 살다 간 사람이라든가, 별의별 악한 사람 등 모두 다 영계에 가 있지요. 그다음엔 종교의 배경을 중심삼고 영계의 간섭을 받으면서 지도해 나오던 모든 종교인도 전부 다 영계에 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계에 가 있는 그 영인들이 본래 타락하지 않은 입장에서…. 땅 위에서 죄를 짓고, 종교면 종교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분파적 기회를 통해, 하나의 뚜렷한 목표 없이 그 시대에 나타났다가 흩어져 간 모든 영인들이 신음하는 것은 타락권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영계 자체에서의 이 타락권을 벗어나기 위한 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부 다 하늘만 종적으로 바라보았지, 횡적인 연락은 하나도 못 했다는 것입니다. 횡적인 기반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 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의 절대 표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수한 종교로부터 계열적인 종교, 그다음에는 양심적인 사람으로부터 모든 악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쭈욱 종적인 관계만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횡적인 관계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횡적 관계가 있다면 그건 그룹별로, 악한 사람은 악한 사람끼리의 그룹을 중심삼고 대표자가 나와서 수습하고, 잡도면 잡도에 있어서는 그룹이 같은 형(型)들을 중심삼고 그 대표가 나와서 전부가 종적인 관계를 맺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영계를 어떻게 평준화시키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인 것입니다. 평준화를 시키는 데는 먼저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주류종교를 중심삼고 연합운동을 해야 되는데, 이 종교를 중심삼은 연합운동이 참 힘들다는 거예요. 이 연합운동이라는 것은 아무나 하게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부모님 시대에 와 가지고, 지금 이렇게 분립된 것이 타락한 부모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이것을 규합하는 것도 부모를 중심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메시아란 분은 본시 부모 대신 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부모를 중심삼고 연결해야 되는데, 그 부모 자체를 중심삼고 최고의 종교가 연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기독교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기독교가 재림주, 즉 오시는 주님과 완전히 하나되었더라면, 재림주는 부모이기 때문에 수많은 후손들을 대해서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 부모들을 봐도 그렇습니다. 안 그래요? 자식이 아무리 불효해도 그 자식을 대해서 불효한다고 책망을 하고 그러지만, 갈라서고 나서는 부모는 탄식하고 후회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부모의 심정을 중심삼고는 높은 사람은 높은 계열로, 낮은 사람은 낮은 계열로, 전부 순차적인 계열을 통해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받으려면, 공로에 따라서 높은 종교로부터 쭈욱 종교인들이 연합해 가지고 부모 앞에 잘못한 형제를 용서해 달라고, 용서를 빌어 줌으로 말미암아, 형제 사랑이라는 조건을 들고 나오면 그 잘못한 형제를 부모가 용서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의 역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