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맺는 데는 하늘땅이 좋은 관계를 맺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관계를 맺는 데는 하늘땅이 좋은 관계를 맺어야

자, 이제 말이 나왔으니…. 오늘 이럴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바쁘다구요. (웃음) 이런 얘기를 주욱 내가 강의하고 다 그러면 좋겠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구요. 자, 우리 잘 만났습니다. 잘 만났다구요. 만났으면, 좋기 위해서 만났느냐, 나쁘기 위해서 만났느냐? 그건 간단해요. 좋기 위해서 이렇게 만났지요. 윤박사는 어때요? 여기, 배교수 대답해 봐요. 좋기 위해서 만났지요? 「예」

그래 좋은 게 뭐 내가 술 사 줘서 술 먹고, 점심 사 줘서 점심 먹고, 저녁 준비해 줘서 먹어야 좋은 거예요? 그까짓 것은 천 번, 만 번 해도…. 그러면 뭘 어쩌자고 만났느냐? 난사람이라면 '하늘땅이 좋기 위해서 만났다' 그렇게 대답해야 돼요. 여러분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요? 「예」 잘들 놀고 있다. (웃음) 난 그렇게 믿지 않아요. '우리 학교가 좋고, 내가 좋고, 우리 분야가 좋기 위해서는 레버런 문을 이용해서라도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했지요. 그거 안 됩니다. 생각이 벌써 다르다는 거예요.

좋은 데는 하늘땅이 좋아야 돼요. 하늘땅이 좋고, 인류가 좋아야지요. 인류가 좋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해야 합니다. 미국 사람이라도 미국만을 위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을 위해서 애국심을 갖되 그 애국심은 세계 성인의 도리와 통해야 되고, 성자의 도리와 통해야 되고, 하나님의 도리와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격적인 신이니 그 인격적인 신이 갖춘 목적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돼요. 그런 도리가 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제거돼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도리하고, 성자의 도리하고, 그다음에는 무슨 종주의 도리하고, 자기 교회 책임자의 도리하고, 전부 다 제멋대로다 이거예요. 자기 이익부터 추구하니 이게 문제예요.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것이…. 하나님은 누굴 위해서 있느냐? 하나님은 도대체 무얼 하기 위해서 인간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창조했느냐 이거예요. 그것까지 내가 가려 왔다는 거예요. 그런 기도를 하게 되면 하나님은 직접 안 가르쳐 줍니다. 구형적인 이념을 추구하는 분이기 때문에 사방의 자리를 잡아 놓아야 중앙에서 답변하시지, 절대 답변 안 하시게 되어 있다구요. 창조이치가 그래요. 환경을 지어 놓고 중심존재를 지었지 중심존재를 지어 놓고 환경을 지었어요? 안 그래요?

'우주의 중심이 무엇입니까?' 하고 기도하면 그것은 부자관계라고 하는 겁니다. 답이 간단해요. 부자지관계예요. 그럼 세상으로 생각할 때, 어머니 아버지와의 그 관계냐?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는 부자관계는 천륜의, 불변의 부자관계입니다. 우리 타락한 인간이 보는 부자관계와는 다르다는 거예요. 그걸 깨쳐 들어가야 됩니다. 깨쳐 들어 가야 됩니다. 오늘날 인간세계의 부자의 도리라는 것은 무엇으로 엮어 지느냐? 사랑을 기원으로 해서 혈통적인 생명이 연결된 것입니다. 사랑의 힘을 가지고 생명을 움직일 수 있고 혈통을 전부 다 좌우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러한 힘을 가질 수 있는 사랑의 기원을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런 원리가 있기 때문에 국제결혼이 가능해요, 국제결혼 알겠어요? 이런 얘기는 처음이구만. 그러니까 좋기 위해서라면 여러분은 여기에 뭘하러 왔어요? 할리벗(halibut;북방 해양산의 큰 넙치)은 잡아서 뭘해요? 먹기를 해요, 어디로 가져가기를 해요? 보고 그만이지. 여기 와서 뭘하자는 거예요? 또 레버런 문의 활동 기반을 여러분이 봐서 뭘해요? 여러분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어떻게 좋다고 할 수 있는 관계를 맺느냐 하는 이것입니다.

그런 관계를 맺는 데는 대한민국과 관계를 맺는 것이 좋지요. 대한민국 사람은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일본 사람도 자기 나라에 좋게 하기 위해서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이 그렇고 중국 사람이면 중국 사람도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세 사람들이 모이면 어떻게 되겠어요? 누구를 위주로 할 거예요? 그러니까 천도, 공리의 도리를 찾다 보니 세계적 사상이라든가 판도를 중심삼고 천도라든가 하는 문제가 등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