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앞에 책임 다하지 못한 최씨 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8권 PDF전문보기

뜻 앞에 책임 다하지 못한 최씨 일족

우리 엄마, 왜 옆으로 슬슬 보나요? 말 오래 한다고 핀잔주는 것 같구만.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소. (웃음) 물 한잔 먹고 합시다.

선생님은 내 개인이 하나님의 뜻 앞에 어떻게 합격되느냐, 그 패스포트를 어떻게 따느냐 하는 싸움을 일생 동안 해 온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가정을 편성하는 데 있어서도 제일 어려운 자리에서 했습니다.

요전에 우리 성진이 외삼촌이 수원교회 김명대 교구장을 찾아와 가지고 역사시대의 일을 말했다는 걸 들었어요. 그때는 문선생이 뭐예요? 문 아무개라고 했습니다. 그가 손위 처남이 되거든요. 성진이 어머니의 오빠예요. 옛날엔 반대하고 다 그랬지요.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자기 일족이 자기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족회의를 열어서 전체가 합하여 문선생과는 신앙이 다르기 때문에 가정을 파탄시키고, 이혼을 시키는 데 선동적인 일을 했다는 것을 직고했다는 거예요. 나는 그런 이야기를 안 했어요. 그가 그런 얘기를 세밀히 얘기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다 뒤집어쓰고 나왔어요. '문선생이 미인인 여자를 얻기 위해서 여편네를 쫓아냈다'는 별의별 소리를 다 들었다구요. 그래도 '그래 그래, 하늘만이 알고 나만이 아는 사실이다. 당사자만이 아는 사실이다' 그랬습니다.

내가 서대문 형무소에 있을 때, 이혼장을 가지고 찾아왔기에 3년만 기다리라고 간곡히 부탁했어요. 이래 가지고 나오니까 협박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 어머니하고 본인하고 처남댁하고 찾아와 가지고 협박하는 거예요. '따라지 거지떼거리 같은 사람들을 거느리는 문 아무개에게 우리 최씨네 귀중한 딸을 맡길 수 없어' 이러는 거예요. 기가 차지요. 내 성격에 대포를 날려 팽개치고 싶지만, 내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입니다. 주먹으로 해결하지 않고 관용과 사랑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미래의 세계를 남기고 가야 되겠기 때문에 그냥 사인해준 거예요. 그 양반이 얘기했기 때문에 밝히 해명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이혼을 누구 때문에 했어요? 선생님이 했어요, 누가 했어요? 그 일족이 했습니다. 그 문중이 교회를 세운 문중이예요. 최씨네 집안이 전부 다…. 그중에는 요즘에도 이름난 목사들이 있다구요. 그들은 내게 사촌 처남, 육촌 처남 되는 패들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자기들이 주도했기 때문에 극성으로 반대하고, 이북에서 온 영락교회 패들이 줄줄이 달려 가지고 반대역사를 한 거예요. '문 아무개 때려죽일 녀석, 제일 나쁜 녀석, 자기 여편네를 차 버리고 딴 여편네를 얻어 가지고 잘사는 녀석' 이러고 말이예요. 선생님이 잘못했어요, 누가 잘못했어요? 어때요? 이걸 확실히 얘기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테이프에 담아 놓아요! 그거 다 가려 놓아야 되겠습니다.

만약에 그 일족이 반대 안 했으면…. 통일교회가 지금 세계적인 종교가 됐지만, 그때 세계 국가를 넘어서 얼마나…. 지금 미국 목사들이 나흘 동안에, 2천년의 전통기반 위에서 수련된 목사들이 나흘 동안이면 180도 돌아갑니다. 이러한 내용의 진리를 가지고 세계기독교를 선생님은 7년에 다 수습할 계획이었습니다. 7년 동안에.

그렇게 됐으면 민주세계가 이렇게 안 되고, 공산세계는 내 손에 의해서 이미 정비되어 가지고 이 지구상에 없어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천국을 향한 이상적 지구성이 되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참 비참 비참해졌고, 폭력배가 백주에 만행을 저지르는 혼란된 무법 천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 그렇게 받아야 돼요. 받을 것은 받지만, 이것을 수습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힘이 들어요? 그러려면 아까 말한 대로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야 되고 사탄에게 입증시켜 가지고, 네가 후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내용을 제시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사탄이를 압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