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바꿔져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타락한 우리 인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뿌리가 바꿔져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타락한 우리 인생

여러분은 가짜예요. 가짜, 가짜라구요. 알겠어요? 가짜예요. 진짜 되기가 얼마나…. 용광로에 몇백 번 들어갔다나왔다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 자신이 고생을 해 나오는 거예요. 탕감복귀를, 심정권의 복귀를 위해서 자기 아들딸을 형장에 보낼 수 있는 애비가 될 때에…. 아브라함도 그랬지요? 눈물 없이는 안 된다 이거예요. 천리의 대도를 닦고, 하나님을 위해 사랑의 하나님을 사랑권 내로 해방하기 위해서는 이대로 앉아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오늘날 이와 같은 자리를 갖춘 것도 우연히 된 것이 아니예요. 피눈물 나는, 뭐라고 할까 피눈물이 덮개가 앉듯이, 그런 과정을 거쳐서 통일교회의 기반이 닦아진 것입니다. 그 기반은 눈물 없이 앉을 수 없고, 통회 없이 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정선호! 「예」 자신 있어? 「예」 자신 있어, 나도 자신이 없는데? 「있습니다」 자신 있어? 「예」 나도 자신이 없어. 그러면 나보다 낫다는 말이야? 그러면 내 대신 해먹지. (웃음) 그 말 아니야?

흥진군이 하는 말이 심정적으로 볼 때 통일교회 교인은 15퍼센트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건 맞는 말이예요. 나는 15퍼센트 미만, 5퍼센트도 안 된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비밀 얘기를 누구한테 하지 않아요. 다 해 놓고 이야기하지. 어제께 일만 해도 내가, 오늘 아침에 보희를 불러다가 `이놈의 자식아, 너 이렇게 하라고 이런 이야기 했는데 너 알아, 이놈의 자식!' 하고 훈시하고 충고하느라고 내가 좀 늦었다구요. 어디 갖다 와, 이 녀석.

그래, 보희가 제일 무서운 분이 자기 큰아버지고, 그다음에 내가 둘째 번이라는 거예요. 그건 잘못된 거예요. 내가 제일 무섭지? (웃음) 엊저녁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했지, 박주용? 「아닙니다. 아버님이 제일 무섭다고…」 이 녀석! 소금 실은 바만큼 쩝쩔한 모양이구만. (웃음)

그래, 가짜인 걸 알아야 돼요, 가짜. 가짜 고향, 가짜 옷, 가짜 머리카락, 가짜 눈, 가짜 발, 가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내가 성별되어서 이것이 언제 고향 땅의 산물이 되고, 언제 사랑의 본원지의 것으로 바꿔치게 될지…. 접붙여진 가지가 뿌리를 깊이 깊이 박아 가지고 사탄 소질이 없어졌다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그 뿌리를 삽목을 해 가지고 태어나야 할 운명이 타락한 우리 인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가지를 삽목해서는 안 돼요. 그러니까 그러지 않고는 여러분은 전부 다….

여러분이 그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영계든 어디든, 자기 소유권으로 되어 어디든지 전부 다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걸리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걸리나 안 걸리나. 가 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기도하는 내용은 여러분의 기도와 다릅니다. `아버지!' 하는 것부터…. 요전에 윤박사보고 윤준식이가 그랬다는 거예요. 뭐라던가? 와 가지고 유종영이가 말하더라구요. 아버지라는 말이, 윤박사가 하는 거하고 윤준식이 하는 거하고 내용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런 얘기 하는 걸 들었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 말이 맞지요. 윤박사가 `아버지' 하는 말하고, 윤준식이가 `아버지' 하는 말하고…. 윤준식이 어디 갔어? 그랬어? 잊어버렸나? 나는 누구한테 말 들었는데. 윤박사가 `아버님' 하는 말 하고 자기가 `아버님' 하는 것하고 내용이 다르다는 거예요. (웃음)

그건 맞는 말이예요. 그 집에 들어와서 누가 장독의 장을 많이 먹었느냐, 몇 독을 먹었느냐 하는 말과 같은 거예요. 그 비례에 따라 다르다는 거예요. 유종영이가 그랬지? 「예, 그랬습니다」 (웃음) 그것 봐요. 내가 헛말 하는 것 아니라구요. (웃음) 선생님이 농담을 잘 하니까, 또 농담하는 줄 아는데 나는 사실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윤준식하고 선생님하고는 `아버지―' 하는 데 있어서 뼈 울림이 다릅니다. 윤박사는 지금 몇 년 됐나? 그저 야목으로부터 철성리로부터 동네방네 욕을 먹고 매를 맞고, 윤씨 가문에서 `이놈의 새끼 때려 죽이겠다'고 하면서 모둠매를 치려고 하는 그런 환경에서, 세 누이들을 끌어냈다고 얼마나 반대 받고 말이예요, 혼자 사는 과부가 된 것도 문선생에게 바람이 나서 미쳐 가지고 그런다고 얼마나 욕을 먹고 다녔는지…. (웃으심) 그런데도 그 사연이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