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맨 밑창의 본질에 뿌리를 박고 크겠다고 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맨 밑창의 본질에 뿌리를 박고 크겠다고 해야 돼

여러분들이 `아버지' 하는 것하고 선생님이 `아버지' 하는 것하고는 내용이? 「다릅니다」 다르다구요. 여러분들은 한 방향으로만 나가고 화음이 안 맞아요. 박자가 잘 맞고 화음이 잘 맞아야 `아버지―' 하면 천지가 울리고…. 내가 `고향' 하는 것하고 여러분들이 `고향' 하는 것하고는 다릅니다. 그러니까 진짜가 누구라구요? 내가 진짜라면 여러분이 가짜고 여러분이 진짜라면 선생님이 가짜입니다. 그러나 암만 봐도, 내가 암만 생각해도 내가 가짜에 들 것 같지 않아요. (웃음) 그러니 나는 여러분이 가짜 될 수 있는 퍼센테지가 높다고 보는데, 어때요? 「맞습니다」 맞다고 대답했다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이제부터 일할 때에는, 지금까지 제멋대로 했으니 이제부터는 저 밑창에서 다시, 본연의 고향 땅에서, 본질적인 맨 밑창에서 뿌리를 박고 한번 커 보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살던 것을 거름삼아 가지고 전부 빨아 들이게 되면 괜찮은 거예요. 거름을 흡수해서 다시 커 나오지 않고는 나라를 맡길 수 없는 거예요. 뭐 도를 맡겠어, 이 녀석아? 도를 맡길 수 없다, 이놈의 자식아. (한 사람을 치심) (웃음) 한 나라의 도를 맡을 자격이 못 된다는 겁니다. 나라가 이제 우리 앞에 있고, 우리의 움직임을 따라서 나라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어요, 섭리적으로. 아까 말한 대로 심정의 주권자로서 남북통일의 운명이….

그런데 손대오는 만만디(慢慢的)예요. 선생님과 달라요. `오늘 안 하면 내일 하면 되지요. 지금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러나 자기가 생각하는 `열심히'와 내가 생각하는 `열심히'는 다르다구요. 이게 안 맞는 거예요. 기가 찬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누구한테 박자를 맞춰야 돼요? 내가 여러분들이 움직이는 대로 박자를 맞춰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선생님 박자에 맞춰야 되겠어요? 「저희들이 아버님한테…」 이의가 없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영계가 안 움직이는 거예요. 선생님 말대로 않고는 암만 재간이 있고, 암만 능력이 있다 해도 거기에 선생님이 원치 않는 것을 갖다 붙이고 지시하지 않은 것을 했다가는 안 통하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그 조건에 하늘이 물러가는 거예요. 영계의 협조가 안 되는 거예요. 천사장은 협조하지 않고 파괴해 버리는 거예요.

자, 이거 흥진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다른 얘기를 얼마나 많이 했나? 사랑의 다리, 사랑을 중심삼은 그 기원지, 고향 땅과 여러분의 실체를 다스려 가지고 고향을 갖고 나라를 갖고 세계를 가져야 된다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흥진군도 영계에 가서 선생님의 앞 길을 닦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흥진이 얘기를 왜 또 해 가지고 곁다리 얘기를 한참 하게 되었나? 또, 아는 것도 괜찮지. 흥진이 얘기 좀 해주라구요. 흥진이가 이렇게 와서 지상에서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예수님도 마음대로 하고,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이제 전부 다 고향에 파송되기 위해 보따리 싸 가지고 이사 가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교구장들에게 전부 다 `와라!' 하면 보따리 싸 가지고 이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