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위하다 희생당한 아프가니스탄의 특파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세계를 위하다 희생당한 아프가니스탄의 특파원

엊그제 말이예요, 아프가니스탄에 우리 기자들을, 촬영단 세 명을 보냈었습니다. 그들이 요전에 니카라과의 자유투사들을 중심으로 그 배후까지 전부 취재했어요. 그 제목을 뭐라고 했던가요? `니카라과는 우리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이예요. 도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것으로 말미암아 레이건 행정부가 국회에서 니카라과에 1억불 원조금을 통과시키게 한 것입니다. 필승의 계기를 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돈을 들여 가지고 미리 다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소련을 들이제겨야 되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을 지금 소련군이 점령해 가지고 전투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얼마나 인류에 대해 배도적이요, 비인륜적인가를 전부 파헤쳐 가지고 영화를 만들기 위해 세 사람을 특파원으로 파송했어요. 그래 마지막 촬영을 위해 격전지에 들어갔다 나오다가 그것을 보도했다는 게 알려져 가지고 전부 다 학살당했습니다. 이 보고를 엊그제 들었습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의 제자 누구 누구가 뭐하다 희생되었다고 UPI 등에 세계적 뉴스로 소개됐는데, 한국 신문에도 났던가요? 「안 났습니다」 왜 거 안 났을까! 그거 이상하지요? 그게 통일교회 선전해 준다고 해서 안 나는 것입니다. 그런 선전 바라지도 않지만, 세계에는 전부 다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들이 살해되었다는 보고를 들었을 때 선생님이 기분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나,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내 아들이 죽었을 때에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어요, 우리 흥진이 죽었을 때도. 내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면 갈 길을 못 갑니다. 그런 입장에서 천승일을 설정한 내가, 이 복을 받아 가지고 인류의 공신이 되고 하늘나라의 생명록에 첫째로 기록될 수 있는 용장이 되라고 교육한 내가…. `전선에서 죽었으면 사나이답게 잘 죽었지' 하면서 가는 길을 축복해 준 것입니다.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 안 합니다. 그렇게 선생님은 악돌 선생님입니다. 알겠어요? 공적인 일에 있어서는 무정한 선생님이라구요.

내가 흥진군을 그런 자리에서 보냈기 때문에 그의 승화식을 중심삼고 영계와 육계에 다리를 놓을 수 있었고, 내가 마련한 영계해방의 왕자의 자리에 등극시킬 수 있었던 거예요. 그런 냉정한 부모의 심정을 갖지 않았으면 그건 불가능한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냉정하니까 하나님이 동정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내가 무자비하니 하늘이라도 유자비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 말을 왜 하느냐? 여러분들이 죽었을 때 장사지낼 밑천이 없어도, 돈이 없다고 그래도 돈을 한 푼도 안 줄 것입니다. 여편네로서 피살을 이어가면서 자기 옷을 입히고, 천만 번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몸을 비벼 가면서 장사 지내는 것이 복받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생각이 다르다구요. 너 자신이 해라 이겁니다. 그러면 2배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하고, 또 나도 축복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내가 통일교회 제일 먼저 들어온 할머니들을 대해 대접 못 받게 하는 거예요. 그런 걸 내가 제일 싫어합니다. 내 자신이 오늘 양복을 입고 나왔지만, 어느 특별한 공석에 나타나기 전에는 넥타이를 안 맵니다. 안 매고 다니는 거예요, 될 수 있으면. 음료수도 안 먹습니다. 맥콜을 우리가 만들고 있지만, 여기 이렇게 갖다 놓아도 될 수 있는 대로 안 먹어요. 왜? 그걸 절약해서 배고픈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주의로, 두익사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공산세계도 해방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복수를 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소련 국민 앞에 미국 국민보다도 유명하다 이겁니다. 그걸 알아요? 모르지요? 그 위성국가에서도 `레버런 문' 하면 얼마나 유명한 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