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라

그렇게 알고, 여기 용사의 자리에서 서약을 하고 약속을 했다구요? 「예」 여러분들만 할 것이 아니라, 이것을 가지고 모든 단체장들의 사인을 받아야 됩니다. 또, 그들이 문총재하고 서약하는 것은 영광입니다.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천의에 따라 문총재하고 자기하고 사인한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입니다. 어때요? 「영광입니다」

요전에 누가 와 가지고 보고하는데, 우리 일화와 마찬가지로 어느 청량음료를 만드는 큰 공장의 사장한테 찾아갔는데 자기는 문총재를 존경한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 문총재를 얼마나 좋아하느냐고 물었다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분이 아니면 남북에는 소망이 없다'고 하면서 손을 잡으면서 `그분이 벵퀴트를 하면 제발 그 티켓을 하나 갖다 주면 틀림없이 갈 터이니 갖다 주겠소?' 그러더라는 거예요. 우리로 말하게 되면 적수인데 그러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왜 그래요? 자기들이 암만 일화에 대해서 `맥콜 타도! 맥콜 타도!' 하더라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문선생은 자기들을 못 타도하는 게 아니거든요. 사장이 타도하자고 하면 `에끼 놈!' 한다는 거예요. 도수가 차면 넘어가는 것입니다, 가만 둬도. 그들이 호텔을 갖고 있으면 그 호텔을 내가 쓰고 있습니다. 1년에 쓰는 돈만도 10억은 넘을 겁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맥콜이나 뭐나 다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일등 기업가가 되려고 하지 않아요. 대한민국이 일등 되기를 바라지. 사상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돈이 있으면 대한민국을 위해 쓰려고 합니다. 우리 단체를 위해서 쓰려고 하지 않아요.

이번에도 교구장들한테 13억을 내가 활동비로 지불했습니다. 나 돈 한 푼 없어요. 빚졌습니다. 빚졌어요. 빚을 지면서도 하는 겁니다. 나라를 위해서 빚을 지는 것은 애국자가 가는 길입니다. 하늘땅을 위해서 빚을 지는 것은 성자가 가는 길이예요. 박의원! 「예」 빚지고 뜻길 갈래요? 「명령만 하시면…」 아니, 명령은 무슨 명령, 자의로 가야지. 선생님이 명령해야 가다니 말이 돼! 자기가 복을 받으려면 선생님을 통해서 받는 것이 좋아요? 하나님한테 직접 받아야지요. 여러분은 그걸 생각해야 합니다.

난 집이 없어요. 집도 없다구요. 밭뙈기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다 교회 집 되었고, 교회 재산 돼 있습니다. 김영휘! 그래? 응, 내 이름으로 된 것 있나? 「없습니다」 나 그것 필요 없습니다. 공수(空手)로 왔다가 공수로 가는 거예요. 가는 데는 사랑을 안고 가야 됩니다. 그냥 가서는 안 됩니다. 사랑을 안고 가서 부모의 사랑을 자랑해야 되고, 형제의 사랑을 자랑해야 되고, 남편의 사랑을 자랑해야 되고, 나라의 사랑을 자랑해야 되고, 세계의 사랑을 자랑해야 되고, 하늘땅의 사랑을 자랑해야 됩니다. 그런 사랑의 왕자가 되고 왕녀가 되어서 가야 되겠다는 통일교회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