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이 우주의 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이 우주의 축

이 자리에 올라가야 되겠기 때문에…. 사람이 심정적인 자녀의 입장에서 태어났지만 여기서 태어나 가지고 커야 됩니다. 성숙되어서 우주를 주관할 수 있기 위해서는 돌아가야 된다구요. 그러니, 이 부모가 장성해 나가니 하나님도 여기에 내려와 가지고 축과 하나되어 우주를 돌려야 되는 것입니다. 원리에 있어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한 것은 성숙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중앙지점이 결정될 때까지, 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그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리고 심정권을 부체(附體)로 하고. 알겠어요? 부체예요. 이것이 획이 돼 가지고, 이 부체를 중심삼고 전체가 하나로 영원히 돌기 위해 도는 데는 축이 그냥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구형이 되려면 이 중앙선을 두고 전부 통해야 돼요. 이걸 통하지 않는 것은 전부 다 가짜예요. 길이가 같지 않아요. 완전 구형에 있어서 중앙선을 통할 때는 어디나 다 길이가 같아요. 다 통일입니다. 또, 이렇게 갔다가도 이렇게 얼마든지 통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막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게 만약에 다르게 될 때는 다 막혀 버려요. 여기서 통하게 되면 이리 갔다가 이리 가서 이리 오더라도 통하고 다 통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길이가 같지 않아서 중앙에 못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될 때는 전부 다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하나가 안 된다구요.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우주의 축을 만드느냐 이거예요. 인간 세상의, 우주의 축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의 사랑이 중앙선에 들어와 가지고 축이 되어 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돌게 될 때는 반드시 축이 있잖아요? 돌게 되면 반드시 축을 중심삼아 가지고, 구형을 중심삼아 가지고 도는 거예요. 땅도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종적인 축을 대해 횡적인 부체가 90각도의 기준을 중심삼고 거리가 같지 않고는 이상실현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심정권을 중심삼은 부부의 생활은…. 부부라는 것은 동쪽 서쪽이 합한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마음은 이렇게 올라갑니다. 심정권은 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올라가요. 그렇잖아요? 자랄 때도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자라려고 하잖아요? 부모님의 근본 사랑에서 나와서 그 사랑에 인연돼 가지고 자라 나가는 것입니다. 자라 나갈 때는 남자 여자가 동쪽 서쪽이예요. 이것이 자람에 따라서 철이 들면서 이렇게 올라갑니다. 둘이 나서 올라가면서 남자 여자 개성이 전부 다 다르니까 동서로 갈라져 가지고 이 자리에 가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이 기준까지 갔지만 하나님의 심정권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이게 결혼입니다. 동과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연합적으로 중앙에 결착시키기 위해 횡적인 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똑똑히 알았어요? 「예」 그러니까 아래 위가 하나되고 동서가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니 수직은 자연히 심정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부자관계의 심정권을 중심삼고 그 사랑을 통해서 발전해서 중앙선을 찾아가고, 남자 여자는 동서로 합해 가지고 중앙선을 찾아가서 하나되는 거예요. 무엇으로 하나되느냐? 결혼을 중심삼고 합하는 거예요. 이렇게 될 때 동서를 움직이고 상하를 연결시키는 심정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