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필요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기도의 필요성

기도는 왜 해야 된다구요? 종적인 심정권에 대해 내가 횡적으로 90각도의 자리-90각도의 자리에 서야 돼요. 이게 틀리면 안 돼요-에 서 가지고 종적인 자극을 받음으로써, 그 충격이 크면 클수록 이 기준에 따라 자기 구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요렇게 되면 이와 같은 구형이 되는 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백 퍼센트의 주고받는 원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성을 안 들이면 안 되는 거예요. 이게 왔다갔다하면 안 돼요. 그거 그렇게 갖고 있어? 임도순! 엉터리로 다 해먹었구만. 그런 입장에서 딱 기도하는 거예요. '내가 아버지를 어떻게 모셨습니까? 내가 부모를 모시는 데 있어서 가정적 대표입니까, 사회적 대표입니까, 종족적 대표입니까, 민족적 대표입니까, 국가적 대표입니까?' 하는 거예요. 그건 대번에 아는 거예요. 내 눈물이 어디까지 흘러 퍼지느냐 이거예요. 이게 공식이라구요. 타락한 인간이 하늘 부모를 모시는 데 있어서 눈물이 없어 가지고는, 회개하지 않고는 안 돼요. 청산짓지 않고는 그 환경이 재창조가 안 돼요. 잃어버렸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라를 생각할 때 눈물이 쏟아지고, 세계를 생각할 때 통곡이 벌어져요? 문제는 거기에 있다구요. 하늘이 그러고 있는데, 주체가 그러고 있는데 횡적 기준이 그 동위권에 서야지요. 동참권에 서야지요. 상속권에 서야지요. 일체가 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거예요. 전부 다 건달이 돼 있어요. 통일교회가 발전하지 않는 것은 이 원칙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예요. 선생님은 어디 가든지 기도하는 방법이 딱 짜여져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어느 자리에 섰느냐는 거예요. 안 그래요? 하늘을 부모로 모시고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자리에 서고,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중앙선을 중심삼고 동쪽 서쪽에 있어서, 상하와 좌우의 반현구를 중심삼고 어느 곳으로 치우치지 않게끔 내가 움직이게 될 때는 동서남북이 반드시 중앙선을 통하는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벗어나는 놀음은 절대 않기 때문에 모든 일이 하나의 성공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지식이 많고 뭐가 어떻고 하는 그런 걸 나는 생각하지 않아요. 심정이 문제입니다. 지식으로 주관하게 돼 있어요? 권력으로, 권위의식을 가지고 '내가 무슨 장이다' 해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심정 가지고 주관하는 거예요. 심정권은 이 우주의 중심이기 때문에 자기가 심정적 인연을 맺으면, 선생님과 하나되겠다 하게 되면 선생님과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고 동위권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90각도에 서야만 효과가 나지, 그걸 벗어나서는 안 돼요. 각도가 안 맞으면 암만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무(無)의 자리에서 희생봉사하고 자기를 없애라고 하는 것은 뭐냐? 타락했기 때문에 종적 기준도 없다구요. 그러니 종적 기준에 가까이 와라 그거예요. 세계를 버리고 가까이 오라는 것입니다. 무(無)가 됐다가 여기에 붙어 90각도를 만들어서 우리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전부 다 세계기준까지 연결해 가지고 돌아와야 돼요. 돌아오는 데는 자연히 하나님과 동참할 수 있는 핵을 중심삼고 구형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돌아온 그 기준에 서게 되면 나는 자동적으로 중앙에 들어가는 거예요. 중앙에 들어가니 이것은 동참권이요, 동위권이요, 상속권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우주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논리적이라구요.

타락한 인간은 눈물을 흘려야 돼요. 여러분은 서울시를 붙들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어요, 밤을 새워 가며? 얼마나 삼천리 강산을 위했고, 얼마나 인류를 위했어요? 기도를 함으로써 본래의 종적인 것에 접선해 가지고 사랑을 느낌으로 말미암아 내가 있는 자리에서 동참권을 중심삼고 동위권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가치내용으로 볼 때 이쪽이 동쪽이면 나는 서쪽으로 같은 기준에 서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거예요. 기도들 하나요? 이제 기도의 필요성을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