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사는 사람이 돼야 천하가 공인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위해 사는 사람이 돼야 천하가 공인한다

꿈 가운데 올바른 꿈의 길이 어떠냐?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꿈의 내용은 어떻다구? 자기를 위하는 게 아니예요. 자기를 위하는 꿈의 길이 아닙니다. 전체를 위하는 거예요. 일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천년사를 넘어서 만년 역사를 위한 그런 꿈의 길이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그런 꿈의 길의 내용이 무엇이냐? 사랑 그 자체, 참사랑이더라 이거예요. 참사랑은 자기를 위한 사랑이 아니예요. 위해 주겠다는 사랑입니다.

참된 남편은 일생 동안 아내를 위하는 사랑을 붙들고 산 사람이요, 애국자는 일생 동안 나라를 위하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성인이 뭐냐 하면 일생 동안 세계를 위하겠다고 하는 사람이요, 성자는 뭐냐 하면 일생을 중심삼고 하늘의 궁중법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효도하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에 자기 개념을 중심삼은 주체적 사상을 들고 나온 사람은 없었어요. 하나님 자신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위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밀어 주는 거예요. 직선상을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이치는 순환 법도에 의해 돌아가는 거예요. 우주는 원형을 닮아 있어요. 원형으로 운행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눈도 전부 다 원형을 닮았지요? 지혜로운 사람들 눈을 보게 된다면 원형으로 돼 있어요. 관상학에서 전부 나오는 것입니다. 코도 두둑해야 복이 있는 거예요. 전부 다 원형을 닮아 있어요. 다 보라구요. 원형에 의해서 우주는 돌아가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위하여 밀어 주는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으로 밀어 주고, 가정으로 밀어 주고, 국가로 밀어 주고, 세계로 밀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점점 커져 가지고 다 밀어 주면 그다음에 어디로 가야 돼요? 반대로 가는 것입니다. 세계를 다 밀어 줘 봤으니 그다음에는 어디로 가야 돼요? 그다음에는 자기 나라로 가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자기 종족으로 가 가지고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나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가 한바퀴 돌아서 옵니다. 세계 끝까지 가 가지고 그다음에는 자기 나라를 찾아가야 돼요. 자기 나라로부터 자기 종족, 가정, 자기 어머니 아버지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야만 어머니 아버지를 얼싸안고 춤을 추더라도 세계 어느 나라도 환영할 수 있는 일족이 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위해 사는 사람이 돼야 해요. 내가 미국에 가서 지금까지 15년 역사를 지나왔지만, 내가 미국을 위해서 살았지 미국을 착취하지 않았어요. 전부 다 반대로 착취한다고 생각하고 빼앗아 간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신세를 졌다 이거예요. 위하는 사람을 반대하게 되면 천지가, 천하가 목을 찌릅니다. 공인을 못 받아요.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효자고, 그런 사람들이 애국자고, 그런 사람들이 성인이고, 그런 사람들이 성자예요. 그 주체 양반이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망해 가는 인류를 보고도 `내가 아직까지 할 일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망했구만. 내 손이 아직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구만' 합니다. 그거 얼마나 아량이 커요. 위해 주는 거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저 뉴욕의 빈민굴 같은 데를 척 가게 되면 `아이구, 좀 기다려. 내가 와서 청산해 줄께' 하는 거예요.